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인의 연인 영화소개

한국의 2022년 영화. 한인미의 장편영화 감독 데뷔작이고, 황보운, 서영희, 홍사빈, 김민철, 전석호, 우지현, 이유지 등이 출연했다. 성장물이다

 

2022년 개봉한 영화 <만인의 연인>은 열여덟 살 유진이 사랑과 이별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엄마가 사랑에 빠져 집을 나가자 유진은 스스로 삶을 꾸려나가기로 결심한다. 피자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며 유진은 새로운 사람들과 관계 맺는 법을 배워나간다. 특히, 그는 사랑 앞에 거침없고 대담하다.

유진의 첫사랑은 피자 가게의 사장 아들인 현욱이다. 현욱은 유진의 솔직한 매력에 끌려든다. 두 사람은 금세 사랑에 빠지고, 함께 시간을 보내며 행복을 누린다. 하지만 현욱은 유진의 성적 욕망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결국 유진을 떠난다.

유진의 두 번째 사랑은 학교 선배인 강우이다. 강우는 유진의 상처를 보듬어주며 그녀를 위로해준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유진은 강우에게서 사랑과 성숙에 대해 배운다. 하지만 강우는 유진의 과거를 알게 되고, 그녀를 떠나기로 결심한다.

이별을 통해 유진은 자신의 욕망과 성장을 깨닫는다. 그녀는 더 이상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게 살아가기로 결심한다.

<만인의 연인>은 10대 여성의 욕망을 긍정적이고 직설적으로 묘사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유진은 사랑 앞에서 적극적이고 당당하며, 자신의 성적 욕망을 숨기지 않는다. 이러한 유진의 모습은 기존의 청춘 영화에서 자주 볼 수 없었던 모습이다.

또한, <만인의 연인>은 10대의 성장을 현실적으로 그려낸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유진은 사랑과 이별을 통해 상처받고 성장한다. 그녀는 자신의 감정과 마주하고,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법을 배운다.

<만인의 연인>은 10대 여성의 욕망과 성장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작품이다. 이 영화는 10대 여성 관객들에게 공감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모든 관객들에게 삶과 사랑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만인의 연인 영화 줄거리

"나쁘게 굴어도 좋으니 맨날 내 앞에 나타났으면 좋겠어"
엄마가 사랑에 빠져 집을 나가고,
열여덟 유진은 스스로 삶을 꾸려나가기로 한다.
피자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며
유진은 새로운 사람들과 관계 맺는 법을 배워나간다.
특히, 그는 사랑 앞에 거침없고 대담하다.

유진을 둘러싼 환상이 깨지는 순간,
새롭게 발견할 세계는 어떤 모습일까?

 

만인의 연인 영화 등장인물

황보운 - 이유진 역
엄마가 집을 나가버리고, 생활을 꾸리기 위해 피자 가게에서 본격적인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18세 소녀.

서영희 - 영선 역
유진의 엄마. 창호와 사랑에 빠져 집을 나간다. 유진에게 냉정하다.

홍사빈 - 현욱 역
유진이 피자집에서 친해진 사람. 오토바이를 태워주는 등 유진에게 잘해주고, 심지어 '여신'이라고까지 한다.

김민철 - 강우 역
유진이 피자집에서 친해진 사람. 피자집의 저녁 식사 자리에서 혜선이 유진과 강우 둘이 잘 어울린다는 소리를 하고, 강우가 유진에게 목도리를 씌워주며 잘해준다.

전석호 - 창호 역
유진의 엄마 영선이 사랑에 빠진 대상.

우지현 - 진열 역

이유지 - 샛별 역

박정연 - 혜선 역

조성준 - 크리스 역

이예지 - 창호 부인 역

봉순이[개] - 옆집 개 역

 

만인의 연인 영화 평가

나는 <만인의 연인>을 보고 유진의 성장에 큰 공감을 느꼈다. 유진은 사랑과 이별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한 뼘 더 성장했다. 그녀의 모습은 내 자신의 성장을 떠올리게 했고, 앞으로의 삶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했다.

특히, 유진의 솔직한 욕망 표현이 인상 깊었다. 유진은 자신의 욕망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당당하게 드러낸다. 이러한 모습은 10대 여성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을 것 같다.

<만인의 연인>은 10대 여성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이 영화는 10대 여성들의 욕망과 성장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그녀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들려주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