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소개

말없는 소녀 영화소개

뤼케 2023. 9. 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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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어 키건의 소설 맡겨진 소녀를 영상화한 2022년작 아일랜드 영화. 대한민국에는 2023년 5월 31일 개봉하였다.

제72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제너레이션 부문에서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영화상 후보에 올랐다

 

2022년 개봉한 아일랜드의 성장 드라마 영화 <말없는 소녀>를 보고 왔습니다. 이 영화는 1981년 아일랜드의 작은 마을에서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난 어린 소녀 코오트가 먼 친척 부부에게 여름 동안 맡겨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영화는 코오트가 낯선 환경에 적응해 나가는 과정을 차분하게 따라갑니다. 코오트는 처음에는 낯선 사람들과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지만, 점차 친척 부부의 따뜻한 사랑과 배려에 마음을 열기 시작합니다.

코오트의 성장은 영화의 주요 테마입니다. 코오트는 친척 부부에게서 사랑과 관심을 받으면서 점차 밝고 활기찬 아이로 변해갑니다. 그녀는 자신의 꿈을 키우고 세상을 더 넓게 보고 싶어 하게 됩니다.

영화는 아름다운 아일랜드의 풍경과 음악을 배경으로 코오트의 성장을 감동적으로 그려냅니다. 특히, 어린 배우 캐서린 클린치의 연기는 인상적입니다. 그녀는 코오트의 내면의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말없는 소녀>는 가슴 시리도록 아름다운 성장 영화입니다. 사랑과 관심이 어떻게 사람을 변화시키는지, 그리고 가족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말없는 소녀 영화 줄거리

아일랜드의 작은 마을 가난한 집의 어린 소녀 코오트는 여름 동안 먼 친척 부부에게 맡겨진다.
낯선 환경도 잠시...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다정함에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하고,
어느새 이들 사이엔 떼어놓기 힘든 특별한 우정이 싹튼다.

 

말없는 소녀 영화 등장인물

캐서린 클린치 - 코오트 역
어머니의 출산이 임박하자, 많은 동생이 있어서 양육이 어려워지고, 출산할 때까지 에이블린의 가정으로 위탁되는 소녀.


캐리 크로울리 - 에이블린 역
코오트를 맡아주는 중년 여성. 남편인 목장주인 션과 함께 살고 있다. 처음 코오트를 만나자 환영해 주며, 코오트가 자기 집에서 제대로 받지 못한 환대를 받게 해준다.


앤드류 베넷 - 션 역
목장주. 에이블린의 남편이다.


마이클 패트릭 - 아타이르 채잇, 통칭 댄 역
코오트의 아버지.


케이트 닉 쵸노네 - 엄마 역
출산을 앞둔 어머니.


조안 쉬히 - 우나 역
장례식장에서 코오트를 잠깐 맡아준다고 해서 자기 집까지 걸어오며 코오트와 대화하는 여성.

 

말없는 소녀 영화 평가

1981년, 아일랜드의 한 작은 마을에 살고 있는 어린 소녀 카이트는 가난으로 당장 그녀를 돌볼 수 없게 된 그녀의 어머니에 의해 당분간 거의 남이라고 할 수 있는 먼 친척 부부에게 맡겨지게 된다. 영문도 모른 채 생전 처음 본 부부와 함께 살게 된 카이트는 새로운 환경이 낯설기만 하다. 자신을 따뜻하게 맞이해주는 아내 에이블린과는 그런대로 잘 지내지만, 무뚝뚝한 남편 션은 이 모든게 못마땅해 보인다. 하지만 그런 션도 카이트의 순수함에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하고, 어느새 이들 사이엔 떼어놓기 힘든 특별한 우정이 싹튼다. <말없는 소녀>는 올해 베를린영화제를 필두로 전 세계 수많은 영화제에서 상영되며 ‘올해 최고의 아일랜드 영화’라는 찬사를 받았다. 많은 관객의 눈물을 자아낸 가슴 시리도록 슬프고 아름다운 휴먼 드라마로 온 가족에게 추천하고 싶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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