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소개

루시드 드림 영화소개

뤼케 2021. 9. 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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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아들을 잃어버린 한 남자가 '루시드 드림'을 통해 단서를 발견하게 되면서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이야기. 김준성 감독의 장편영화 데뷔작이다.

 

영화 시놉시스

범인도
단서도
오직 꿈 속에 있다!

대기업 비리 전문 기자 대호(고수)는 3년 전 계획적으로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루시드 드림’을 이용,
과거의 기억으로 가 범인의 단서를 추적한다.
오른팔에 문신을 한 남자, 사진을 찍던 수상한 남자, 꿈마다 등장하는 의문의 인물까지!
베테랑 형사 방섭(설경구)과 친구인 정신과 의사 소현(강혜정)의 도움으로
마침내 대호는 모든 단서가 지목하는 한 남자를 마주하게 되는데...

 

영화 등장인물

고수 - 대호 역
설경구 - 방섭 역
박유천 - 용현 역
강혜정 - 소현 역
박인환 - 성필 역
천호진 - 조회장 역
전석호 - 경환 역
이시아 - 미연 역
이석 - 유상만 역
김강훈 - 최민우 역

 

 

영화 평가

이 영화의 감독인 김준성 감독은 이 게 첫 장편영화 입봉작인데, 혹독한 신고식을 치른 셈이다.[] 그리고, 루시드 드림이라는 소재가 무엇인지 다시금 고민해봐야 한다. 오죽하면 평에 "내가 아는 그 루시드 드림메이플이 아니여서 실망했다."는 평도 있을 정도. 게다가 소재가 하필 불후의 명작인 인셉션이랑 같아서 더더욱 비교된다는 점. 고급 레스토랑에서나 나올 법한 고급 요리재료를 가지고, 참치마요 삼각김밥을 만들어버렸다고 하면 이해가 되려나(...) 그게 고급지면 모르겠는데, 값어치가 1000원짜리라는 게 문제지.

예고편의 문제도 있다. 이 영화가 가지고 있는 특징인 CG를 너무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SF, 액션, 스릴러에서 액션이라는 장르는 찾아볼 수도 없었던 예고편이였던 데다, 예고편도 혹평이 많았다. 액션신을 조금 넣는 등으로 예고편에 신경을 좀 더 썼더라면, 분명히 지금 보다 성적은 더 나았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예고편부터 '보고 싶게 만들 정도로 흥미를 유발하고 재밌는 영화'는 알아서 관객들이 찾지만, 루시드 드림은 그런 점이 없었다. 만일 CG를 적나라하게 보여주지 않고 그냥 추리물 정도로만 됐더라면, 이런 문제는 없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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