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 프리. 나는 이 『돌의 바다』에서 자유로워지겠어.
주인공 쿠죠 죠린의 스탠드로 죠타로가 보낸 팬던트 속에 있던 화살촉에 찔려 발현되었다. 눈에 낀 선글라스가 멋들어진 스탠드. 중성적인 외형에 가까우나 피규어판의 경우 거의 여성체로 묘사된다. 반면 원작이나 게임 모델링은 상반신이 남성체에 좀 더 가깝다. 비위생적인 형무소 환경에 대한 죠린의 불만이 구현된 것인지 실에서는 왜인지 비누 냄새가 나는 듯 하다.
능력
기존의 주인공 스탠드와는 다르게 인간형 독립 스탠드가 아니다. 스타 플래티나+하이어로팬트 그린과도 같은 느낌의 스탠드.그런데 이런 조합을 보면 떠오르는 작품이 있다.
성장성 A
초반부에는 틀림없이 쇠창살을 부술 수 없었다고 나오지만, 성장성 A 스탠드답게 나중에는 아주 쉽게 박살내고 다니며, 푸치 신부와의 1차전에서는 러시의 풍압으로 풀숲을 베어버린다. 성장성은 사실 ∞ 비슷한 예시로 골드 익스피리언스의 파괴력 C이지만 성장력은 스톤 프리와 마찬가지로 A라서 이후에는 러시로 자동차 10대를 분쇄했다.
파괴력 A
입체를 형성했을 때는 근거리 파워형으로 상당한 파워를 가지고 있다. 공격법도 아버지와 같은 오라오라러시.
실로 변환한다
유저의 몸을 실로 풀어내어 자유롭게 움직인다. 사용자인 죠린 자체가 실을 풀어 엮을수록 형태변환이나 소재 창조에 가까운 효과를 내어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고, C-MOON과 스탠드 대 인간으로 격투를 벌이는 등 스톤 프리 자체의 능력치가 사용자에게 전이된다는 인상을 준다. 능력만 보면 별 거 아니지만 쿠죠 죠린은 상당히 다양하게 능력을 이용한다. 초기엔 실이 끊어지거나 하면 죠린의 몸에 그대로 피해가 왔지만 뒤로 가면 끊어져도 별 피해가 없다. 이는 성장보다는 골드 익스피리언스처럼 흔한 설정 & 능력 변경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실'은 외증조부인 죠셉 죠스타가 전성기 때 전투에서 굉장히 애용했던 도구인데, 에시디시와 완전생물이 되기 전의 카즈는 실로 쓰러트렸다. 2부에 등장하는 빌런 단체 기둥 속 사내의 절반인 두 명을 같은 도구로 이긴 셈이다. 실은 아니지만 와무우와의 2차전 때도 말 고삐끈을 사용하여 신의 모래폭풍의 위력을 약화시키기도 했으며, 시저 체펠리의 반다나를 이용해 불과의 조합으로 혼설삽을 위해 공기를 빨아들이던 와무우의 몸을 폭파시켰다. 이를 반영해서인지 아이즈 오브 헤븐에서 죠셉과 죠린의 특수대사가 각각 '네 실솜씨, 훌륭했다고'와 '다음번엔 당신의 실 트릭을 흉내내보겠어'이다. 그리고 스톤 프리를 뭉쳐서 강하게 만들수 있다는 점에서, 허밋 퍼플도 뭉치면 레퀴엠이 된다강해질 것이라는 농담이 있다. 이 기믹은 대충죠죠에서 죠셉이 영감프리(...)라는 기술로 써먹었다.
절단?
능력이 처음 발현했을 때는 보이지 않는 곳에 있는 간수의 귀를 절단하는 엄청난 짓도 가능했지만 이후 다시는 쓰이지 않았는데 간수가 실이 묶인 곤봉을 휘둘렀고, 그 충격으로 인해 귀가 절단 된 것으로 볼 수도 있어서 조금 미묘하다. 이 기믹은 7부의 터스크가 이어받게 된다.
의류 제작
설정중에 스톤 프리로 옷을 만들어 입는다는 얘기가 있다. 음?
도청
처음 스탠드를 발현했을 때는 죠린의 몸에서 풀려난 실이 실 전화기처럼 소리를 전달해서 죄수 호송 차량 안에서 들리는 대화를 도청했다.
통과
몸에 구멍을 만들어 상대의 펀치를 관통시켰다.
응급처치
본체의 몸을 실타래처럼 풀어서 절단된 팔을 다시 회수하거나 푸 파이터즈 전에서는 물에 빠지지 않으면서 물에 빠진 에르메스를 구출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풀어서 물 위에 그물을 펼쳐서, 그것을 밟고 에르메스를 구출하러 갔으며, 나중에 F.F가 리타이어 했을 때 치료용으로 떨어지려고 하는 에르메스의 손가락을 꿰멨다.
방탄
실타래를 묶어서 방탄망을 엮거나 실을 여러 겹 뭉쳐서 총알을 흘려버렸다.
센서
근처에 실을 마구 풀어두어, 법황의 결계 같이 일종의 센서 비슷하게 사용하기도 했다.
수갑
실을 뭉쳐서 수갑을 만들었다.
뫼비우스의 띠
C-MOON의 사물을 뒤집는 펀치가 심장에 맞을 뻔했지만 몸을 겉과 밖의 구분이 없는 뫼비우수의 띠로 재구성하면서 능력을 무력화했다.
능력 단점
빈약한 특수능력
죠죠 세계관의 기묘하고 경이로운 온갖 특수능력과 비교하면 상당히 약해 보인다. 특히 다른 주인공들의 스탠드들은 대체로 사기적이라서 더욱 비교된다. 때문에 농담삼아서 수저계급론을 도입하여 백금수저, 다이아수저, 금수저인 전 주인공들과는 달리 돌수저라서 약하다는 말도 있다.
3부: 시간 정지 / 염사, 기계 조작, 파문과의 조합
4부: 자기 자신을 제외한 완전 수복 및 재구성
5부: 생명 창조, 진실 무효화
7부: 피할 수 없는 공격
작중에서는 응용력이 뛰어난 죠린이 사용했기 망정이지 니지무라 오쿠야스나 알레시와 같은 응용력이 처참하거나 응용력은 높지만 스탠드 의존도가 높은 키라 요시카게와 같은 타입이었다면 활약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응용력도 한계가 있기에 특수능력 만으로 쓰러뜨릴 수 없는 적에게는 손도 못 쓰게 된다. 이 때문에 6부 최종전에서 메이드 인 헤븐을 상대로 죠린이 할 수 있었던 일은 엠폴리오를 탈출시켰던 것 뿐이며, 그것도 에르메스가 살해당하는 틈에 본인이 시간을 벌어서 가능한 일이었다.
스탠드체의 낮은 활용도
실을 많이 풀어내 입체로 뭉쳐야 스탠드체를 꺼낼 수 있다. 스톤 프리를 완벽하게 만들고 싶으면 본체를 전부 풀어야 하기에 스탠드체의 형성은 언뜻 변신과도 비슷하다. 따라서 스탠드체의 파괴력이나 생김새 자체는 입체로 형성하여 강하게 내지르는 순간이 아니면 별 의미가 없으며 궂은 일을 스탠드에게 대신 시키거나 본체의 기동에 도움을 받는 등의 활용은 불가능하다.
물질 통과 불가
스탠드체가 본체를 풀어내서 뭉친 것이라서 물질 통과가 불가능하다. 때문에 게스 전에서는 철창에 가로막혔을때 철창 구멍 모양에 맞춰 스탠드체의 주먹을 분해하는 식으로 주먹을 날려서 게스를 두들겨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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