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데터 시리즈의 4번째 작품으로, 1987년 프레데터 1과 1990년 프레데터 2 이후 이야기이다. 참고로 프레데터스의 프리퀄인 작품이다.
2018 토론토 영화제 초청작.
영화 시놉시스
다른 종의 DNA를 이용해 더욱 영리하고 치명적으로 진화한 외계 빌런 ‘프레데터’.
더욱 무자비해진 그의 등장으로 지구는 위협에 휩싸이게 된다.
특수 부대원 출신 ‘퀸’(보이드 홀브룩)은 비밀 정부 미션에 참여중인 진화생물학자 ‘케이시’(올리비아 문)를 만나게 되고
범죄 전력이 있는 전직 군인들과 함께 ‘프레데터’에 맞서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이게 되는데…
사냥 당할 것인가, 살아남을 것인가
진짜 사냥은 지금부터다!
영화 등장인물
보이드 홀브룩[] - 퀸 맥키나(Quinn McKeena)
올리비아 문 - 캐이시 브락캣(Casey Bracket)
트러반테 로즈[] - 네브라스카 윌리엄스(Nebraska Williams)
키건 마이클 키[] - 코일(Coyle)
스털링 K. 브라운 - 윌 트래거(Will Traeger)
제이콥 트렘블레이[] - 로리 맥키나
토머스 제인[] - 백슬리(Baxley)
알피 앨런 - 린치(Lynch)
제이크 부시[] - 숀 키스(Sean Keyes) 피터 키스와 혈연 관계.
이본 스트로호프스키 - 에밀리 맥키나(Emily McKenna)
아구스토 아길레라 - 네틀스(Nettles)
나이얼 매터 - 사피어(Sapir)
브라이언 A. 프린스[] - 프레데터(도망자)
카일 스트라우츠 - 프레데터(업그레이드)
에드워드 제임스 올모스
영화 줄거리
프레데터 종족의 우주선 두 대가 추격전을 벌이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공격받던 쪽은 웜홀을 열어 지구로 워프하지만 웜홀에서 나오자마자 인공위성과 충돌해 지구에 불시착하고 조종하던 프레데터는 추락 전 탈출선으로 빠져나간다. 탈출선은 퀸 맥키나 대위[]가 작전 뛰던 멕시코 변경에 추락하고 퀸이 추락 현장에서 프레데터의 마스크와 팔에 부착하는 장비를 챙기던 중 부하를 살해한 프레데터와 교전을 한다. 그는 챙긴 장비를 증거로 삼기 위해 사서함으로 보내는데 본인이 기관에 붙잡혀 있는 동안 기간 만료가 되어 장비가 집으로 배달된다. 대위의 아들 로리 맥키나는 자폐증이 있지만 동시에 뛰어난 천재성 역시 겸비한 아이로, 집으로 배달 온 외계인의 장비를 활성화시킨다. 한편 프레데터는 자신의 장비를 찾아 맥키나 가족의 집으로 쫒아온다. 이 과정에서 또 다른 프레데터와의 싸움까지 이어진다.
알고보니 그 프레데터는 사실 인류에게 프레데터에 맞설 장비를 전하러 온 반역자 무리의 프레데터였다.[] 또다른 덩치 큰 프레데터는 인류의 유전자와 자신들의 유전자를 결합시키는 실험을 하는 한편 지구를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려 했고[], 해당 반역자 프레데터는 이를 막으려 했던 것이다[] . 반역자 프레데터는 거인 프레데터]에게 맥없이 제압되고, 척추 째 목을 뽑혀 죽고 만다. 이 와중에 퀸 일행은 정부 요원들에게 체포되어 고문을 당하고, 퀸의 아들이 무심코 그린 낙서가 우주선이 추락한 지점을 나타낸다는 것을 알게 된 정부 요원들과 주인공 일행 간의 싸움이 벌어진다. 이때를 노린 프레데터는 우주선을 폭파시키려 하고 이 과정에서 프레데터는 맥키나를 가리켜 타고난 전사이며 리더가 될 자라며 그를 노린다는 사실을 알린다.[] 그리고 이후 벌어지는 전투 과정에서 주인공 일행은 정부측에서 프레데터의 기술을 이용하려는 이들과 서로 도와 프레데터와 싸우지만 멕키나는 동료들을 잃어간다. 프레데터가 노린 맥키나의 정체는 퀸 맥키나 대위가 아닌 그의 아들 로리임이 드러나는데 사실 맥키나의 아들은 아스퍼거 증상이 있어서 그렇지 사실은 천재적인 자질을 동시에 가지고 있었기에 이를 알아본 프레데터가 데려가려 했던 것이다.[]
결국 정부 요원들을 도륙하고 맥키나의 아들을 손에 넣은 프레데터가 우주선을 발진시켜 지구를 떠나려 하나, 우주선 위에 올라탄 맥키나가 동료들의 희생으로 우주선을 숲속에 불시착시킨 후 마지막 일전에 돌입한다. 압도적인 피지컬 차이로 인해 불리한 상황으로 몰려갔으나, 클로킹 디바이스를 사용하고 나타난 케이시 박사의 기습으로 빈틈이 생긴 틈을 노려 간신히 쓰러뜨린다. 그후 동료들에 관한 이야기를 자신의 아들에게 이야기 해준다.
이후 맥키나 대위는 승진하고 그의 아들 로리 역시 국가에서 지원을 받게 되고 그들 소속으로 일한다. 그렇게 반역자 프레데터가 인류에게 건낸 기술의 정체를 밝히려는 도중 화물이 열린다. 그 과정에서 화물안에서 컴퓨터를 해킹해서 맥키나의 아들이 이름이 있다면서 프레데터 킬러라고 이야기하고 안에서 작은 장치 하나가 나온다. 연구원이 휴면 상태라며 잠시 방심한 틈에 연구원에게 붙어서 정체가 드러나는데 그 프레데터 킬러의 정체는 바로 프레데터의 침략에 대항할 수 있게 설계된 강화복 슈트였다
배우들의 발연기
애초부터 손발이 오그라드는 대사로 점철된 대본이어서인지는 몰라도, 배우들 상당수가 발연기를 시전한다. 무게감 1도 없는 톤으로 진중한 척을 하는 퀸, 맨몸으로 프레데터에게 쫒기는데 공포감이라고는 1도 느껴지지 않는 케이시, 대사가 방방 뛰어서 그냥 나이든 중2병 환자 같은 트래거, 아스퍼거 증후군 환자가 아니라 그냥 이상한 아이 같은 로리[] 등 그야말로 가관. 출연배우들 대부분이 이전작에서 나름대로 연기력으로 호평받은 베테랑들임을 고려하면 감독의 연기 디렉션이 엉망진창이었으리라는 합리적인 의심을 할 수 밖에 없다.
영화 평가
잘 키운 괴수 하나 열 주연 부럽지 않음을 증명하는 캐릭터다. 1987년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출연한 <프레데터>의 깜짝 흥행 이후 두 편의 속편이 만들어진 프레데터 시리즈는, 동종업계 경쟁자인 에이리언과 크로스오버까지 하며 생명 연장을 이어왔다. 모두 ‘형만 한 아우 없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이십세기폭스는 아직 프레데터를 보낼 생각이 없다. 이번엔 1편에 출연한 배우이자 <아이언맨 3> <나이스 가이즈> 등을 연출했던 셰인 블랙에게 메가폰을 맡겨 2편과 3편 사이의 시간을 비집고 들어간다. 원년 멤버가 돌아온 만큼 원작 팬들이 원하는 걸 제대로 짚었을까. 너무 큰 기대는 금물이다. 셰인 블랙 감독은 원작의 향수 뿐 아니라 아이언맨의 흔적과 <나이스 가이즈> 등에서 보여준 블랙 유머까지 지나치게 많이 얹고 말았다. 그 결과 <더 프레데터>는 정체불명의 B급 혼종 장르가 된 느낌인데, 이 시리즈를 모르는 관객의 경우라면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겠다. R등급(청소년 관람불가)을 내세운 만큼 피와 살이 사방으로 튀는 잔인함만큼은 확실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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