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크루즈 영화소개

디즈니랜드 놀이기구 중 어드벤쳐랜드에 있는 정글 크루즈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이다. 디즈니랜드의 놀이기구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는 점에서 캐리비안의 해적, 투모로우랜드와 궤를 같이한다. 언더 워터의 자움 콜렛 세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2021년 5월 13일, 디즈니+를 통해 '프리미어 엑세스'로 극장과 동시에 개봉하는 것으로 발표했다

 

영화 줄거리

미지의 세계 아마존에서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스릴을 선사하는 재치 넘치는 크루즈 선장 프랭크(드웨인 존슨). 고대 아마존의 전설을 쫓아 영국에서 온 식물 탐험가 릴리 박사(에밀리 블런트)가 의학의 미래를 바꿀 치유의 나무를 찾는 여정에 함께 할 것을 제안하면서, 순탄치 않은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은 아름답지만 온갖 위험이 도사리는 열대우림으로 함께 모험을 떠나고 수많은 역경과 초자연적인 힘을 마주하게 된다. 고대 나무에 얽힌 비밀이 드러날수록 릴리와 프랭크는 더욱더 커다란 위험에 처하고 인류의 운명도 위태로워지는데… 전설을 믿는다면 저주도 믿어야 한다!

 

영화 등장인물

프랭크 울프[] - 드웨인 존슨 (이장원)[] / (코야마 리키야)
릴리 하우튼 - 에밀리 블런트 (안소이)[] / (키무라 요시노)
맥그리거 하우튼 - 잭 화이트홀 (엄상현) / (사이토 신지)
아기레 - 에드가 라미레즈 (백승철) / (미야우치 아츠시)
요아힘 왕자 - 제시 플레먼스 (안용욱) / (코모리 소스케)
닐로 - 폴 지아마티 (송준석) / (우오 켄)
멜초르 - 쿠임 구티에레즈 (타카하시 다이스케)
샘 - 베로니카 팔콘 (정유정) / (타무라 세이코)
산초 - 다니 로비라 (츠치다 히로시)
제임스 홉스 코딩턴 경 - 앤디 나이맨 (변영희) / (스즈키 타쿠마)
자케오 - 라파엘 알레한드로 (사이토 준)
안나 - 시몬 록하트
악셀 - 필립 막시밀리안 (사사키 히로오)
프록시마 [] - 벤 젠킨스

 

영화 평가

배우들의 호연이 돋보이지만 무난한 평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같은 대박도 아니고, 투모로우랜드 같은 쪽박도 아니라는 평가. 잭 스패로우처럼 돋보이는 캐릭터가 없는 것이 단점.

메인 스토리와 구성 자체가 이미 아나콘다 시리즈에서 몇 번이고 써먹은 플롯인데다가 드웨인 존슨이 쥬만지 시리즈만 정글 탐험가 영화를 최근 5년 사이에 2편[]이나 이미 찍어버린 상태인지라 이미지 소모까지 있어 신선도면에서 크게 손해를 봤다. [] 심지어 쥬만지 시리즈는 3편이 나올 예정이기 때문에 정글 크루즈가 프랜차이즈화 되는 데 있어서 경쟁자가 되게 생겼다. 애초에 스토리 자체가 속편의 여지없이 매우 깔끔하게 완결났지만.

결론은 적당히 볼만한 수준으로 뽑힌 90년대식 정통 어드벤처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