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소개

6 언더그라운드 영화소개

뤼케 2021. 10. 1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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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록, 아마겟돈, 진주만, 트랜스포머, 13시간 등으로 유명한 마이클 베이가 연출하며 라이언 레이놀즈와 데드풀부터 함께한 그의 사단이 제작하는 영화. 사망 처리된 억만장자가 6명의 팀을 만들어 악인들에 맞서 싸우는 액션 블록버스터. 라이언 레이놀즈가 팀의 리더이자 주인공을 맡는다.

데드풀 시리즈와 좀비랜드, 좀비랜드: 더블 탭 등의 각본을 담당하기도 했던 본작의 각본가 듀오 폴 워닉 & 렛 리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며 영화의 톤이 데드풀과 미션 임파서블이 만난 느낌이 될 것이라 밝혔다.

 

영화 등장인물

라이언 레이놀즈 - 원 "억만장자"
멜라니 로랑 - 투 "스파이"
마누엘 가르시아 룰포 - 쓰리 "암살자"
벤 하디 - 포 "스카이워커"
아드리아 아르호나 - 파이브 "의사"
데이브 프랭코 -식스 "드라이버"
코리 호킨스 - 세븐 "스나이퍼"
페이만 모아디 - 무라트 알리모프
리어 라즈 - 로박 알리모프
엘레나 루스코니 - 아리아나

 

영화 평가

순도 100% 마이클 베이 영화. 정확하게는 초기 스타일에 더 가까운 영화다. 당시 마감독 영화는 더 록을 제외하면 언제나 평론가들에겐 혹평을 받았고[], 관객들에게는 좋은 평을 받았는데, 이 영화 또한 평론가들에게는 혹평을, 관객들에겐 그럭저럭 팝콘 영화라는 평가나 혹평을 받고 있다. 즉 스토리 따위는 저 멀리 날려버리면서 시원하게 터뜨리는 폭발, 화려한 시각효과와 카체이싱, 액션 장면들의 향연으로 이루어진 아주 전형적인 마이클 베이 영화다.

최근 기본 2시간 20분이 넘어가던 마이클 베이 영화들과 다르게 127분이라는 나름 적당한 러닝 타임과, 액션 장면 후 쉬어가는 장면을 많이 배치해서 어느정도 완급조절을 한 장면 배분은 확실히 전작들에 비해 발전한 부분이다. 하지만 여전히 한번 액션 시퀀스가 시작되면 그 액션씬이 무려 20분 이상 벌어지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서는 여전히 보면서 지칠 수 있다.

스토리에서는 혹평이 더 많은데, 설정 자체가 터무니 없기도 하지만, 그걸 계속 밀고나가는 설득력이 너무 떨어진다. 그리고 20분 정도의 오프닝 피렌체 카체이싱 장면을 지나면오프닝 시퀀스가 무슨 20분이 넘어가냐, 30분가량이 캐릭터 소개로 이루어져있는 것도 모자라서 피렌체 장면 포함해서까지 시점을 너무 불필요하게 꼬아놔서 혼란스럽기까지 하다.

중간 중간 유머가 상당한 고수위의 마이클 베이식 화장실 유머라는 점도 호불호가 갈린다. 작중 신체 훼손이 적나라하게 묘사되기 때문에 꽤 잔인한 편이기도 하며 미국에서 R등급을, 국내에서 청불 등급을 받은 이유는 이 때문인 듯 하다.

즉 완전히 머리 비우고 봐야되는, 화려하게 중무장한 액션씬을 감상하기 위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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