영화 리뷰 소개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The Man Who Paints Water Drops) 영화소개

뤼케 2023. 9. 2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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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2022년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은 김오안, 브리지트 부이오이다. '물방울 화가'로 알려진 김창열의 철학 세계, 생애, 활동, 작품에 대한 이야기이다.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 영화 줄거리

50년간 묵묵히 '물방울'만을 그리며
물방울 작가로 사랑받은 화가 김창열

침묵과 고독으로 가득한 그의 세상에는
기묘한 균열이 존재한다.

자신의 아버지이자 같은 예술가인
'인간 김창열'을 이해하기 위해
카메라를 든 아들은
그리움의 시간을 살다 간
그의 삶을 담는다.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 영화 등장인물

김창열


박서보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 영화의 장점



김창열 화백의 삶과 예술을 밀도 있게 담아낸다.


물방울 그림의 철학과 예술적 성취를 깊이 있게 조명한다.


예술가의 고뇌와 열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 영화의 단점


김창열 화백의 개인적인 모습에 대한 묘사가 다소 부족하다.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 영화 평가

전쟁이라는 참혹한 역사가 흩뿌린 피와 눈물은 한 인간을 고립무원으로 만들었다.
고립과 무원은 켜켜이 쌓이고 쌓여 물방울이 됐고, 예술가를 낳았다.
고통 없이는 예술도 깨달음도 불가한 것인지, 평안 속 나는 고통스레 가늠해본다.

달마의 면벽수행과 김창열 화백의 물방울 그림이 그랬듯, 깨달음과 예술은 끊임없는 반복을 통해 그 빛을 조금씩 드러냈다.

일상의 반복을 통해 일상을 일상에서 지워냈을 때, 예술과 깨달음이라는 비일상의 세계는 침묵과 무위의 행으로써, 일상 곁 작은 틈 하나 자연스레 내어주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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