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소개

트랜스포머 영화소개

뤼케 2022. 7. 1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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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회 아카데미 시상식 시각효과상·음향편집상·음향효과상 노미네이트

스티븐 스필버그 제작, 마이클 베이 감독. '하스브로'의 인기 변신 완구 시리즈, 트랜스포머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첫 번째 작품이다. 관람 등급은 12세 이상 관람가.

포스터를 봐도 알 수 있지만 영화 제목이 영어로 Transformers(트랜스포머스)다. 한국어는 단수/복수 구분이 엄격하지 않아 외국어를 옮길 때에 복수 표현을 빼는 것을 권장하므로 딱히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영화 시놉시스

평범한 고등학생, 샘 윗위키는 졸업 전 좋은 성적을 받은 것을 계기로 아버지로부터 중고차를 선물받게 된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 중고차는 먼 외계에서 온 변신 로봇생명체였으며, 샘을 노리는 다른 세력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지구에 위장해 들어와 있던 것이었다. 샘은 자신이 가진 증조부의 유품이 그들의 성물, 올스파크로 인도하는 지도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오토봇과 디셉티콘 사이의 싸움에 휘말리게 된다.

 

영화 등장인물

샘 윗위키 : 인간측의 주인공으로서 후에 오토봇을 만나 그들과 함께 지구를 구한다. 역할은 배우 샤이아 러버프가 맡았고, 한국어 더빙은 성우 장민혁이 담당했다.


미카엘라 베인즈 : 처음에는 샘의 여자친구가 아니었으나 후에는 샘의 여자친구가 되고 샘, 오토봇과 함께 지구를 구하는데 동참한다. 역할은 배우 메건 폭스가 맡았고 한국어 더빙은 성우 유지원이 담당했다.


윌리엄 레녹스 대위 : 역할은 배우 조시 더멜이 맡았고 한국어 더빙은 성우 임채헌이 담당했다.


엡스 : 역할은 배우 타이리스 깁슨이 맡았고 한국어 더빙은 성우 홍진욱이 담당했다.


시모어 시몬스 : 역할은 배우 존 터투로가 맡았고 한국어 더빙은 성우 강구한이 담당했다.


매기 매드슨 : 역할은 배우 레이철 테일러가 맡았고 한국어 더빙은 성우 소연이 담당했다.


글렌 위트먼 : 역할은 배우 앤서니 앤더슨이 맡았고 한국어 더빙은 성우 이장원이 담당했다.


존 켈러 국방장관 : 역할은 배우 존 보이트가 맡았고 한국어 더빙은 성우 유강진이 담당했다.


톰 배너첵 : 역할은 배우 마이클 오닐이 맡았고 한국어 더빙은 성우 김정호이 담당했다.


로널드 윗위키 : 샘의 아빠이며 역할은 배우 케빈 던이 맡았고 한국어로 더빙은 성우 장광이 담당했다.


주디 윗위키 : 샘의 엄마이며 역할은 배우 줄리 화이트가 맡았고 한국어로 더빙은 성우 손정아가 담당했다.


바비 볼리비아 : 역할은 배우 버니 맥이 맡았고 한국어로 더빙은 성우 서문석이 담당했다.

 

영화 줄거리

시간이 시작되기도 전부터 "큐브"는 존재했었다. 그 기원은 우리도 모른다. 아는 것이라곤 큐브에 세상 만물을 창조하고 생명을 불어넣는 힘이 있다는 것뿐. 우리 종족은 그렇게 탄생하였다. 한동안 우리는 조화로이 살았으나, 모든 거대한 힘이 그러하듯 몇몇은 그 힘을 선의에 쓰려 했고 몇몇은 악용하려 했다. 그렇게 전쟁이 시작되었다. 전쟁은 우리의 고향별을 황폐화시켜 죽음의 땅으로 만들어 버렸고, 큐브는 머나먼 우주 저 너머로 사라져 버렸다.


우리는 은하계 방방곡곡으로 흩어져 큐브를 찾아 고향을 재건하겠다는 희망으로 온 세상의 모든 별들을 찾아 헤맸다. 그리고 모든 희망이 사라진 것 같았던 그때 새로운 발견의 소식이 어느 미지의 행성으로 우리를 이끌었으니, 바로 지구였다.[] 그러나 이미 늦은 뒤였다.

 

영화 평가

로튼 토마토 지수의 경우 58%로[] 호평이 조금 앞서면서도 호불호가 갈리는 듯하지만, 이에 비하면 대중적인 평은 준수한 편이다.[] 트랜스포머 실사판 시리즈 중 높은 평가를 받는 편이며 마이클 베이 감독 영화 중에서도 평이 좋은 편이다. 메타크리틱 점수는 61점임과 동시에 녹색불이 켜져있는것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후속 시리즈는 이런 본 영화의 장점 대신 단점을 계승하고 뻥튀기함으로써 졸작으로서 명성을 날리게 된다.

트랜스포머 1편은 그동안 실사영화에선 듣도보도 못했던 수많은 거대 로봇들이 실제처럼 변신, 마구 대혈투를 벌이는 장면들을 직접 보여줌으로써 수많은 세계의 로봇 팬들을 열광케 했다. 또한 트랜스포머 1편에서 보여준 정교한 로봇 CG는 이후 할리우드 영화에 등장하는 로봇 및 안드로이드 캐릭터들의 디자인들이 더 정교하고, 현실감 있게 발전하는 데 영향을 주었다고 평가 받았고, 개봉 당시 2007년에는 영화계 이슈의 반열에 올랐을 정도였다.

하지만 꼭 반드시 CG의 발전과 볼거리만으로 성공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이, 나름 주역이자 영화내내 감초같은 역할을 맡아주었던 캐릭터 범블비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을만큼 실사영화 1편만의 새로운 여러 개성과 요소들 또한 넘쳐났던 점도 무시할 순 없다.[9] 게다가 이후 후속편들을 보면 지나친 인간 캐릭터들의 비중 상승 때문에 트랜스포머들의 개성이나 매력이 제대로 어필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주요한 비판점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는 점을 보면...

해외 전문 리뷰가들중에서도 10년이라는 세월이 이미 흘렀고 늦은 감이 있지만, 충분히 즐길만한 영화, 나름 당시 이슈를 독차지 했었던 영화, 나쁘지 않았던 영화라고 최근 들어서도 평가하는 편이다. 마이클 베이를 안 좋게 보는 Nostalgia Critic도 1편은 그나마 괜찮게 평가했다. 영화 자체는 전체적으로는 좋지 않게 보는 듯하지만 그래도 그동안 보지 못했던 거대 로봇들이 변신하며 도시에서 싸우는 장면은 괜찮게 보았으며, 이후에 나오는 로봇영화계에도 여러 영향을 미쳤다는 점을 좋게 평가했다. 물론 후속작은 새로운 시도도 하지 않고 똑같은 내용만 우려먹은 망작이라며 비판하고 있다.

다만 후속작에서도 지적되는 전개의 흐름을 끊어먹는 인간과 미군의 개입, 어색한 몇몇 편집, 불필요한 장면 및 저질 섹드립과 섹스어필 등의 문제점이 역시 1편에도 조금 존재하긴 한다.[] 그래도 스토리는 무난한 편에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대결이라는 측면은 나름대로 잘 부각시킨 편이며, 로봇 액션이나 각각의 캐릭터성은 시리즈 중 제일 나은 편인 터라 이러한 단점은 묻히는 편. 인간이 개입하는 장면 역시 레녹스가 블랙아웃을 쓰러뜨리는 장면과 F22가 메가트론을 잠시 고전시키는 장면 외에는 오토봇이 디셉티콘을 잡는데 옆에서 보조해주거나 조그만 디셉티콘 하나 잡는데도 온갖 고생을 하고, 오히려 인간 측이 당하는 모습이 더 부각되었기 때문에 크게 지적 당하진 않은 편이다.[] 외계인들에 대처하지 못하고 속수무책의 상황이 더 자주 연출되며, 같은 외계인인 오토봇들 또한 막강한 능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디셉티콘에게 굉장히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후속작과는 다르게 트랜스포머들의 강함과 치열함을 확실하게 어필했다. 또한 본작에서 만큼은 마베의 유머가 꽤나 먹혀들기도 했다.

그래도 시리즈 내에서 '영화 범블비'와 더불어 가장 좋은 작품에 해당하는 편이다. 마이클 베이만큼의 시각적 충격을 선사할 수 있는 감독은 정말 몇 안 되며 잭 스나이더같은 동급의 액션명장들도 당시(2007)에는 크게 활약하지 않았던 때이다. 그때만해도 거대로봇물 영화는 유치하고, 제작비만 갈아먹는 이미지가 많았지, 이 영화를 기점으로 그러한 인식도 많이 달라졌으며, 실제로 흥행도 당시 기준으로 역대급에 속했다. 스토리도 산만한 것들이 많아서 그렇지 외계인의 지구침공을 막는다는 비교적 단순한 스토리라, 어지간히 연출력이 후달리지 않으면 이해가 쉬운 거였다. 당장 2편은 갑자기 피라미드의 비밀이 나오면서 복잡해지더니, 나중엔 아폴로 계획 음모론, 공룡 대멸종, 아서왕과 멀린 전설까지 관여하고, 급기야 모든 역사적 위인들이 트랜스포머와 협력했다는(...) 말도 안 되는 스토리를 끼워넣어서 평가가 망했던 걸 생각하면 알기 쉽다.

 

영화 옥에티

감독판에서 스타스크림의 미사일로 범블비가 중상을 입었을 때 샘이 있던 장소가 전혀 맞지 않았다. 중상 입은 범블비에게 달려간 샘이 다시 어디로 달려가는 컷신과 미카엘라는 트럭을 발견하고 뛰러 가는 사이쯤 다음 컷은 샘이 미사일의 폭발로 인해 주저 앉은 상태로 돌아갔다. 이건 컷 순서가 잘못된 거 아니면 컷이 잘린 것일수도 있다.


베이비 컴백 하며 샘이 미카엘라를 태우려는 장면에서 문이 열려있다가 닫힌다.


영화 도중 바리케이드가 증발한다. 후에 이 부분은 코믹스(Reign of Starscream)에서 상세하게 나온다. 물론 바리케이드는 살아있다

.
디셉티콘 중에서 개조된 M1을 스캔한 브롤의 이름을 데바스테이터로 내는 오판을 저질렀다. 이 부분은 마이클 베이의 실수로 알려졌다. 참고로 데바스테이터는 합체를 하는 거대로봇으로 2편인 폴른의 복수에서나 등장한다. 그런데 제작진 인터뷰를 보면 또 다들 데바스테이터라고 부른다.


본크러셔와 옵티머스 프라임의 고속도로 전투씬에서 깜짝놀라 급정거한 승용차에 민간인 엄마와 아들이 본크러셔와 옵티머스 프라임을 쳐다보는데, 자세히 보면 아들은 살짝 움직이지만 엄마는 이미지로 대체한듯 착각할 정도로 정지해 있다. 무슨 연유에서인지 모르겠지만, 최종 편집과정에서 그냥 이미지로 대체한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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