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닛 영화소개

러시아의 2022년 SF, 모험, 재난 영화. 한국에선 2023년 7월에 개봉했다. 감독은 드미트리 키셀레프이다.

 

플래닛 영화 시놉시스

‘우주정거장 미르’에서는
24시간 뒤 지나갈 소행성을 추적 중
운석 충돌 가능성을 말하지만
무시되고 만다.

한편. 지구에서는 이러한 영문도 모른 채
지구를 비켜갈 화려한 유성우의
우주쇼를 볼 기대에 들떠 있다.

그 시간, 소행성 뒤 편 사각 지대의 운석 파편들이
핵폭탄 보다 10배 강력한 파워로
우주정거장을 파괴한 후
지구를 향해 나아가고….

소행성에 강타당한 지구는
모든 건물과 도로가 붕괴되며
대재앙이 펼쳐지는데...

 

플래닛 영화 등장인물

레라 - 베로니카 우스티모바
아라보프의 고등학생 딸. 엘리베이터에 갇혔을 때 아라보프가 엘리베이터 문을 강제로 열려고 하는 바람에 난 불로 인해 어깨와 한쪽 팔이 다 타버릴 정도로 심각하게 다쳤던 일이 있었고, 그것이 트라우마로 남은 것인지 불에 대한 공포를 가지고 있다. 어머니가 재혼해서 의붓아버지와 이부 동생과 함께 넷이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가족을 이루며 살고 있고, 어머니와 이혼한 친아버지인 아라보프는 미르 우주정거장에서 일하고 있다.

아라보프 - 아나톨리 벨리
미르호에서 일하는 우주인. 가끔씩 미르 우주정거장의 시스템을 이용해서 아내와의 이혼으로 인해 헤어졌던 자신의 친딸인 레라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보고 있다.

미샤 - 예브게니 예고로프
발레리의 남자 친구. 한 손을 잃어서 와이파이가 연동되는 기계 의수를 가지고 있다.

예고르 - 알렉산드르 페트로프
레라의 어린 이부 동생. 레라와의 사이가 좋지 않은 듯 하다.

미라(Mira)
아라보프에게 여러 가지 해결책을 제시하는 AI.

스베틀라나 - 다리야 모로스
레라의 어머니. 남편 아라보프와 이혼하고 보리스와 결혼했다.

보리스 - 막심 라가슈킨
레라의 의붓아버지. 스베틀라나와 결혼했다. 레라가 불에 대해 무서워하는 증세에 대해 걱정이 많다.

 

플래닛 영화 낯선 행성에서 펼쳐지는 생존 사투

'플래닛'의 이야기는 지구와는 전혀 다른 환경의 외딴 행성에 불시착한 우주 비행사 '케이'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낯선 풍경, 예측 불가능한 자연 현상,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위협 속에서 케이는 홀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영화는 극한의 상황에 놓인 인간의 강인함과 동시에 나약함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보는 이로 하여금 깊은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플래닛 영화 미스터리한 존재와의 만남, 그리고 질문

단순한 생존기를 넘어, '플래닛'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케이는 행성에서 지적인 존재의 흔적을 발견하고, 마침내 그들과 조우하게 되는데요. 이 만남은 인간과 외계 존재 사이의 소통, 이해, 그리고 갈등이라는 묵직한 질문을 던집니다. 과연 우리는 서로 다른 존재를 이해하고 공존할 수 있을까요? 영화는 이 질문에 대한 쉽지 않은 답을 제시하며 깊은 생각거리를 남깁니다.

플래닛 영화 뛰어난 영상미와 섬세한 연출

'플래닛'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압도적인 영상미입니다. 낯선 행성의 기이하면서도 아름다운 풍경은 스크린을 통해 생생하게 펼쳐지며, 마치 우리가 실제로 그 행성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주인공 케이의 감정선을 따라가는 섬세한 연출 또한 영화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립니다.

플래닛 영화 평가

플래닛'은 화려한 볼거리나 자극적인 스토리보다는, 깊이 있는 메시지와 섬세한 연출로 관객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주는 영화입니다. SF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들뿐만 아니라, 인간의 본성, 소통, 그리고 공존에 대해 고민해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혹시 이 영화를 보신 분들이 있다면, 어떤 장면이 가장 인상 깊었는지, 영화를 통해 어떤 생각을 하셨는지 댓글로 함께 이야기 나눠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