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12일 개봉 예정의 넷플릭스 영화. 액션 영화 레이드 시리즈, 옴니버스 호러 영화 V/H/S 시리즈에서 가장 고평가 받았던 에피소드 '안전한 피난처'를 연출했던 가렛 에반스의 신작이다. 1905년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을 배경으로 사이비 종교로 납치된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이라는 내용의 미스터리 호러 스릴러.
영화 등장인물
댄 스티븐스
마이클 쉰
루시 보인턴
마크 루이스 존스
빌 밀러
크리스틴 프로세트
폴 히긴스
영화 줄거리
실종된 여동생을 찾아 한 남자가 외딴 섬으로 떠난다.
납치범은 사이비 종교 단체. 그들은 후회하게 될 것이다, 건드리지 말아야 할 상대를 건드렸단 사실을.
섬의 여신은 섬과 연결 되어있었으며, 섬의 여신이 풍족하고 행복하면 그에 맞게 섬들의 각종 나무와 풀, 열매들과 가축들, 섬 안의 모든 환경이 풍족해지며 잎사귀가 자라나고 새싹이 자라난다.
이것을 본 3명의 남자는 이 섬의 여신을 이용해먹기 위해 여신을 가두고 동물의 피를 먹여 여신의 배를 부르게 하였다.
잠시동안은 섬이 풍족해지며 발전했으나, 나중에는 인간의 피를 먹어야 작물들이 자라나게 되었다.
그리하여 그 인간들은 사람들을 섬으로 모아서 종교를 만들고 그들을 제물로 바치며 권력을 잡고 섬에서 왕노릇을 하려 하게 된다.
여신은 자신을 억압하고 제압하는 인간들에게 분노를 내리며 오히려 마을의 농작물과 열매들, 가축들과 새싹들이 깡 말라지고 더럽혀지게 되었다.
그리하여 결국 인간의 욕심으로 인해 섬은 지옥과 같은 장소가 되었다. 섬의 사람들은 모두 배를 타고 섬을 도망쳤으며, 주인공과 교주 2명만이 섬에 남게 되었다.
섬의 여신은 잿더미가 되었으나, 어쩌면 주인공이 새로운, 제 2의 섬의 신이 되는 듯한 장면을 보여주며 영화는 끝이 난다.
영화 평가
2018 판타스틱 페스트와 시체스 영화제에서 선공개되면서 엠바고가 풀린 뒤 리뷰가 올라왔다. 선공개된 영화를 감상한 사람들의 평에서 대부분 연상되는 작품으로 1973년작 위커맨이 언급되고 있다. V/H/S 2편에서 가렛 에반스가 그의 사단인 티모 타잔토[4]와 공동 연출한 단편 '안전한 피난처'와 사일런트 힐도 언급되는 중.
레이드 시리즈에 호의적이지 않았던 로저 이버트 닷컴에서 고평가를 주는 등, 가렛 에반스의 감독과 각본가로서의 능력이 훨씬 진보했다라거나 무시무시한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가 나왔다라는 호평들이 올라왔다. 하지만 전작들에 비해 내러티브에 대한 밑천이 드러났다거나 총체적 난국이라는 표현까지 쓰는 등 혹평을 남기는 쪽도 있어서 호불호가 조금 갈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호평과 혹평을 드러내는 쪽 양쪽에서 댄 스티븐스의 어마어마한 연기를 극찬하면서 작품과의 시너지가 좋다라는 평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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