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흑 같은 장발이 아름다운 우마무스메. 일견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를 조금 무서운 부분이 있지만 사실은 트레이너를 좋아하는 한결같은 성격. 다른 데서는 얻을 수 없는 쾌락을 찾아 레이스에 참가하고 있다. 본인 가라사대 「만약 우마무스메로 태어나지 않았다면 인생이 지루해서 범죄자가 되었을지도……」. 실은 여배우로도 활약 중.
샘플 보이스
오니네코가 그린 원 일러스트는 굉장히 어두운 인상인데 공식에서 그려지는 이미지들은 왜인지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인상을 풍긴다. 그 갭에 당황해 하는 사람도 적지않을 정도. 물리매체 4권 특전 에피소드인 'BNW의 멩세' 2차 PV에서는 '누구세요?' 급으로 부드럽게 그려졌다.맨하탄 까페 사카린 투하 에디션
우마욘에서는 아그네스 타키온과 같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이후로도 아그네스 타키온이 등장하면 같이 나오는 경향이 있다. 보통은 아그네스 타키온이 만들어낸 이상한 음식의 실험체가 될 위기에 놓인 캐릭터에게 경고를 해주는 역할.
어두운 이미지 탓인지 뭔가 으시시한 일이 주변에 일어난다는 식으로 묘사되는 모습이 보인다.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다는 설정은 원본 말이 아버지 선데이 사일런스의 대역으로 드라마에 출연했던 일화에서 고증한 것으로 보인다.
우마욘
14화 아그네스 타키온 편에서 타키온의 말상대로 첫 등장. 그 다음화인 본인 소개편에서는 '밤의 기숙사 복도에서 맨하탄 카페를 봤다'라는 주제로 동료들과 대화를 나누는데 '제가 복도에서 본것은 저 맨하탄 카페 였습니다.'라는 발언으로 동료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18화 에어 샤커 편에는 에어 샤커의 연습 장면을 영상으로 찍어줬는데...뭔가 '찍혀서는 안될게' 찍혔다.뭔가 안보일걸 보는건 어드마이어 베가쪽 아니였나?
캐릭터 모티브
셀렉트 세일에서 1억 3천만엔에 팔릴 정도로 잘 빠진 마체와 잠재성을 갖고 있었으나, 봄철의 클래식은 늦은 데뷔와 컨디션 조절 실패로 도전조차 못하고 휴양했다. 다행히 장기 휴양의 결과 몸이 완성되면서 킷카상을 제압하고, 연말의 아리마 기념에선 마지막으로 은퇴전 겸 G1 8승에 도전하던 티엠 오페라 오와 라이벌 메이쇼 도토를 좌절시키고 G1 2승째를 따냈다.
현역 최강마가 모이는 아리마 기념에서 승리하고도 다음해의 첫 레이스에서 대패하면서[1] 실력보다는 운의 요소가 컸다는 저평가가 많았지만, 이듬해의 천황상·春에서 이론의 여지가 없는 완승을 보여주며 현역 최강임을 직접 입증했다. 2002년 하반기에 프랑스로 원정, 개선문상에 도전했지만 대패한 후 굴건염이 발견되어 그대로 은퇴했다.
은퇴 후에는 아버지인 선데이 사일런스의 후계 씨수말로 꼽히며 왕성한 활동을 보였으며, 딥 임팩트의 대두 이전인 2009년에는 일본 리딩 사이어에 오를 정도로 실적도 화려했다. 씨수말 활동이 끝난 2015년 이후 시점에서 평가하자면, 시대를 이끌어갈 정도의 거물은 없었지만 다양한 경기 조건에서 각각 활약한 G1급 명마들을 다수 배출하여 평균적인 자마 수준이 매우 높았다고 볼 수 있다.
여담으로 선데이 사일런스의 1세대 자마들 중에서 아비를 제일 많이 빼닮았다고 해서 2004년에 방영된 드라마 「운명의 만남~서러브레드에 건 꿈~」에서 아버지 선데이 사일런스의 대역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 하지만 성격은 아버지와는 달리 매우 온순한 편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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