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소개

정글 영화소개

뤼케 2022. 6. 1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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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 개봉한 호주 영화, 콜롬비아 영화. 대한민국에는 2018년에 개봉했다.

 

영화 시놉시스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정글 아마존, 우리가 몰랐던 모험과 생존이 시작된다!

모험심 가득 찬 요시 긴스버그는 남미 오지여행 중 우연히 교사인 마커스, ​사진작가 케빈을 만나 아마존에 가보자는 설득에 넘어가 여행을 결심한다. 그들은 칼이라는 이방인의 가이드로 예측할 수 없는 정글 여행을 떠나는데…

 

영화 등장인물

- 요시 긴스버그 : 군복무를 막 마친 금수저.
남 부럽지 않을 안락하고 평온한 생활을 멀쩡하게 잘 영위하다가 호강에 겨웠는지 그런 유복한 삶에 무료함을 느낀 그는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고 특이한 경험을 해보고 싶다는 이유로 세계 이곳 저곳을 돌아다닌다. 그러다 볼리비아에서 기어이 사기꾼의 세 치 혀에 넘어가 애꿎은 친구들까지 데리고 충분한 준비도 없이 즉흥적으로 정글에 기어들어갔다가 죽음의 위기를 겪는다.

- 마커스 : 스위스 국적의 교사.
볼리비아의 한 선착장에서 요시를 만나 친구가 되고, 자신의 다른 친구인 케빈과 함께 따라가게 된다.

- 케빈 게일 : 마커스의 친구이며 사진 작가이다.

- 칼 : 자칭 정글 전문가로, 세 사람의 가이드를 맡게 된다.

 

영화 줄거리

1. 비극의 시작
군복무를 마친 주인공 요시는 세계를 여행하다 볼리비아에 도착하게 되고, 선착장에서 스위스 교사 마커스와 마커스의 친구인 사진 작가 케빈을 만나 친구가 된다. 요시는 정글 전문가 칼을 만나 그에게서 정글 탐험을 가이드받게 되고, 그에 넘어간 요시는 마커스와 케빈에게 함께 아마존 정글에 가자며 꼬드긴다. 두 사람은 정글이라는 미지의 세계를 탐험한다는 이야기에, 그것도 지도에도 없는 곳을 향한다는 말에 황당해 하다가 길에서 처음 만난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을 믿고 따라갈 수는 없다는 최소한의 이성을 보여주며 요시의 제안을 거절한다.
그러나 요시는 칼을 만나볼 것을 강권하고, 결국 칼의 말에[1] 케빈이 넘어가고 만다. 불쌍한 마커스는 그들이 걱정되어 따라가기로 결정한다.

2. 정글 탐험
입을 잘 터는 가이드 칼과, 그를 따라 정글에 들어간 삼인방.
그러나 시작부터 삐걱거린다. 충분한 준비 없이 정글에 뛰어든 삼인방은 무성한 식물과 각종 해충, 맹수들의 위협에 노출된다. 가이드 칼은 삼인방이 따라오기를 기다려주지도 않고 먼저 가버리는가 하면, 우기가 시작되기 전에 숨겨진 부족의 마을에 도착해야 한다며 강행군을 요구하기도 한다.[2] 그래도 칼은 가이드 역할 만큼은 제대로 수행하여 스콜을 정확하게 예견하기도 하고, 원주민 마을로 제대로 안내하기도 하고, 나중에는 총알 한 발로 원숭이를 잡아서 삼인방에게 대접하기도 했으니 정글 전문가라는 자화자찬이 마냥 허언은 아니었던 모양이다. 그러나 원주민 마을을 떠난 뒤부터 본격적으로 문제가 발생한다.

3. 마커스의 부상 이후
마커스가 발에 부상을 입게 되면서부터 위기가 시작된다. 정글은 굉장히 고온다습한 환경이라, 강행군을 하던 마커스는 발에 습진이 생기고 이것이 빠르게 악화된다. 쉬어도 모자랄 판국이건만, 칼은 "우기가 되기 이전에 숨겨진 마을로 가야한다"며 강행군을 권유하고, 주인공들은 그의 주장에 동조한다. 결국 마커스는 빠르게 빈사상태가 되어가고, 비위도 약해서 원숭이 고기를 거부하는 등 식사조차 잘 하지 못하며 야위어간다. 머지않아 몹시 고통스러워하며 잘 걷지도 못하게 된 마커스. 요시와 케빈은 그런 마커스를 내심 짐덩어리로 여기며 "걸스카우트 온 것 같다."며 뒷담을 깐다. 마커스가 이것은 자신의 잘못이 아니고, 이깟 부상 때문에 우정이 깨진 것이냐며 그들에게 호소하지만 두 사람은은 마커스를 외면한다. 그에 마커스는 눈물을 흘린다.

4. 뗏목을 통한 복귀 & 분열
마커스의 건강은 실시간으로 악화되어가고 더 이상의 강행군이 무리라고 판단한 케빈은 뗏목을 만들어 돌아갈 것을 제안한다.
칼은 탐탁치 않은 기색을 보이나 마커스의 부상은 심각했기에 뗏목을 만들기로 결정, 칼 한 자루로 뗏목을 훌륭하게 제작한다.[3] 뗏목을 통해 강을 따라 이동하는 네 사람. 그러나 칼은 물이나 강에 무슨 트라우마라도 있는 것인지 침착함을 잃어버린 체 허둥지둥하고 그들은 위기를 맞게 된다. 이때 케빈은 그걸 계기로 칼과도 갈등을 빚고, 결국 칼은 수로를 따라 이동하길 거부한다. 그러자 케빈은 계속 뗏목을 고집하고 그렇게 일행이 찢어지게 된다. 이제 남은 문제는 요시와 마커스가 누구를 따라갈 것이냐인데.. 마커스는 케빈의 앞담으로 인해 케빈과 서로 불편한 상황.결국 발이 불편함에도 뗏목을 선택할 수는 없는 입장이다.마커스가 칼을 따라가는 것은 확정, 요시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판단하고는 케빈을 따라 뗏목에 오른다. 뗏목의 이동방향을 조종하려면 좌우에 노 저을 사람이 최소 한 명씩은 필요하기 때문.

5. 두 사람의 뗏목여행과 조난.
그렇게 두 사람은 칼과 마커스와 갈라져 뗏목에 오른다. 그러나 네 명이서도 뗏목을 제대로 조종 못해 위기를 맞았는데 두 명이서 잘 될 리가 없어서 결국 뗏목은 급류에 휩쓸린 끝에 암초에 부딪혀 좌초된다. 케빈은 헤엄쳐 어찌어찌 뭍에 도달했으나 요시는 뗏목과 함께 급류에 떠내려간다. 요시는 급류에 떠내려가다 어찌어찌 바위에 걸려 살아남는다. 이후에 뗏목에 싣어둔 짐도 발견한다. 어쨌든 그 때부터 요시는 생존물을 찍게 된다.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인해 요시는 다시 온갖 개고생을 하게 되는데 재규어와 마주쳐 라이터와 스프레이로 간이 화염방사기를 만들어 위기를 모면하는가 하면, 식량이 다 떨어져 맛 없는 나무 열매와 새알로 연명하기도 하고, 그만 죽어서 고통에서 해방되고 싶었던 것인지 돌 하나 들고 독사와 싸우는 무모함을 보여주기도 한다. 마커스와 마찬가지로 발이 엉망이 되자 그제서야 마커스에게 미안함을 느끼고는 오열하고, 혼자 외로이 숲을 떠돌아다니다 홀로 울고 있는 원주민 여성을[4] 만나 동행하기도 한다. 그렇게 혼자서 외로이 떠돌아다니며 삽질할 때마다, 요시는 과거를 회상하며 후회한다. 그렇게 숲을 떠돈지 열흘이 넘어가 이젠 걸어다니기도 힘든지 지팡이를 짚고 다니는 요시. 그러다가 늪에 빠져 간신히 기어나오지만 짐을 버려둔 채 상의를 벗고는 불개미가 가득한 나무를 끌어안는 실수를 저지르게 된다. 그리고 그 고통으로 꺼져가는 정신을 붙잡고는 운이 좋게도 물가로 나오게 된다.

6. 케빈의 구출
요시가 숲에 있을 무렵, 케빈은 또 강에 떠내려갔다가 지나가던 원주민에 의해 구출된다. 어느정도 몸을 회복한 케빈은 요시를 구출하고자 한다.
당국의 도움을 받아 비행기로 아마존을 탐색하지만... 당국은 요시가 조난된지 17일이 지났으니 죽었을 거라 판단, 결국 수색을 포기한다. 이후 케빈은 마지막 희망을 담아 현지인에게 강 수색을 도와줄 것을 요청한다. 현지인과 함께 강을 따라가며 강가를 수색하는 두 사람.
할 만큼 했기에 슬슬 수색을 포기하고 돌아가려는 그 때, 기적적으로 요시를 발견하게 된다. 그렇게 요시가 조난 19일만에 구조되며 영화가 마무리된다.

7. 에필로그
영화 끝 부분에 시나리오 이후의 이야기가 나온다.요시와 케빈은 육로로 귀환하기로 했던 마커스와 칼을 만나기 위해 라파스라는 곳으로 갔으나 그들은 돌아오지 않았다. 밀림을 잘 아는 가이드 칼은 육로로 3일이면 돌아갈 수 있다고 호언장담을 했는데 정작 어디에서도 그 둘을 찾을 수 없었다. 사실 칼이 당국에 쫓기는 범죄자였다는 사실을 둘은 뒤늦게 알게 되었고, 부상을 입은 상태로 혼자 그를 따라갔던 마커스는 실종되고야 말았다.

 

영화 평가

실제라고 생각하니까 더 소름끼치는듯 ㅠㅠㅠ
실제로 살아남았다는게 너무 대단하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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