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소개

콜로설 영화소개

뤼케 2021. 7. 2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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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개봉한 영화[]로, 나초 비가론도가 감독을 맡았다. 북미 개봉일은 4월 7일이며, 한국 개봉일은 4월 20일이다. 금주 공익 광고 영화이자 스토커 퇴치 영화

 

영화 등장인물

앤 해서웨이 - 글로리아 역
제이슨 수데이키스 - 오스카 역
댄 스티븐스 - 글로리아의 남자친구 팀 역
팀 블레이크 넬슨[] - 가스 역

 

영화 시놉시스

뉴욕에서 살다 남자친구와 직장을 모두 잃고 고향으로 돌아온 한 여성이 한국 서울을 쑥대밭으로 만든 거대 생명체와 자신이 연결돼 있음을 알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영화 줄거리

뉴욕에 살던 여성인 글로리아는 알코올 중독 기질이 있고 남친과도 사이가 소원해진 상태였다. 어느 날 글로리아가 술에 취한 상태로 친구 집에서 자고 아침에나 집에 들어오자 남자친구 팀은 더 이상 참지 못 하고 글로리아를 쫓아낸다.

갈 곳이 없어진 글로리아는 고향으로 내려가는데, 학창시절 단짝이었던 오스카는 어렸을 때 부모님이 돌아가신 뒤로 아버지가 운영하시던 바를 물려받아 운영하고 있었고, 오스카는 글로리아에게 각종 가구와 음식을 가져다주면서 바에서 일해보지 않겠냐고 제안을 하게 되고 글로리아는 받아들인다.

어느 날 TV에서 지구 반대편의 서울에 괴생명체가 등장하여 도시를 파괴했다는 뉴스를 보게 되고, 이후 집 근처 놀이터에서 오전 8시 4분에서 5분 사이에 글로리아가 몸을 움직일 때마다 서울에 등장한 괴생명체가 똑같이 움직인다는 걸 알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오스카가 그 위치에 섰을 때는 거대 로봇이 등장한다.

글로리아는 자신이 서울 시민들을 죽였다는 죄책감에 사로잡히고, 오스카는 처음에는 위로해주지만 오히려 그것을 약점으로 잡아서 자신을 떠나지 못 하도록 하고, 오스카의 집착은 점점 심해진다. 게다가 오스카는 서울 시민들에 대한 연민조차도 없었고, 위로는 그저 글로리아를 붙잡아두려는 목적일 뿐이었다. 결국 오스카는 폭력을 휘두르기까지 하고, 글로리아는 니가 날 가지지 못해서 그런다고 생각했지만 그냥 넌 스스로 초라해지는 걸 견딜 수 없는 놈일 뿐이라며 정곡을 찌른다.

점점 집착이 심해지는 오스카에게서 글로리아는 벗어나려 하고, 알콜 중독도 끊으려 노력하지만 오스카는 계속해서 글로리아를 자신에게 묶어놓으려 한다. 오스카가 계속해서 술에 취해 놀이터에서 어슬렁거리며 서울을 위협하자 글로리아는 그를 떠나버리겠다고 한다. 하지만 오스카는 그녀를 쓰러뜨린 채 만약 떠나버린다면 서울을 파괴해 버리겠다며 본보기로 주변을 마구 짓밟는다.[] 그 모습을 보고 글로리아는 경악한다.

하지만 글로리아는 오스카에게 알리지 않고 고향을 떠나 혼자서 서울로 간다. 오스카는 혼자 남았음에도 여전히 놀이터의 그 위치에 서서 서울을 파괴하려 들지만, 글로리아는 역발상으로 자신이 서울에서 괴물이 나타나는 그 위치에 직접 가서 오스카가 서 있는 놀이터에 괴물이 나타나도록 만들고, 놀이터에 있는 오스카를 붙잡아서 저 멀리 던져버린다. 서울에 나타난 로봇도 똑같이 던져진 건 당연지사.

서울 시민들이 환호하는 와중에 글로리아는 한 바에 들어간다. 여성 바텐더 [5]는 영어로 로봇이 날아간 거 봤냐고 질문하자 글로리아는 눈물을 흘리고, 놀라운 이야기를 해주겠다고 하지만 채 말을 잇지 못 한다. 그리고 점원의 "마실 거 드릴까요?"라는 질문에 이내 한숨을 쉬며 끝난다.

 

 

영화 평가

전반적으로 준수하지만 호불호가 갈리는 편. 여주인공의 행동과 거대 괴수의 행동이 이어진다는 설정은 참신했다. 사실 이 영화는 일반적인 괴수 영화가 아나라 실내극 형식의 SF 코미디 드라마에 가깝다. 하지만 정작 보면 코미디도, 연애가 나오는 로맨스도 아닌 남자의 집착에 시달리는 스릴러물이며, 괴수물로서의 설정이 다소 부실하고 묘사가 심히 빈약해 메인 소재상 가장 신경써야 할 부분을 지나치게 헐렁하게 만들어 여주인공과 괴수의 행동이 이어진다는 독창적인 소재가 제대로 두드러지지 못한다는 악평이 지배적이다. 결론은 이름과 실제가 다른 영화라는 혹평을 받았다.

특히 한국 관람객의 악평이 더 한 수준. 한국말도 못하는 외국인을 왜 한국인 연기를 시키는 건지, 서울 및 한국인들을 심히 촌스럽고 우습게 표현했다는 등 한국 관람객들에게 반감을 사게 만들기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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