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사성 영화 등장인물소개

쿠데타를 일으킨 연개소문에 반발하여 반역자의 낙인이 찍힌 안시성의 성주. 안시성주 항목에 나와 있듯이 안시성주는 실존인물이 맞다. 그의 본명이 양만춘이 맞는지에 대한 여부는 사료가 부족해 불분명하지만, 영화에서 사용할 이름이 필요해 흔히 안시성주 이름으로 인지가 있는 양만춘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2] 명나라 웅종곡이 지은 시대 소설 당서연의에 나온 가공의 이름이다.

 

연개소문으로부터 비밀 지령을 받고 안시성에 침투하는 태학도 수장. 안시성 출신이며 을불가의 후손이다. 을불은 고구려 15대 왕 미천왕이다.실존 인물이 아닌 가상의 인물이며, 이 영화의 화자이자, 또 다른 주인공이다.

 

고구려를 침략한 당나라 황제이자 이 영화의 최종보스. 여담으로 보통 한국 사극에서 등장하는 당태종은 중장년 배우들이 많이 연기하는 편인데, 당태종은 안시성 전투 당시 46세였고 만 50세에 죽은 사람이다. 삼국기의 당태종[3] 이래 실제 당태종과 비슷한 연령대인 배우가 연기한 사례. 박성웅은 MBC 드라마 계백에서 김유신으로 출연했기 때문에 백제와 고구려 양쪽과 적대한 핵심인물을 모두 연기한 셈이다.[4] 걸어다니는 나당동맹

 

유려한 창술과 뛰어난 처세술을 가진 안시성의 오랜 부관.

 

태학 출신으로 용맹함으로 무장한 안시성의 기마대장.

 

양만춘의 여동생이자 여군 부대[5]의 수장.

 

수려한 칼솜씨를 뽐내는 환도수장

쌍도끼를 제 몸처럼 다루는 부월수장

미래를 예지하며 신의 말을 전하는 신녀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잡은 고구려의 실권자. 영화상에서는 이세민과 더불어 악역이자 흑막으로 묘사된다.
우대 (성동일 扮)
안시성의 토굴꾼들을 대표하는 인물.
소별도리 (장광 扮)
안시성에서 원로급 인물, 사물의 집안과 함께 우애를 다지던 집안이었지만 전쟁통에 다 죽고 각각 한명씩 생존자가 남았다고 묘사한다.
달래 (스테파니 리 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