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소개

공포의 묘지 영화소개

뤼케 2021. 10. 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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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킹의 애완동물 공동묘지를 원작으로 한 2019년 영화. 1989년작의 리메이크이기도 하다.

원래는 2010년에 리메이크가 제작 발표되어 2014년에 개봉하려 했다가 무산되었다. 이후 2017년에 그것이 크게 성공하자 다시 제작하게 되었고, SXSW(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에서 선 공개된 뒤 개봉했다.

 

영화 등장인물

제이슨 클라크 - 루이스 크리드 역
에이미 세이메츠 - 레이첼 크리드 역
존 리스고 - 주드 크랜달 역
주테 로랑스 - 엘리 크리드 역

 

영화 시놉시스

“아빠, 왜 날 살렸어…?”
죽었던 딸이 돌아오고, 진정한 공포가 시작된다!

갑작스런 사고로 딸 엘리를 잃은 크리드(제이슨 클락)는 죽은 것이 살아 돌아온다는 반려동물 공동묘지에 딸을 묻게 되고, 어딘가 다른 모습으로 돌아온 엘리는 무시무시한 공포의 대상이 되어 가족들의 숨통을 조여오는데…

 

영화 평가

로튼 토마토, 메타크리틱 등 해외 평론사이트에서 공개된 초반 평은 굉장히 긍정적이었으나, 이후 평이 쌓이면서 점수가 많이 내려갔다.


국내 개봉 이후 영화가 전반적으로 개연성이 부족하고 인물들의 행동이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다는 평을 받고있다. 무섭지는 않고,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 및 행동들이 계속되니 장르가 코메디 같다는 평가도 나오는 상황.

 

1989년 영화 소설과의 차이

원작 주인공의 아들이 차지하고 있던 포지션이 리메이크작에서는 딸로 바뀌었다. 원작은 아들이 차 사고로 죽으면서 아들을 살리려는 그릇된 부성애가 부른 참사를 보여주고 딸은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고 있으면서도 무기력하게 비극이 벌어지는 걸 볼 수밖에 없는 내용에 가깝다. 반면 영화 리메이크작은 딸이 차 사고로 죽은 후에 딸을 살리려는 주인공의 선택때문에 일이 끔찍하게 뒤틀어지기 시작하고, 아들 쪽은 너무 어려서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하는 쪽에 가까운 것으로 나온다.


30년 동안 진보한 정보통신기술을 바탕으로, 이웃 노인의 언급만으로 넘어갔던 반려동물 공동묘지의 부활 사례[3]를 주인공이 인터넷으로 찾아낸다.


극장상영판 기준으로 엔딩도 원작과 사뭇 차이가 난다. 원작에선 주인공이 괴물이 된 아들을 꽤나 쉽게 처리했지만, 2019 리메이크판에선 괴물로 변해 돌아온 딸과 맞서싸우지만 아내와 함께 결국 사망하게 되고 그 시체는 딸 괴물에 의해 아내와 같이 반려동물 공동묘지에 묻혀 아들을 제외한 모두가 언데드가 되버리고 만다는 충공깽한 결말이 기다리고 있다. 이것 말고도 사실 다른 결말도 마련되어 있었다.[5] 원 엔딩은 그냥 배드엔딩이라면 이 쪽은 주인공이 살아남는 대신 찝찝함을 최대한으로 선사하는 새드 엔딩. 원작 소설과 더 비슷한 느낌으로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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