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범자들은 '언론 회복 프로젝트'를 표방한 대한민국의 논픽션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2017년 개봉.
영화 줄거리
2014년 세월호 참사, 2016년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등 전례 없는 국가적 ‘재난’이 성숙한 민주주의 국가로 평가받는 대한민국에서 버젓이 일어난 이유는 무엇일까. 사실 이 두 사건은 참사 수준으로 터져나오기 전부터 여러 차례 옅은 신호들을 보내왔다. 언론이 제대로 눈 뜨고 있었다면, 특히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보도 인력을 보유하고 하루 천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보도를 쏟아내는 공영방송에서 제대로 감시를 했다면 사건은 참사로 커지지 않을 수도 있었다.
영화 <공범자들>은 권력에 마취당해 입을 다물어 온 공영방송이 어떻게 대한민국을 좌초시켰는지 당사자들을 증언과 자료를 통해 생생하게 보여준다. 그리고 정권의 언론 장악 음모에 충실히 부역한 ‘공범자'들을 찾아가 책임을 묻는다. 특히 수많은 공범자들 가운데 가장 무거운 책임을 져야 할 이명박 전 대통령이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서 언론 장악의 책임을 추궁당한다.
영화 등장인물
이명박 전 대통령
김재철, 김종국, 안광한, 김장겸 전 MBC 사장, 백종문 전 부사장
박상후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MBC 보도국 전국부장
길환영 전 KBS 사장, 현 자유한국당 소속
고대영 전 KBS 사장
최승호 당시 MBC 해직PD, 당시 뉴스타파 소속 PD, 현 문화방송 사장(감독)
김보슬 PD수첩 광우병 파동 당시 PD수첩 PD
이용마 MBC 기자, 박성제 MBC 보도국 취재센터장(두 사람은 개봉 당시 MBC 해직 기자였음)
성재호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장
김연국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장
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 MBC 보도국 국제부 기자, 현 미래통합당(옛 자유한국당) 소속
정연주 전 KBS 사장
김미화(방송인, 코미디언)
윤도현(YB, 가수)
손석희 당시 MBC 100분 토론 진행자, 현 JTBC 보도부문사장
박대기 KBS 기자
신경민 전 MBC 뉴스데스크 앵커, 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태호 MBC PD, 무한도전 연출, 현 MBC 예능본부 예능5부장
이근행 전 언론노조 MBC본부장, 전 뉴스타파 대표, 현 MBC 시사교양본부장
김용진 당시 KBS 보도국 탐사보도팀장, 현 뉴스타파 대표
그 외 김시곤 전 KBS 보도국장, 박길배 당시 서울중앙지검 검사 등 다수의 인물 출연
영화 평가
불과 얼마전까지도 저런 것들이 사장이었다니 눈이 멀고 귀가 멀고 답답했을 때 JTBC라는 희망을 통해 촛불이 시작되었다 다시는 이런 역사가 되지 않기를 바라며 이 영화는 기념비적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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