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6일에 개봉한 원작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2번째 실사 영화이자 수퍼 소닉의 속편으로, 세가에서 추진하는 미디어 사업인 프로젝트 소닉 '22의 첫 시동을 알리는 작품이기도 하다.
수퍼 소닉 2 영화 시놉시스
레벨 업! 초특급 히어로 소닉의 새로운 시대가 열린다
도시의 악당들을 물리치며 바쁘게 지구를 지키고 있는 초특급 히어로 `소닉`.
버섯 행성으로 쫓겨나 `소닉`에게 복수를 계획하던 천재 악당 `로보트닉`은 엄청난 힘을 지닌 신비의 에메랄드를 차지해 세상을 지배할 야망을 꿈꾸며 지구로 돌아온다! 최강 파워로 업그레이드된 `로보트닉`과 강력한 펀치 파워 `너클즈`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던 `소닉`은 하늘을 나는 꼬리를 가진 귀여운 파트너 `테일즈`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게 되는데….,
초특급 히어로 소닉과 테일즈 VS 너클즈와 천재 악당 로보트닉
새로운 질서로 세계를 정복하려는 최강 빌런에 맞선 거대한 대결이 시작된다
수퍼 소닉 2 영화 등장인물
소닉 더 헤지혹 - 벤 슈와츠 / 엄상현 / 나카가와 타이시
마일즈 테일즈 프로워 - 콜린 오쇼너시 / 조현정[] / 히로하시 료
너클즈 디 에키드나 - 이드리스 엘바 / 홍범기[] / 키무라 스바루
톰 와코우스키 - 제임스 마스던 / 위훈 / 나카무라 유이치
매디 와코우스키 - 티카 섬프터 / 최덕희 / 이노우에 마리나
닥터 로보트닉 / 에그맨 - 짐 캐리 / 김환진 / 야마데라 코이치
로보트닉의 컴퓨터 음성 - 최덕희
스톤 요원 - 리 마지둡 / 안용욱 / 하마노 다이키
레이첼 - 나타샤 로스웰 / 임주현 / 사이토 코즈에
조조 - 멜로디 노시포 니먼 / 설가은
웨이드 - 애덤 팰리 / 변영희 / 요시다 우론타
월터스 - 톰 버틀러 / 유해무 / 사와키 이쿠야
랜들 - 셰마 무어[] / 시영준
롱클로 - 도나 제이 풀크스 / 이미향 / 이시즈카 리에
러시아인 - 블라디미르 루지치 / 백승철
카폐 손님 - 폴 래젠비 / 백승철
요원 - 스티브 창 / 김명준
강도 - 레이프 하브데일 / 박요한
섀도우 더 헤지혹 - 미정
수퍼 소닉 2 영화 줄거리
닥터 로보트닉이 버섯 행성에서 일지를 남기기 시작한 지 243일이 된 시점을 다룬다. 로보트닉은 지구에서 쫓겨날 적에 타고 있던 비행정을 분해하여 어느새 새로운 장치를 만들어둔 상태였고, 끝까지 챙겨둔 소닉의 가시를 이 기계에 결합하여 에너지를 행성 밖으로 쏘아올린다. 이때의 충격으로 로보트닉도 기계를 설치해둔 버섯에서 떨어지고 그대로 땅에 쓰러진다. 그리고 하늘이 어두워질 무렵에 소닉을 찾아다니던 일당이 링을 통과해 버섯 행성에 나타나는데, 로보트닉이 손에 쥐고 있던 소닉의 가시를 건드리려다가 순식간에 그에게 제압당한다.[] 그런데 로보트닉이 눈앞의 링을 통과하려던 찰나에 이 일당을 고용한 너클즈가 반대편에서 나타난다. 참고로 너클즈가 이 일당을 고용하게 된 경위는 코믹스인 The Official Movie Pre-Quill에서 드러난다. 너클즈는 로보트닉이 가시를 손에 넣은 곳을 묻고, 로보트닉은 지구에서 얻었다는 사실을 순순히 알려주면서 그를 지구로 안내해주겠다고 제안한다.
시애틀에서 경찰과 강도 사이에서 추격전이 벌어지자 소닉이 한밤중에 톰 몰래 집을 나서고, 경찰에 쫓기는 차에 난입해서 강도들을 제압한 뒤 자신이 운전석에 앉는다. 그런데 운전석 밑에 쓰러진 강도 때문에 브레이크도 밟지 못하고 난폭하게 차를 몰기 시작하더니, 강도들이 준비해둔 폭탄의 도화선에 일제히 불이 붙자 근처의 쓰레기차와 배수구 안에 던져넣는다. 그리고 차량이 아이스크림 가판대로 돌진하자 안에서 굴러다니던 드릴로 아예 차를 해체해버린다. 강도들은 해체된 차 위에서 그대로 경찰에게 잡히지만 소닉이 던진 폭탄이 터지면서 주변 일대는 아수라장이 되고 만다. 다음 날 아침에 그린 힐즈로 돌아온 소닉은 호수에서 톰과 낚시를 하던 중 자신이 일으킨 소동이 신문의 1면에 대문짝만하게 실린 것을 보게 된다. 심지어 기사 제목은 MAYHEM IN SEATTLE(시애틀에서 일어난 대혼란)이었고, 톰은 타인을 위험에 빠뜨리고 무책임하게 힘을 남용하는 소닉을 질책한다. 이에 소닉은 친구면서 아빠처럼 굴지 말라고 항의하지만, 톰은 설교를 계속하면서 언젠가 자신의 힘이 필요한 순간이 찾아올 것이라는 와코우스키 집안의 가훈을 들려준다. 그 순간이 찾아올 때까지 책임감을 길러보자는 톰의 말에 소닉도 일단은 납득한다.
이후 톰과 매디 부부는 레이첼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소닉이 열어준 링을 통해 하와이로 떠나고, 소닉은 부부가 집으로 돌아올 때 쓸 링 하나를 톰에게 따로 건네준다. 한편으로 소닉이 오지를 데리고 집을 난장판으로 만드는 사이 테일즈가 지구에 나타나고, 같은 날 밤에 로보트닉이 돌아와서 너클즈와 함께 톰의 집을 급습한다. 너클즈는 소닉이 롱클로의 제자임을 순식간에 알아보고, 자신이 롱클로의 부족과 적대하던 에키드나이며 선조의 뜻을 이어 궁극의 힘을 되찾겠다는 의사를 밝힌다. 소닉은 저항해 보았지만 일단 너클즈에게 기습당한지라 기가 살짝 꺾였고 스핀 대시를 시전했으나 오로지 선조의 뜻을 잇겠다는 집념으로 수 년간 훈련해온 너클즈에게 밀린다. 테일즈가 그린 힐즈의 경찰차로 들이받는 바람에 그 자리에서 소닉을 처치하지는 못하지만, 상처 하나 없이 소닉을 태운 경찰차를 쫓다가 결국은 날아서 도망치는 둘을 놓치고 만다. 이 과정을 지켜보던 로보트닉은 자신이 지구에 익숙하다는 점을 어필하며, 너클즈가 소닉을 처치해준다면 마스터 에메랄드의 수색을 돕겠다는 새로운 제안을 한다. 한편 그린 힐즈에서 '민 빈'이라는 가게의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던 스톤도 로보트닉의 연락을 받고 그의 귀환을 알아차린다. 로보트닉이 민 빈에서 스톤과 재회한 이후로는 가게의 모습이 싹 바뀌어 로보트닉 일당의 거점이 된다.
너클즈를 따돌린 소닉과 테일즈는 웨이드의 거처에 숨어들고, 너클즈가 마스터 에메랄드를 찾는 열쇠로 소닉을 꼽는 이유에 대해 고민한다. 그러던 중 소닉은 롱클로가 준 지도에 에메랄드가 그려져 있다는 사실을 떠올리는데, 갑자기 지도에서 롱클로의 모습을 띤 입체 영상이 나타나 진상을 밝힌다. 소닉이 동화의 소재라고 생각했던 마스터 에메랄드는 사실 지구에 숨겨져 있었고, 롱클로는 에메랄드를 지키는 사명을 소닉에게 맡기고자 했던 것. 롱클로의 영상이 사라질 때쯤 지도의 모습도 바뀌어, 마스터 에메랄드를 찾기 위한 나침반이 시베리아에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소닉은 너클즈보다 먼저 이 나침반이 있는 곳에 도달하겠다며 링 하나를 던지고, 자신은 현장에 맞지 않는다고 내빼려던 테일즈를 이끌고 동부 시베리아로 떠난다. 폭설을 뚫고 한 술집에 갔다가 번역기 오류로 분위기가 험악해지고 댄스 배틀을 벌이게 된다.[] 처음엔 서로 합도 못 맞추는 소닉과 테일즈였지만 차츰 팀워크를 맞춰가고 우월한 운동신경으로 장내를 뒤집어버리는 댄스 실력을 보여주며 압도적으로 이겨버린다. 이러면서 소닉은 테일즈의 과거를 알게 되고 그를 친구로 받아들인다.
한편 그 사이 하와이에 있던 톰은 처형 레이첼의 약혼남인 랜들을 만나는데 렌들은 거칠게 톰을 몰아붙이면서 레이첼이 평소 톰 흉보는 소리를 그대로 한다. 사실을 짖궂은 장난이었고, 톰과 레이첼 사이를 잘 해결해보라며 충고도 해준다. 이후 톰은 신랑측 친구들과 배구 시합하는데 패배하기도 하고 처조카인 조조가 들고 온 결혼 반지를 구경하더니 그 중 하나를 슬쩍 숨기는 장난을 친다. 그런데 이때 소닉에게서 받아둔 링과 결혼 반지가 뒤바뀌어, 결혼 반지가 아니라 소닉의 링을 조조에게 주고 만다. 설상가상으로 톰과 소닉이 휴대폰으로 주고받은 문자로 인해 로보트닉 일행이 소닉의 위치를 알아낸다. 눈이 그치고 날이 밝자 소닉과 테일즈는 지도를 단서로 설산을 넘나들며 나침반을 찾아낸다. 그러나 또 다시 로보트닉과 너클즈의 습격을 받는 바람에 나침반을 빼앗기고 테일즈마저 의식을 잃는다. 이 과정에서 소닉은 에키드나들이 롱클로를 습격한 날에 너클즈도 아버지를 잃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소닉은 너클즈에게 왠지 모를 동정을 느끼게 되었고 이에 너클즈는 소닉을 다시 보게 되...려는 찰나 뒤쳐져서 어떤 상황인지 모른 테일즈가 너클즈에게 전격을 가했고 너클즈는 소닉이 사기친 것인 줄 안다. 소닉이 테일즈에게 나침반을 던져주었지만 에그모빌을 타고 날아온 로보트닉이 이를 가로챘고 미사일 공격으로 테일즈를 기절시켰다.
소닉은 로보트닉이 비웃는 와중에도 나침반을 되찾는 것보다 테일즈를 구하는 것을 우선하기로 한다. 그리고 눈사태가 일어나자 톰에게 전화를 걸어 링으로 자신을 구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런데 링은 레이첼의 결혼 반지와 뒤바뀐 상태였기에, 톰은 레이첼의 약혼자인 랜달의 얼굴을 후려치고 링을 빼앗는 소동을 벌인다. 톰이 뒤늦게나마 던진 링이 열리면서 결혼식장에 대량의 눈이 쏟아지고, 하와이에 도달한 소닉은 로보트닉이 지구로 돌아와 마스터 에메랄드를 찾고 있다는 사실을 톰과 매디에게 알린다. 그런데 그 순간 결혼식장에 와 있던 하객들이 소닉과 테일즈를 포획하고 테이저를 꺼내 와코우스키 집안을 포위한다. 또한 전작까지 미군 합참차장이었던 월터스가 이번엔 GUN 사령관 신분으로 나타나더니, 레이첼의 결혼식이 전부 GUN의 메기 작전(Operation Catfish)에 의한 가짜였음을 폭로한다. 심지어 랜달 역시 GUN의 요원이었고[4]주례 서던 신부조차 성경책 안에 테이저 숨겨놓은 요원이었다 소닉과 테일즈는 물론 GUN에 저항하던 톰 까지도 인근 호텔에 감금당한다. 이 상황을 따지는 매디와 레이첼에게 월터스는 지난번 외계인 출현과 미친 과학자의 난동으로 인해 이런 사태가 다시 일어나는 걸 대비하기 위해 세계 수호 통합 기구를 설립했다고 말한다.[] 매디는 소닉은 우리 편이고 로보트닉이 다시 나타났다고 하지만 월터스는 소닉을 풀어주지 않고 그래도 로보트닉은 심각하게 받아들여서 확인하고 조치를 취하라고 명령한다.
다행히 조조가 테일즈의 배낭을 발견하여, 매디와 레이첼 자매는 그 안에 있는 무기들을 활용해 GUN의 경비를 뚫고 소닉 일행을 구출하는 한편 자신을 속인 랜달과 GUN에게 극대노한 레이첼은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현장에 있던 랜달과 사령관을 습격한다. 그런데 랜달은 작전 성공을 치하하는 사령관의 말에도 탐탁찮은 반응을 보였는데 비록 임무로 시작한 것이어도 진행하던 중 정말로 레이첼을 사랑하게 됐는지 결혼을 핑계로 속인 것에 굉장히 괴로워하고 있었다. 이때 레이첼의 습격[] 에 사령관이 테이저를 쏘자 랜달은 자신의 몸을 던져 레이첼을 지키며 사랑을 증명하고, 때마침 풀려난 이들은 사령관을 결혼식장에 있던 의자에 묶어놓는다. 그 사이 로보트닉과 너클즈는 나침반과 연동하는 섬에 도달하여 바닷속에 숨겨진 사원을 찾아내고, 신전에서 솟구치는 빛을 보자 사령관은 그제서야 와코우스키 부부를 믿기로 한다. 이후 세 사람은 GUN의 헬기를 타고 그린 힐즈 시청으로 이동한다.
자신 때문에 누가 더 다치는 것을 원치 않던 소닉은 와코우스키 부부의 만류를 뿌리치고 혼자서 바다를 건너 사원으로 향한다. 그리고 로보트닉과 너클즈가 사원 내의 함정을 뚫고 마스터 에메랄드를 발견하자마자 둘을 따라잡는다. 그런데 소닉과 너클즈가 싸우는 사이 로보트닉이 마스터 에메랄드의 힘을 손에 넣고 민 빈으로 이동해버린다. 너클즈는 이건 협상이 다르지 않느냐며 따지지만 로보트닉은 난 오히려 역으로 널 이용한것이며 이제 넌 더이상 나에게 쓸모가 없어졌고 세상에 친구 사이라는건 다 개똥이라면서 그를 토사구팽 한다. 그렇게 무너지는 사원에서 소닉이 물속안에 기둥에 깔린 너클즈를 구해주자 로보트닉에게 배신당한 너클즈는 소닉을 다시봤다며 이제 완전히 그의 편으로 돌아서서 전향함으로 함께 로보트닉을 막자고 함께한다.[] 이후 완전히 당시 스톤은 민 빈의 내부를 엿본 웨이드에게 구속되어 수갑으로 의자에 묶여 있었는데, 로보트닉이 나타나자 수갑에서 풀려나고 역으로 웨이드를 인질로 잡는다. 그와 동시에 GUN의 기갑 전력[]이 민 빈을 에워싸지만 로보트닉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가게 밖으로 나와 와코우스키 부부와 재회한다.
GUN 사령관은 로보트닉의 연구소, 드론, 자금을 죄다 몰수했다며 큰소리를 치지만, 로보트닉은 마스터 에메랄드의 힘으로 GUN의 기갑 전력과 주변의 열차 등을 재구성하여 거대한 로봇을 뚝딱 만들어낸다. 결국 GUN은 아무 저항도 못한 채 사령관의 지시로 후퇴하고, 링을 통과해 그린 힐즈로 돌아온 소닉, 테일즈, 너클즈가 셋이서 이 로봇에 맞서 싸우게 된다. 이때 약점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전통적으로 '그곳'이 약점이라는 너클즈의 말에 기겁하던 소닉은 자신이 로보트닉의 약점임을 깨닫게 된다. 그리하여 소닉이 로보트닉의 시선을 끄는 사이 테일즈와 너클즈가 로봇의 내부에 침입하여 로보트닉에게서 마스터 에메랄드를 분리한다. 그러나 그 사이 소닉도 로보트닉의 공격을 완전히 뿌리치지 못하여 크게 다치고, 데스 에그 로봇은 보조 동력으로 끈질기게 움직인다.
간신히 움직일 수 있던 소닉은 휘청거리다 넘어지길 반복하며 성치 않은 몸을 이끌고 땅에 떨어진 마스터 에메랄드를 회수한다. 직후 로봇의 발에 밟힐 뻔했다가 톰이 몰고 온 트럭 덕분에 목숨을 건진다. 이에 로보트닉은 로봇의 주먹으로 지면을 내리쳐 트럭을 뒤집은 다음, 트럭을 둘러싸듯이 지면에 불을 질러 소닉이 도망치지 못하게 막는다. 그 사이 마스터 에메랄드는 산산이 부서지면서 안에 있던 7개의 카오스 에메랄드가 쏟아져 나온다. 로보트닉이 소닉을 밟기 직전, 톰과 매디는 가족은 무슨 일이 있어도 함께하는 것이라면서 소닉과 몸을 맞대고 눈을 감는다. 그 순간 카오스 에메랄드가 소닉과 하나가 되어, 눈부신 빛의 아우라와 함께 슈퍼 소닉 으로 화려하게 각성하게 되어, 자이언트 에그맨 로봇의 발을 뚫고 날아오른 뒤 로봇의 머리도 떼어낸다. 이를 본 로보트닉은 지나간 일은 흘려보내자며 소닉을 구슬리는 척을 하다가 로봇의 손으로 펀치를 날려보지만, 소닉의 반격에 로봇은 순식간에 뒤로 쓰러지고 로보트닉도 함께 추락한다. 그런데 톰과 매디가 지상에 내려온 슈퍼 소닉에게 접근하자 너클즈가 개입하여, 현재의 소닉은 그들이 아는 소닉이 아니라면서 둘의 앞을 가로막는다. 아니나 다를까 자이언트 에그맨 로봇이 탄생할 때처럼 폭풍이 일어나는데, 소닉이 그 자리에서 만들어 먹은 것은 다름아닌 칠리도그. 이를 본 너클즈는 소닉이 만든 여분의 칠리도그를 머리에 맞고는 댁들이 아는 소닉이 맞다고 정정한다(...).
너클즈가 조각난 마스터 에메랄드를 복원한 이후, 팀 소닉은 셋의 힘으로 우주를 지키면서 서로를 살피는 새 질서를 세우기로하며 파워 범프로 맹세한다. 한편 일상으로 돌아온 소닉은 새로운 친구 너클즈와 테일즈랑 같이 야구놀이 하고[] 그 이후 톰은 소닉에게 함께 성장할 친구가 생긴 것을 축하해주고, 소닉은 그런 톰을 마침내 아빠라고 부르며 다 같이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가는 것으로 끝이 나고, 쿠키 영상이 나온다. 쿠키 영상에서 새로운 후속작 빌런의 떡밥이 나오며 쿠키 영상 종료
수퍼 소닉 2 영화 평가
업그레이드에 성공한 시리즈
2년 만에 돌아온 <수퍼 소닉> 시리즈. 속편답게 규모도 커지고 화려한 볼거리로 무장했다. 전편이 소닉의 지구 정착기와 악당 로보트닉과 벌이는 대결을 그렸다면, 2편은 소닉에게 친구들이 생기고, 다시 돌아온 악당 로보트닉과 강력한 라이벌 너클즈에 맞서는 이야기다. 원작 게임 팬이라면 새롭게 합류한 너클즈, 테일즈 캐릭터의 등장이 반가울 듯하다. 홈타운인 그린 힐즈에서 설원으로, 하와이까지 넘나드는 여정이 속도감 넘친다. 오프닝을 책임지는 짐 캐리는 이번에도 ‘하드캐리’ 했다. 과한 부분도 있지만, 게임 원작 실사 영화 중에서 드물게 완성도와 유쾌함을 갖춘 가족 오락 영화다. 3편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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