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소개

어벤져스 엔드게임 영화소개

뤼케 2020. 10. 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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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ever it takes.
모든 것을 걸었다.[10]
어벤져스 실사영화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이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스물 두번째 작품이며, 페이즈 3의 10번째 작품이자 인피니티 사가의 실질적인 마지막 작품.[11]

2020년 기준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1위 영화이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시각효과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시놉시스

인피니티 워 이후 절반만 살아남은 지구, 마지막 희망이 된 어벤져스. 먼저 떠난 그들을 위해 모든 것을 걸었다! 위대한 어벤져스, 운명을 바꿀 최후의 복수가 펼쳐진다!

 

등장인물

어벤져스[12]
토니 스타크 / 아이언맨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홍시호)
스티브 로저스 / 캡틴 아메리카 - 크리스 에반스(임채헌)
브루스 배너 / 헐크 - 마크 러팔로(사성웅)
토르 - 크리스 헴스워스(안장혁)
나타샤 로마노프 / 블랙 위도우 - 스칼렛 요한슨(소연)
클린트 바튼 / 호크아이 - 제레미 레너(유동균)
제임스 로즈 / 워 머신 - 돈 치들(김승태)
스콧 랭 / 앤트맨 - 폴 러드(장민혁)
캐럴 댄버스 / 캡틴 마블 - 브리 라슨(강시현)
로켓 - 브래들리 쿠퍼(남도형)
네뷸라 - 카렌 길런(이재현)
빌런
타노스 - 조시 브롤린(유해무)
기타
페퍼 포츠 - 귀네스 팰트로(한경화)
해피 호건 - 존 패브로(박영재)
발키리 - 테사 톰슨(김나율)
오코예 - 다나이 구리라(윤성혜)
모건 스타크 - 렉시 레이브 (박윤)
프라이데이 - 케리 콘던(김보나)
음바쿠 - 윈스턴 듀크(김인)
캐시 랭 - 에마 퍼먼(홍수정)
웡 - 베네딕트 웡(손종환)
할리 키너 - 타이 심프킨스[13]
코르그 - 타이카 와이티티(한신)
미에크
썬더볼트 로스 - 윌리엄 허트(정승욱)
아키히코[14] - 사나다 히로유키(이현)
시설경비원 - 켄 정
조 루소 - 조 루소(이현)[15]
짐 스탈린 - 짐 스탈린[

 

부활한 사망자
어벤져스
샘 윌슨 / 팔콘 - 앤서니 매키(박영재)
완다 막시모프 / 스칼렛 위치 - 엘리자베스 올슨(문남숙)
피터 파커 / 스파이더맨 - 톰 홀랜드(심규혁)
기타 히어로
호프 밴 다인 / 와스프 - 에반젤린 릴리(박신희)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피터 퀼 / 스타로드 - 크리스 프랫(신용우)
드랙스 - 데이브 바티스타(최석필)
그루트 - 빈 디젤(이현)
맨티스 - 폼 클레멘티에프(김서영)
크래글린 - 숀 건(한신)
와칸다
트찰라 / 블랙 팬서 - 채드윅 보즈먼(이호산)
버키 반즈 / 윈터 솔져 - 세바스찬 스탠(정성훈)
슈리 - 러티샤 라이트(박리나)
라몬다 - 안젤라 바셋(양정화)
마법사
닥터 스티븐 스트레인지 - 베네딕트 컴버배치(최한)
기타 인물
닉 퓨리 - 새뮤얼 L. 잭슨(김기현)
마리아 힐 - 코비 스멀더스(한경화)
행크 핌 - 마이클 더글러스(박일)
재닛 밴 다인 - 미셸 파이퍼(서혜정)
네드 리즈 - 제이콥 배털런(박성태)
메이 파커 - 마리사 토메이(이지현)
로라 바튼 - 린다 카델리니(김하영)
라일라 바튼 - 에이바 루소

 

시간 여행으로 등장하는 평행 세계의 인물
2012년
뉴욕
어벤져스
토니 스타크 / 아이언맨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홍시호)
스티브 로저스 / 캡틴 아메리카 - 크리스 에반스(임채헌)
토르 - 크리스 헴스워스(안장혁)
브루스 배너 / 헐크 - 마크 러팔로(사성웅)
나타샤 로마노프 / 블랙 위도우 - 스칼렛 요한슨(소연)
클린트 바튼 / 호크아이 - 제레미 레너(유동균) ||
마법사
에인션트 원 - 틸다 스윈튼(정남) ||
빌런
로키 - 톰 히들스턴(엄상현)
치타우리 ||
히드라
알렉산더 피어스 - 로버트 레드포드(신성호)
브록 럼로우 / 크로스 본즈 - 프랭크 그릴로(최한)
재스퍼 시트웰 - 막시밀리아노 에르난데스(정재헌)
잭 롤린스 - 캘런 멀베이 ||

 

재개봉

엔딩 크레딧 이후에[21] 7분 가량의 여러 추가 장면들과 함께 스탠 리 마블 명예회장을 위한 추모 영상, 그리고 약간의 '서프라이즈'를 추가한 확장판을 미국 시간 6월 28일에 재개봉하였다. 국내 에서는 4월 29일에 재개봉 되었다.

아무래도 아바타의 흥행 기록을 넘기기 위한 마블의 묘책으로 보인다. 2019년 6월 22일 자정을 기점으로 아바타와 엔드게임의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성적 차는 4천 4백만 달러 가량으로, 엔드게임의 개봉 4주차 북미 성적이 3천 9백만 달러였던 것을 감안할 때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개봉일인 7월 2일 전에 아바타 흥행 기록을 뛰어 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 월드와이드가 아닌 북미 성적만을 보았을 때 북미 박스오피스 역대 1위인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22]와는 약 1억불 가까이 흥행 차이가 나기 때문에 북미 1위를 탈환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한국 CGV에서도 굿바이 어벤져스 리액션 상영회라는 이름으로 사실상의 IMAX 재개봉을 실시하였으며, 전국 주요 아이맥스관을 토이 스토리 4와 양분하여 상영 중이다. 리액션 상영회라는 이름에도 적혀있듯이 외국 영화관처럼 박수, 함성, 대사 따라하기, 심지어 통곡하기까지 허용한다고[23] 하니 모르고 갔다가 시끄럽다고 진상부리는 일이 없도록 하자. 덧붙여 이번 아이맥스 재상영은 미국 재개봉판처럼 추가장면이 삽입된 버젼이 아니므로 추가장면을 보기 위해 예매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마무리 안 된 삭제씬이 공개된다

 

푸티지 영상 유출사건

한국 시간으로 4월 16일, 개봉 8일을 앞두고 해외에서 영화의 푸티지 영상이 유출되는 초대형사고가 터졌다. 5분이 채 안 되는 영상이지만 영화의 주요 장면들이 다 모아져 있기 때문에 파장이 어마어마하다.[24] 영상을 올린 범인은 쿠웨이트의 갑부인데 편집 협력업체, 극장에서 테스트 상영 도중 촬영 후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25] 상황이 이렇다 보니 SNS 등지에서는 #DontSpoilTheEndgame(엔드게임 스포하지 마세요) 해시태그가 흥하고 있는데, 몇몇 유저들이 해당 해시태그를 걸고 강력한 스포일러가 담긴 사진을 업로드했다. 스포일러 당하기 싫은 사람들은 유튜브, 페이스북, 히어로 갤러리 등의 사이트를 정말 조심할 것을 권장한다. 공식 트위터에 올라온 루소 형제의 호소글에도 보란 듯이 댓글에 스포일러 영상, 사진을 올리고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이렇게 되자 마블 공식채널에서도 해시태그와 배우들을 통해 스포일러를 자제하도록 당부했다

 

번역문제

이번 영화의 번역은 박지훈이 아닌 '김은주'라는 번역가가 참가했다고 한다. 기사 링크 하지만 자막에 박지훈 번역의 고질적인 문제들이 그대로 드러나서 김은주가 100% 한 게 아니라 박지훈이 초벌번역한 것을 고친 수준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다.[26] 박지훈은 바로 전년도에 있었던 인피니티 워 오역 논란 이후 번역가로 참가한 작품에 이름을 올리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런 의혹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

영화 상영 도중에도 자막을 수정하고 있고, 아래 항목들은 초창기에 작성되었기 때문에 수정된 버전의 자막으로 본 사람이라면, 아래 항목 중 해당되지 않는 항목도 있다.

개인적인 차이가 있겠지만 일단 전작처럼 영화의 이해를 해치는 수준의 치명적인 오역은 다행히 없었다는 것이 중론이나, 이와는 별개로 극의 몰입에 방해가 되거나 영화 전체에 걸친 규모는 아니더라도 장면 수준에서 앞뒤가 영 맞지 않는 번역은 여전히 적지 않게 존재한다. 또한 수많은 개그 대사와 위트 있는 표현들은 축약을 해 버리거나 아예 번역을 하지 않고 얼렁뚱땅 넘어가는 등, 깨알같은 재미 요소들을 거의 완전히 거세한 수준이라 본작의 번역 또한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절대 질이 좋다고는 할 수 없다.
닥터 스트레인지의 전공을 묻는 블랙 위도우에게 아이언맨이 '이비인후과[27]와 마법' 이라고 대답한다. '모자에서 토끼를 꺼낸다'를 '마법'으로 축약했다. 즉 마법사를 마술사라고 놀리는 개그였다.
뚱뚱해진 토르를 보고 로켓이 한 대사, 한국어로 옮기자면 "뚱땡이"인 "Tubby"를 번역하지 않았다.
가족을 잃고 밑바닥까지 떨어져 로닌으로 활동하던 클린트가 사나다 히로유키가 분한 야쿠자 두목 아키히코를 살해하는 장면에서, 클린트의 칼날에 치명상을 입은 아키히코가 이미 자신의 조직원들은 모두 쓸려나갔음에도 뜬금없이 '도와주게!'라는 구조 요청을 하는 것이 몹시 어색하다. 실은 여기서 사용된 '도와주게助けてくれ'는 도와달라는 것이 아니라 살려달라고 번역했어야 하기 때문. 일본어에서 '도와주세요助けてください'는 말 그대로 '돕다(help)'라는 뜻으로도 사용되지만 어떠한 위험요소로부터 '목숨을 살려달라(save someone's life)'라는 구체적 의도로도 동시에 사용되는 표현이므로 우리말로 옮길 때에는 의식적으로 상황을 보고 적절히 구분을 해주어야 할 필요가 따른다. 그래서 중재나 절충의 여지 없이 원한을 품고 시작된 싸움에서 클린트의 칼에 베인 아키히코가 자세를 바꿔 살려달라고 간청을 하는 비굴한 모습이 드러나는 대사인데 오역으로 인해 정중히 도와달라고 부탁하면 클린트가 칼 치우고 대일밴드라도 순순히 붙여주기라도 할 것처럼 클린트에게 본인 상처에 대한 치료나 구조를 청하는 그림이 되었다. 화면에 뜬 해당 일본어 대사에 대한 영자막의 help라는 단어에는 도와달란 뜻도 있지만 살려달라는 뜻도 있다.[28] 매우 기본적인 단어. 이것을 그대로 받아 옮겨 중역했을 한국어 번역자의 성의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로닌이 아키히코에게 하는 일어 대사 중 영어 자막으로 "they got thanos, you got me."[29]라는 부분이 있는데 우리말 자막에서는 "타노스는 죽었어, 덤벼라.", '타노스가 세상 절반을 죽였는데 너는 왜 살아있느냐' 라는 둥의 생뚱 맞게 긴장감을 해치고 상황을 흐리는 엉뚱한 뉘앙스로 변질되었다. 호크아이가 과거의 그 자신이 아닌 로닌으로 타락하고 추락해버린 정체성을 간결히 표현하는 부분인데 타노스가 죽었다라는 물음표 가득한 번역으로 관객들의 몰입을 방해했다. (핑거스냅에 의해 죽은) 그들에게는 타노스가 있었다면, 너에게는 나다, 즉 , "타노스가 인류의 절반을 죽였고, 너를 죽이는 건 바로 나다" 라는 뉘앙스라 보는게 적절하다.그러나, 이 부분의 일본어 대사는 '너는 왜 무사히 살아있느냐?(お前はなぜ無事なんだ?)' 라고 하기 때문에 영-한 번역에서의 문제가 아니라 그보다 앞서 영-일 번역에서부터 문제가 일어난 것이라고 볼 수 있다.[30]
오브를 찾으러 간 과거 시점, 타노스와 가모라의 대화에서 나온 테란(Terran)이라는 단어를 지구인으로 번역하지 않고 그대로 테란이라고 썼다. 사전에 이 단어를 검색하면 SF용어로 지구인이라고 바로 뜨는데도 불구하고. SF작품에서 자주 사용되는 단어이고 국내에서 스타크래프트의 종족명으로 잘 알려져 있으니 SF적인 분위기를 위해 그대로 사용했다고 해도 말은 되긴하나 스타크래프트를 제외한 다른 SF작품들이 국내에서 번역될 때 테란이라는 용어를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과연 얼마나 되는지는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즉 테란이라는 명칭은 한국한정으로 스타크래프트 용어로나 주로 알려져있지 지구인이라는 단어로 널리 쓰이는 표현이 아니라는것.
한편 마블영화에서 외계 종족이 지구인을 부르는 번역 명칭으로 테란으로 이미 계속 사용된만큼 그 명칭으로 결정된 상태로 볼 수 있다. 이후 VOD 자막에서 수정되었음에도 다음 작품에서 또 테란이란 명칭을 사용했으면 모를까, 이미 한 번 사용했던 명칭은 일관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관객들에게 혼란을 주지 않고 좋다. 일례로 태서랙트는 큐브로 일관적으로 번역되고 있었으나, 인피니티 워부터 태서랙트로 번역이 바뀌었는데 이로 인해 가벼운 혼란을 가진 관객의 경우도 있었다고 하지만 이건 처음부터 오역이라 바꿔야하는 걸 바꾸지 않아서 생긴 일이니 전혀 다른 경우다.
엔딩 파트 호크아이와 스칼렛 위치가 대화하는 장면에서 스칼렛 위치가 호크아이에게 반말을 한다. 스칼렛 위치는 에이지 오브 울트론부터 시빌 워까지 호크아이와 함께 출연한 모든 영화에서 호크아이에게 존댓말을 사용한 것으로 번역됐다. 스칼렛 위치와 어벤져스가 처음 만났을 때 애(kid)와 어른의 입장이었고 그 때부터 호크아이가 스칼렛 위치의 보호자 같은 역할을 해왔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자연스러운 부분인데[31] 이번 영화에서 갑자기 맥락없이 반말을 사용한다.
소울스톤을 찾으러 갈 때 "가장 소중한 것을 내놔야 하지요"라고 레드 스컬이 이야기한다. 그러자 호크아이와 블랙위도우가 서로 자신이 죽겠다고 하면서 잠시 다투는데, 원문에도 없는 '가장'이라는 접두어 때문에 호크아이는 블랙위도우를 가장 사랑한 불륜남이 되었다고 오해할 수 있다. 물론 가족들이 다 죽고 난 후이니 이상할 것은 없다. 이 자막은 현재 수정되었다.
토르가 로켓을 보고 rascal(악동)이라고 하는 대사를 "악동 너구리"로 번역, 원문에는 존재하지도 않는 너구리라는 단어를 넣었다. 토르는 로켓을 토끼라고 부른다.
앤트맨의 밴으로 시간여행 테스트를 하기 직전 배너의 대사 중 1950년대(Nineteen fifty's)를 옛날로 번역해버렸다. 글자 수가 많아서 줄였다고 하기도 뭐하다.
2012년 뉴욕에서 태서랙트를 회수하며 앤트맨에게 한 대사인 "Meet me in the alley"에서 alley[32]를 "복도"로 번역한 것은 명백히 오역이다. 해당 장면에서 토니와 스콧은 이미 1층 복도에 있었기에 이런 말을 할 이유도 없다. (맨 처음에 시간여행으로 도착했던 그) "아까 그 골목에서 만나" 가 정확한 번역이다. 실제로 로키의 셉터를 회수한 캡틴과 다시 만난 곳 역시 그 골목이다.
소소하지만 아이언맨이 시간 여행 방법을 발견한 후 페퍼와 대화할 때 by the way를 "방법을"로 번역했다. way에 방법이라는 뜻이 있지만, by the way는 관용구로서 '그나저나'에 가깝다. 관용구 중에서도 기초적인 편이고, 영미권 넷상에서 btw로 축약해서 쓸 정도로 빈도 수도 높은데 왜 오역했는지는 불명.
토니 스타크와 앤트맨이 뉴욕에서 스페이스 스톤의 탈취에 실패한 뒤, 토니 스타크가 캡틴에게 1970년의 군사시설로 돌아가면 스페이스 스톤도 찾고 핌 입자도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설명하니 (행크 핌의 쉴드 소속 시절) 캡틴이 동의하며 "It sounds like we are improvising"이라고 대답한다. 직역하자면 "즉흥적으로 들리네" 정도인데, 자막에는 "방법을 찾은 것 같아"라고 나온다. 원래는 "왕복할 수 있는 분량"만 가지고 뉴욕에 다녀오는게 목표였는데 1970년대로 다녀와야하니 "즉흥적이다"라고 캡틴이 대답한 걸 "방법을 찾은 것 같아"라고 퉁쳐버렸다.
토니 스타크가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낸 후 부인인 페퍼 포츠에게 다 잊어버리고 살아갈까라는 고민을 털어놓자 페퍼 포츠는 “그렇게 한다면 편히 쉴 수 있겠어?”라는 말을 한다. 한글 자막에서는 rest를 잠자다, 그러니까 “편히 잠 잘 수 있겠어?”로 바꾸었는데 아이언맨의 죽음을 앞두고 한 말인 “이제 편히 쉬어”라는 대사와 이어지는 말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번역에 아쉬움이 드는 부분이다. 영웅의 삶을 포기하려는 토니 스타크에겐 쉴 수 있겠냐는 물음을, 영웅의 삶을 다하고 죽음을 앞둔 토니 스타크에겐 편히 쉬라는 말을 건네는 페퍼 포츠의 모습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차라리 앞의 대사를 "편히 잠 잘 수 있겠어?"라고 번역한 것과 맞춰 뒤의 대사를 "이제 편히 잠들어."라고 번역했거나, 반대로 앞의 대사를 "편히 쉴 수 있겠어?"라고 번역했다면 이런 비판은 없을 것이다. 더빙판에서는 이 부분의 대사를 각각 "그럼 편히 쉴 수 있겠어?"와 "이제는 쉬어도 돼"로 번역해 두 대사가 이어지도록 도모했다.
'5년 후'라는 자막이 영어보다 너무 빨리 나와버려서 긴장감이 떨어져서 아쉽다는 의견이 있다. 긴 암전 뒤에 영어로는 "Five .. Years .. Later" 순으로 아주 천천히 나와서, 보는 입장에서는 5일일 수도, 다섯 달일 수도 있는 묘한 기다림과 긴장감과 궁금증을 주는 의도적인 장면인데, "Five"가 나오자마자 '5년 후'로 나와 버려 그런 재미가 없어져 버렸다. 자막도 타이밍을 맞추어 한 글자씩 나오거나, 자막 출력 시간을 늦춰 세 번째 단어 'Later'가 나왔을 때 5년 후라고 보여주는 등 배급사의 소소한 센스나 배려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생기는 부분이다.
반면에, 감독의 의도를 제대로 전달하지 않은 책임은 있으나 다른 번역 오류에 비해 그렇게 큰 실수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의견이 있다. 해당 장면은 긴장감을 주는 장면이라기보다는, 직전까지 한껏 고조된 긴장과 액션을 풀고 영화를 다음 흐름으로 전환하는 역할을 한다. 영화가 암전된 순간, 미래에 대한 아무런 정보가 없기 때문에 관객의 입장에서는 5년 후든 5일 후든 아무런 차이가 없다. 오히려 해당 장면 이후 사라진 이들을 오래간 추모하는 과정에서 5년 후와 5일 후의 차이가 중요해지는 것이다. 따라서 그 순간 Five Years Later라는 글이 굳이 천천히 나오는 것이 오히려 어색하다는 느낌을 주기도 한다. 실제로 번역 자막의 문제가 없는 미국 현지에선 이 장면에서 관객들이 폭소 혹은 실소를 터뜨리는 것이 관찰된다. 확인 결과 일본도 5년후가 한번에 표기되었고, 현재 유튜브에 올라온 몇 유출된 영상들 중 중국어 상영본들을 보면 국내 자막과 같은 타이밍에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이는 어느 정도 비판할 여지는 있되 한국만의 치명적인 실수라고 보기는 어렵다.
토르가 에테르에 대해서 설명하다가 주제가 산으로 가자 토니가 '아침으로 계란 먹을래?'라며 토르를 진정시키고 토르는 "No, I like Bloody Mary."라고 하는데, 블러디 메리는 해장술로 유명하다. 토르가 술을 진탕 마시고 아직 술에서 깨지 못한 상태에서 해장술을 또 달라고 하는 개그 장면인데 번역에서는 "아니, 칵테일이나 한 잔 줘."라고 심심하게 번역된 감이 있다.
최후반 사람들이 다.모인 후 캡틴이 내뱉은 "AVENGERS Assemble"를 그대로 "어벤져스! ...어셈블."로 표기한 것에 호불호가 갈린다. 영어를 공부한 사람이 아니라면 assemble의 뜻을 쉽게 유추할 수 없으니 음차를 한 게 잘못됐다고 지적하는 의견도 있다.
반대로 "어벤져스 어셈블"이라는 문장 자체가 어-어로 시작하는 대구인데다[33] 원작 코믹스의, 캡틴을 상징하는 명대사라서 원작 코믹스의 번역가들도 종종 어셈블을 번역하지 않고 그대로 표기해오기도 했고, 어떻게 의역하든 의미가 벗어날 거라 봐서[34] 번역하지 않는 편이 나았다고 하는 의견도 있다. 코믹스 번역가도 어셈블 음차는 최선의 번역이었다고 인정한 바 있다. 이렇다보니 어떻게 번역했든간에 아쉬운 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는 대사라는 평도 있다. 더빙판에서는 "어셈블"을 그대로 음차해서 나왔다.[35] 원판에 꿀리지 않는 임채헌 성우의 나지막한 포스있는 음성이 포인트. 여담으로, 임채헌이 캡틴 아메리카를 담당했던 애니메이션에선 '어벤져들 모여라'로 번안되었었다.
타노스가 스칼렛 위치의 염력에 묶인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 "rain fire!”(포화를 퍼부어!)라고 한 것을 “무차별 폭격해!”라고 번역하였다. 이 명령을 들은 콜버스가 지적했듯이 적과 아군이 뒤얽혀 있어서 아군도 말려들 수 밖에 없는 비정한 명령이긴 했지만, 그렇다고 아예 적과 아군을 가리지 말고 아무렇게나 쏴 버리라고 한 것은 아니었는데 마치 그렇게 들리게 만들었다. 이 번역 때문에 타노스가 필요 이상으로 잔혹한 캐릭터로 인식되어 버렸다.

사실, 영상 자막은 영상 매체 특성상 가독성과 시간 상의 제약 때문에 한 줄에 15자가 넘지 않게끔[36]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영화자막은 근본적으로 짧게 요점만 담아 최대한 많은 정보를 단 시간안에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화면에서 화려한 액션이나 감정연기가 펼쳐지고 있는데 자막만 읽고 싶어하은 관람객은 없을 것이다. 때문에 타국어 더빙만큼은 아니지만 자막 역시 일부분 축약이나 생략은 불가피하다. 물론 이 와중에도 원문의 요점을 놓치거나 자의적으로 영화를 해석하여 중요한 정보를 생략하거나 왜곡하는 행동은 당연히 지양되어야 한다.

 

재개봉 논란

재개봉판의 엔딩 크레딧이 전부 끝난 이후에 나오는 헐크의 추가 영상이 유출되었는데 CGI의 후처리도 제대로 끝내지 않은 채로 영화를 재개봉했다는 게 드러나 팬들의 거센 비판을 받았다. #

엄연히 말하면 작업이 덜 된 삭제 영상이 나올 것이다는 사실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전에 예고된 사항이었지만, 그럼에도 개봉한지 겨우 2달 만에 일부러 재개봉까지 하면서 기껏 추가된 영상이 저질의 퀄리티라는 건 관객들이 충분히 실망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때문에 '아바타 흥행 기록 하나 넘으려고 별 수작을 다 부린다', '너무 추하다'는 비판들이 나오는 중.

 

그외

빅3와 타노스의 결전 당시 캡틴이 나오는 장면에서 옥의 티가 두 장면 있다. 하나는 묠니르를 놓치고 타노스에게 공격당할 때의 캡틴은 분명 왼쪽 귀에 무선 이어폰을 장착하고 있지만 직후 샘과의 통신 때는 오른쪽귀에 무선 이어폰이 장착되어 있다. 다른 하나는 와칸다 병사들과 마법사들 등 어벤져스가 포탈을 넘어 집결하는 장면인데 확대해서 보면 캡틴 아메리카가 부서지지 않은 멀쩡한 방패를 들고 있다. 그 외에도 캡틴이 어벤저스 어셈블을 외칠 때 블랙 팬서는 오른손을 들고 있지만 소리를 지르며 뛰어갈 때 갑자기 팔을 내리고 있다거나, 헐크버스터를 탄 배너가 타노스를 밀칠 때 캡틴 마블과 워 머신이 옆으로 순간이동해 있다거나, 캡틴이 자기 자신과 싸우며 사진을 집어들 때 장면이 전환되며 과거 캡틴의 자세가 바뀌는 등 옥의 티가 있다. 너무 빠른 장면이라 제작진이 무시한 듯 하다.
2008년부터 시작해 10년 넘도록 명실상부한 전세계적 영화 프랜차이즈로 자리매김한 MCU의 최정점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이 영화를 기점으로 어벤져스를 이끌었던 주요 히어로들이 세대교체가 될 예정인데, 이로 인해 기존 캐릭터들의 팬층이 이탈하고 MCU의 인기도 다시 하락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페이즈 4부터 등장할 차세대 히어로들이 충분히 매력적으로 잘 나온다면 신규 팬층이 유입되어서 인기와 위상이 그래도 어느 정도는 유지될 가능성도 있다. 현재까지 나온 차세대 히어로들인 닥터 스트레인지, 블랙 팬서, 스파이더맨은 솔로 영화의 평가와는 별개로 캐릭터성으로 큰 호평을 받으며 인기를 누리고 있고, 앞으로 등장할 페이즈 4 히어로들의 평가는 앞으로 지켜봐야 할 것이다.
2018년 12월 7일에 공개된 공식 예고편에서 부제가 엔드게임으로 확정됐다. 전편에서 닥터 스트레인지가 "We're in the endgame now.(이제 최종 단계에 들어선 거야.)"라는 말을 한 후로 다음 편 부제가 엔드게임이라는 루머가 퍼졌고 그 루머가 사실이 되었다. 그런데 박지훈이 하필 저 대사를 "이젠 가망이 없어."라고 오역하는 바람에 한국 기준으로 4편의 제목은 어벤져스: 가망 없음이냐는 농담이 유행하고 있다. 당연히 박지훈에 대한 비판은 더 심해졌다. 오역 논란으로 인해 결국 번역에는 김은주가 참가했다고 밝혔다. 기사 링크

이 번역 논란과 관련해 루소 형제가 직접 입을 열기도 했다. 팟캐스트 'Happy Sad Confused'에서 있었던 인터뷰에 의하면, 내한했을 때 한국 측 디즈니 대변인이 직접 인피니티 워의 번역 논란에 대해 알려주었다고 한다. 그럼 이번에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어벤져스: 노답으로 번역되었냐고 오역을 비꼬기도 했다.
(30분 8초~) 부제가 '엔드게임'으로 결정된 건 꽤 오래 전이었어요. 영화 홍보 차 한국에 갔을 때 그쪽 디즈니 대변인이 할 말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한국 상영판에서는 닥터 스트레인지가 토니에게 한 "We're in the endgame now"라는 대사가 "가망이 없어(no hope)"라고 번역됐다고 알려주더군요. 그럼 한국에서 이번 영화의 제목은 <어벤져스: 노답(no hope)>이 되는 건가요?
사실 인피니티 워 이전에 엔드게임이란 단어가 처음으로 언급된 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였다. #[37]
영화 상영 시간이 3시간 57초로 현재까지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 중 가장 길다. 정확히는 본 영상 2:48:56 / 배우 크레딧 00:04:21 / 스텝롤 00:07:40.
1차 예고편에서 아이언맨 구조 요청에 대해서 NASA가 직접 응답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
상영시간이 워낙 길어 중간에 인터미션, 즉 쉬는 시간을 넣는다는 루머가 있었다. 이에 대해선 찬반여론이 있는데 과거처럼 필름을 갈아끼우는 것도 아니고 이 영화보다 긴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201분)도 인터미션이 없었는데 상영 중 흐름이 끊기는 걸 원치 않는다는 의견과 3시간의 긴 상영 시간 동안 중간에 화장실 갈 시간 정도는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 갈린다. 그러나 감독을 맡은 루소 형제는 "프로덕션 과정에서 나온 농담이었다"면서 이를 확실히 부정했다.# 애초에 미국에서는 반지의 제왕 뿐 아니라 마찬가지로 세시간이 넘는 타이타닉이나 거의 세시간인 대부 역시 쉬는 시간같은 건 없었다. 과거 대부를 1,2부로 쉬는시간을 두고 상영한 한국과 달리 영화를 끊고 쉬는 시간을 갖는 것 자체가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슈퍼히어로 사상 가장 긴 영화인만큼 "중간에 한번 쉬어야하는거 아냐? ㅎㅎ" 식으로 농담을 한게 와전된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이스라엘 등 일부 국가에서는 실제로 5분 정도 쉬는 시간을 주고 있다.# 한국에서는 따로 쉬는 시간을 주진 않지만 상영 시작 전에 화장실에서 일을 보고, 음료를 시작부터 마시지 않는다면 시청함에 있어 불편은 없을 것이다.
2019년 3월 14일, 메인 포스터가 발표됐다. 하지만 포스터에 나와 있는 인물들 중 오코예 역의 배우 다나이 구리라의 이름만 상단에 빠진 것을 팬들이 발견하였고 마블 스튜디오는 실수를 인정하며 포스터를 수정하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 조금 디테일하게 말해보면, 일단 포스터에는 '엔드게임 개봉 전 시점에서 생존이 확실한' 히어로 내지 사이드킥들이 모두 나와있고[38], 비전투원은 등장하지 않는다.[39] 이렇게 되니 '히어로 내지 사이드킥' 중에서 웡, 크래글린, 발키리는 생존 여부가 미확인이고 유일하게 오코예만 생존이 확인되었다.

그런데 정작 개봉해보니 오코예의 비중은 카메오 수준이었기 때문에 딱히 이름이 들어갈 이유가 없었던 게 맞음이 밝혀졌다. 흑인 여성이라서 빠진 게 아니라는 뜻. 사실 비중만 놓고 보면 페퍼 포츠보다도 적게 나오기 때문에 오히려 포스터에 오코예 얼굴이 들어있는 게 좀 안 어울리는 면이 있다. 심지어 엔드게임에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로 영화 내내 활약하는 네뷸라보다도 훨씬 크게 들어가 있다.
마블 측에서는 이 사실을 밝혀버리면 영화 개봉도 하기 전에 내용을 스포일러해버리게 되니[40] 즉각 사과하고 그냥 일을 빠르게 처리하고 넘어간 듯하다. 그러나 왜 몇 초 나오지도 않는 오코예가 이렇게 큼지막하게 포스터에 박혀있는가라는 의문은 남는데, 몇 차례 추가 촬영과 재편집을 거치기 전의 오리지널 각본에서는 오코예가 꽤 중요한 역할이지 않았나 하는 추측이 있으나 명확하게 밝혀진 점은 없다.
영화 홍보를 위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레미 레너, 브리 라슨과 감독 루소 형제 그리고 케빈 파이기가 4월 13일에 내한하였다. 3박 4일간의 내한 일정을 끝낸 후 16일 출국하였다.## 환영식
영미권 커뮤니티에서는 앤트맨이 타노스의 항문으로 들어간 다음 자신을 다시 팽창시켜서 타노스를 죽인다는 기괴한 밈이 떠돌고 있다. Know Your Meme(영어) 로다주도 이 기괴한 밈이 실제 영화 내용이라고 농담하기도 했다. 타노스 역을 맡은 배우 조시 브롤린은 인스타그램에 화장실에서 힘주는 영상을 올렸다.[41]
루소 형제는 인터뷰에서 본 영화는 '독특한 실험'이 될 것이라면서 그동안 해리 포터 시리즈, 반지의 제왕 시리즈, 스타워즈 시리즈 등 거대한 단일 프랜차이즈들은 있어 왔지만 MCU처럼 서로 다른 프랜차이즈들이 엮이고 엮어 결국에 엔드게임이라는 최종점으로 향하는 마무리는 전례가 없는 사례일 것이라며 소감을 털어놓았다.
최고의 기대작인 만큼 많은 홍보를 대대적으로 하고 있는데, 부르즈 할리파에도 홍보하고 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개봉 전에도 홍보 차원에서 비슷한 홍보를 진행한 적이 있다.
4월 16일 오후 일반상영관 예매를 시작하자마자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모두에서 압도적인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4월 18일에는 지상파 아침 방송에서 오후부터 CGV 특별관 예매를 시작한다는 뉴스가 나왔고, 실제 오후 5시경 예매가 시작되자 바로 CGV 홈페이지가 터졌다. 기사에서는 6시에 예매 오픈할 것이라 했으나 대락 5시 반 경 오픈되어 예매가 시작되었다. 서버 폭발을 막기 위한 조치였던 것으로 보이지만, 소용은 없었다.
개봉일인 4월 24일에 CGV 천안터미널점이 CGV 용산아이파크몰에 이은 두번째 4DX with ScreenX관을 개관했다.
아우디랑 콜라보 영상을 찍었다.# 한국에서는 비락식혜와 콜라보를 가진다.#
인피니티 워에 이어 이번에도 포트나이트와 콜라보 이벤트를 한다. 게다가 영화에 포트나이트가 등장하기도 했다.[42] 또한 스타로드를 연기한 크리스 프랫이 포트나이트 광고 모델로 출연했다.
워너 브라더스가 요로나의 저주 포스터를 캐릭터 포스터식으로 패러디하였다.#[43]
카메오 출연한 조 루소가 맡은 역할은 동성애자 캐릭터이다.[44] 스티브 로저스와 치유 모임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 등장하며 그 모임 회원 중 한명으로 타노스를 처음 등장시킨 작가 짐 스탈린도 등장한다.#
제임스 다시가 맡은 에드윈 자비스는 에이전트 카터에서 주연이었던 드라마 오리지널 캐릭터로, 단역이지만 드라마 출신의 캐릭터가 영화에 등장한 경우로는 최초이다. 에드윈 자비스는 하워드 스타크의 집사로 토니 스타크가 그를 기리는 의미로 인공지능 이름을 '자비스'로 지었던 것이다.
2019년 4월 22일, 지미 팰런이 진행하는 투나잇 쇼에서는 본작 개봉에 맞추어 빌리 조엘의 We Didn't Start The Fire를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역사에 대한 가사로 개사하고 배우들이 직접 부른 영상을 공개하였다.*
수요일 오전 개봉 이후로 영화를 보고 온 사람들이 각종 방법을 통하여 스포일러를 하기 시작했다. 가장 흔한 방법 중 하나는 리그 오브 레전드나 오버워치 등 게임 채팅을 통하여 스포하는 방법이다. 암표를 판다면서 하면서 구매 의사자에게 스포를 하는가 하며, # 중간고사 채점 하는 조교한테 스포를 하는 등# 별의별 방법으로 스포를 하고 있다. 기사화
홍콩에서는 한 남성이 극장에서 대기하는 관객들을 향해 큰 소리로 스포를 하다가 피가 나도록 폭행을 당하기도 했다.#
NFL 버펄로 빌스 소속의 리센 매코이는 자신의 SNS에 감상문 올렸는데, 문제는 스포일러성 내용도 같이 올려서 질타를 받고 삭제했다.#
한국에서는 한 공군 이등병이 대민지원을 갔다가 어벤저스를 보기 위해 무단이탈을 했다. # 그리고 이는 외국에도 알려졌다. # 모병제인 미국은 "일과 후에 나가서 보면 될 텐데?"라고 해당 병사를 이상하게 생각할 것이다.
본작에 쿠키 영상이 없는 이유에 대해 루소 형제는 '엔드게임은 말 그대로 MCU의 한 챕터를 마무리하는 영화이면서 본작은 처음으로 우리가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 전혀 고려하지 않고 만든 영화다'고 인터뷰에서 이유를 밝혔다.
후반부 삭제신이 있었다.내용(스포일러)
모건 스타크의 대사인 "3000만큼 사랑해"라는 대사[45]를 두고 인피니티 사가 영화들의 상영시간을 모두 합하면 3000분이라는 얘기가 있다. 레딧에 누군가가 직접 계산한 글 해당 글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상영시간은 129분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즉 인피니티 사가는 총 3000분의 러닝타임을 가지게 된 것. 다만 처음부터 의도 된 것은 아니라고 한다. 루소 감독이 중국의 한 매체와 진행한 인터뷰에 따르면, 해당 대사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자녀들 중 한 명이 인사할 때 이 말을 사용해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각본가에 언급해 대사로 옮겨졌다고 한다.# 제작진의 마음에 드는 대사였고 다음 작품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상영시간도 얼추 비슷하니 조금 신경 써서 맞춘 듯.
세바스찬 스탠은 촬영 당일에만 촬영 소식을 들었고, 엔딩 장면에 캡틴 아메리카와 블랙 위도우의 결혼식을 찍는 줄 알았다고 한다.#
아카데미 컨버세이션 인터뷰에서의 제작 비화 #
이 영화의 전체 각본을 본 유일한 배우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전체 각본을 본 유일한 배우가 크리스 에반스였던 것과 대비된다.
영화 전체에 걸쳐 시간여행/시간여행 소재의 영화에 대한 오마주나 오류 지적이 눈에 띈다. 제작진 코멘터리 영상에 따르면 오류로 보이는 것들은 무언가 뒷설정이 있다기보단 대부분이 그냥 오류가 맞는 모양이다.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말아달라고(…). 애초에 작가진은 시간여행이라는 소재를 별로 탐탁치 않아했다고 한다. 설정충돌이나 오류가 일어나기 쉬운 너무나도 까다로운 소재이기 때문.
어벤저스 시리즈의 스코어는 시간여행물의 고전 백 투 더 퓨처 시리즈의 작곡가 앨런 실베스트리가 담당.
모라그 행성이 나오는 신은 원래 워 머신, 네뷸라 외에도 호크아이, 블랙 위도우도 같이 있었다.#
"나는 아이언맨이다.(I am iron man.)"은 재촬영에서 나왔으며, 로다주의 친구이자 제작자이던 조엘 실버의 제안으로 했다는 것이다.# 원래 아무 말 없이 핑거스냅을 하는 것으로 촬영되었지만 타노스의 '난 필연적이다'라는 말을 토니 스타크 성격이라면 뭔가 맞받아치지 않을까라고 뒤늦게 상의를 하다가 한참 후에야 조엘 실버의 제안이 나왔다고 한다. 루소 형제는 이 아이디어를 듣자마자 '카메라 챙겨와! 내일 재촬영해야겠어'라고 했지만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반대했다고 한다. 대사 없는 것으로 이미 연기를 해버려서 다시 촬영한다해도 그 감정을 다시 잡을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다고.
인피니티 워와 엔드게임을 집필하기 시작했을 때 다양한 옵션들을 염두에 두고 여러 스토리를 짰는데, 그 중에 마블 코믹스 2005년 크로스 오버 이벤트인 하우스 오브 엠도 있었다.#
본작에서 이루어진 토니 스타크의 퇴장에 대해 케빈 파이기는 영화 로건에게서 큰 영항을 받았다고 한다. 로건이 휴 잭맨이라는 배우와 캐릭터를 퇴장시킨 방식에 큰 감명을 받았고 자신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그런 식으로 멋지게 퇴장시키고 싶었다고. #
시간 여행에서 각각 시대별에 장면들은 전작의 명장면들의 일부를 가져와 재탕을 했다.
2019년 11월 12일에 디즈니+에서 스트리밍 서비스가 개시된다.
9월 한국과 영국에서 DVD/Blu-ray가 발매된다고 한다. 한국 발매사는 SM라이프디자인그룹이다.
정신과의사가 본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심리적 분석 정신의학신문
중국판 로컬라이징명은 复仇者联盟 4 : 终局之战 (복수자연맹 4 : 종국지전) 인데, '엔드게임'이 체스 용어에서 나온 것을 따서 대응되는 바둑 용어 '종국'을 써서 번역하였다.
각본가들에 따르면 사라진 캐릭터들은 리부트되어도 다시 복귀되지 않는다고 한다.#
보르미르의 블랙 위도우, 호크 아이 신은 2번 재촬영하였다.#
호크아이와 야쿠자의 싸움 신에서 야쿠자들이 끼고 놀던 여자들은 사실 애니 캐릭터다.
MCU 최초의 재개봉 영화다.
7월 27일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삭제신 중 한 장면을 공개했다.영상은 페퍼의 키스 직후의 장면으로 각 히어로들이 토니에게 무릎을 꿇고 경의를 표하는 내용이다.[46]
오디오 해설에서의 뒷 이야기#
클라이막스의 등장 부분이 워낙 임팩트가 강하다보니 해외에선 별별 방식으로 패러디가 되고 있다. #[스포일러]
엔드게임 에디터가 말하는 삭제 장면 #, #
디즈니 +에서 공개될 삭제 영상들소울스톤 내부에서 대화를 나누는 어른이 된 모건과 토니,보로미르 전투
A Force 씬의 다른 버전 #
블루레이 버전의 경우, 지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때처럼 종류 불문하고 화면비가 2.39:1이다. 원본 소스가 아이맥스 1.9:1로 100% 촬영된 것을, 블루레이판에서 위아래 잘라서 출시한다고 하니 원성이 하늘을 찌르는 수준. 이로 인해 인피니티 워와 엔드게임의 아이맥스 풀버전은 아이맥스관 대관이라도 하지 않는 이상 재시청이 불가능하다. 유의하도록 하자.

 

시상식 관련

2019년도 하반기에 들어서 아카데미 시상식을 노리며 남우주연상, 작품상, 의상 디자인 부문에 캠페인을 시작했다. 하지만 조커처럼 그 부문들에서 능가할만한 작품들도 있는지라 팬들이 대개 수상 가능성이 낮을거라 점치고 있다.

캠페인 초기에 남우주연상 부문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추천조차 하지 않아서 극성팬들이 디즈니에 항의했으나 이후 본인이 만류를 했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결국 디즈니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도 캠페인에 추가하겠다고 발표했다.

최종적으로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유일하게 시각효과상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데 그쳤으며 그마저도 1917에 밀리며 수상에는 실패하였다.

결국 오스카 수상에 실패하면서 역대 최고 흥행기록을 세운 영화들 중 유일한 오스카 무관영화가 됐다.

 

대사 모음

"화내지 말고, 침착하게."
"네가 이길 차례야."
"이런! 네가 이겼네, 잘했어. 매너도 100점."
- 아이언맨
"I said we’d lose. You said, 'We’ll do that together too. We lost. And you weren't there.'"
"난 질 거라고 했고. 넌 '져도 같이 지는 거야'라고 말했어. 우린 졌지. 근데 넌 거기 없었어"
- 아이언맨
"특히 너한테 줄 건 없어. 실마리도, 전략도, 어떤 선택도... 신뢰도 못 줘, 거짓말쟁이야! (가슴에서 Mk.50을 떼어주며) 이거나 받아. 놈을 다시 찾으면, 숨기나 해."
- 아이언맨
"Okay. Who here hasn’t been to space? You better not throw up on my ship."
"이봐, 우주 처음 오는 사람 있어? 내 우주선에 토하지 마라."
- 로켓
"I went for the head."
"목을 노렸어."
- 토르
"地球の半分... サノスにやられた。お前は何故... 無事なんだ!"
(You survived... Half the plannet didn't. They got Thanos. You get me.)
"세상의 절반이 타노스에 의해 사라졌다. 너는 어째서 무사한거냐![48]
- 호크아이
"Honestly, until this exact second, I thought you were a Build-A-Bear."
"솔직히 방금 전까지 네가 인형인 줄 알았어.”[49]
- 아이언맨
"I love you 3,000.''
"3000만큼 사랑해.''
- 모건 스타크
"This is gonna work, Steve."
"잘 될거야, 스티브."
"I know it will. Cause I don’t know what I’m gonna do if it doesn’t."
"잘 되어야지. 아니면 다른 방법은 없으니까."
- 블랙 위도우와 캡틴 아메리카
"Scott, I get e-mails from a raccoon."
"스캇, 전 라쿤하고 이메일도 주고받아요."
- 블랙 위도우
"Don’t give me hope."
"나한테 더 이상 희망을 주지 마."
"I’m sorry I couldn’t give it to you sooner."
"더 일찍 주지 못해서 미안해."
- 호크아이와 블랙 위도우
"Noobmaster, hey it’s Thor again. You know, the god of thunder? Listen buddy, if you don’t log off this game immediately I will fly over to your house, and come down to that basement you’re hiding in and rip off your arms and shove them up your butt! Oh, that’s right, yeah just go cry to your father you little weasel."
 "안녕 컴맹마스터69, 토르야. 천둥의 신, 알지? 잘 들어, 네가 만약 이 게임에서 즉시 로그아웃하지 않으면 내가 너희 집으로 날아가서, 네가 숨어있는 지하실로 내려간 후 니 팔을 찢어서 엉덩이에 쑤셔넣어주마. 아, 그래, 니네 아버지한테 가서 울기나 해, 이 족제비 같은 놈아."
- 토르
"왜 그렇게 울상이야? 한번 맞춰보지, 스캇이 아기로 변했군. EPR 패러독스야. 스캇이 시간을 통과한게 아니라, 시간이 스캇을 통과한거지.."
- 아이언맨
"Five years ago, we lost. All of us. We lost friends. We lost family. We lost a part of ourselves. Today, we have a chance to take it all back. You know your teams, you know your missions. Get the stones, get them back. One round trip each. No mistakes. No do-overs. Most of us are going somewhere we know, that doesn’t mean we should know what to expect. Be careful. Look out for each other. This is the fight of our lives. And we’re going to win. Whatever it takes. Good luck."
"5년 전, 우리는 모든 것을 잃었어. 친구도, 가족도, 우리 스스로를 잃어버렸지. 이제야 모든 걸 되돌릴 기회가 왔어. 함께 행동할 팀도, 임무도 알고 있을 거야. 스톤을 가지고 복귀하는 거다. 과거로 다녀올 수 있는 건 단 한 번 뿐이야. 그러니 실수해서는 안 돼. 두 번째 기회란 없어. 우리 대부분은 잘 아는 곳으로 가지만, 그렇다고 일이 예상대로 흘러갈 거란 법은 없으니까. 몸 조심해. 서로를 잘 지켜줘. 이건 우리의 삶을 위한 싸움이야. 이기는 거야. 모든 걸 걸고. 행운을 빈다."[50]
- 캡틴 아메리카
"See you in a minute."
"좀 이따가 보자."[51]
- 블랙 위도우
"As far as I'm concerned, that is America's ass."
"제가 보기엔 이것이야말로 아메리카의 엉덩이죠."
- 앤트맨
"Hail Hydra."
"히드라 만세."
- 캡틴 아메리카
"I can do this all day."
"하루 종일도 할 수 있어."
"Yeah, I know! I know."
"아, 알아! 안다고."
- 2012년 캡틴 아메리카와 2023년 캡틴 아메리카
"That is America's ass."
"이 정도는 돼야 아메리카의 엉덩이지."
- 캡틴 아메리카
"Do you trust me?"
"날 믿나?"
"I do."
"믿어."
-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
"Hey, man! Make love, not war!"
"거기 아저씨들! 사랑을 해, 전쟁 말고!"[52]
- 스탠 리
"Bye, Mom."
"잘 있어요, 엄마."
"Bye."
"잘 가렴."
- 토르와 프리가
"This is a long way from Budapest."
"부다페스트에서 참 멀리 왔어."
- 호크아이
"Maybe he’s making this shit up."
"이 자가 거짓말 하고 있는 걸수도 있어."
"No, I don’t think so."
"아닌 것 같은데."
Why, because he knows your daddy’s name?
"왜, 네 아버지 이름을 알아서?"
"I didn’t."
"난 몰랐거든."
- 호크아이와 블랙 위도우
"Tell my family I love them."
(절벽 아래로 떨어지기 위해 블랙 위도우를 제압하고) "가족들에게 사랑한다고 전해줘."
"You tell them yourself."
(반격하며) "네가 직접 말해."
- 호크아이와 블랙 위도우
"좋았어, 해보자고."
- 호크아이
"Let me go... it's okay."
"보내줘... 괜찮아."
- 블랙 위도우[53]
"Do we know if she had family?"
"그녀에게 가족이 있었어?"
"Yeah. Us."
"응. 우리."
-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
"I knew it!"
"그럴 줄 알았어!"
- 토르
"Hey, Cap, do you read me? Cap, it's Sam. Can you hear me?"
"이봐, 캡. 들려? 캡, 샘이야. 내 목소리 들려?"
"On your Left"
"왼쪽을 봐"
- 팔콘
"Avengers! ……Assemble."
"어벤져스! ……어셈블."
- 캡틴 아메리카
"No, no. Give me that. You have the little one."
"아니, 아니. 그거 줘. 너는 작은 거 써."
- 토르
"Hey, you said one out of fourteen million, we'd win, yeah? Tell me this is it."
"이봐, 1400만 번 중에 한 번 우리가 이긴다고 했지? 그게 지금인가?"
"If I tell you what happens, it won’t happen."
"지금 그걸 말하면 그 일은 일어나지 않을 거야."
아이언맨과 닥터 스트레인지
"I am...inevitable."
"나는 필연적인 존재다."[54]
"And I…… am…… Iron Man."
"그리고 나는… 아이언맨이다."
타노스와 아이언맨
"Everybody wants a happy ending, right? But it doesn’t always roll that way. Maybe this time. I’m hoping if you play this back, it’s in celebration. I hope families are reunited, I hope we get it back, and something like a normal version of the planet has been restored. If there ever was such a thing. God, what a world. Universe, now. If you told me ten years ago that we weren’t alone, let alone, you know, to this extent, I mean, I wouldn’t have been surprised. But come on, you know? That epic forces of darkness and light that have come into play. And, for better or worse, that’s the reality Morgan’s going to have to find a way to grow up in. So I found the time and I recorded a little greeting, in the case of an untimely death. On my part. I mean, not that, death at any time isn’t untimely. This time travel thing that we’re going to try and pull off tomorrow, it’s got me scratching my head about the survivability of it. Then again, that’s the hero gig. Part of the journey is the end. I’ve made this journey before. What am I tripping for? Everything’s going to work out exactly the way it’s supposed to."
"I love you 3,000."
"모두들 해피 엔딩을 원하지만, 항상 잘 풀리는 건 아니지. 이번이 그럴려나. 이걸 축하연을 하면서 재생하고 있으면 좋을 텐데. 나는 가족들이 재결합하고, 우리 모두가 돌아와서, 뭐랄까, 통상판 지구같은게 돌아오면 좋겠어. 그런게 있기라도 했다면 말이지. 맙소사, 이 세상을 좀 봐. 이젠 우주인 이 세상을. 만약 누군가 내게 10년쯤 전에 이 정도까진 아니라도 우리가 혼자가 아니라고 알려줬다면, 이렇게 놀라진 않았을텐데. 그런데 이것 좀 봐. 선과 악의 힘이 이 세상에 끼어들 줄은. 좋건 나쁘건, 모건은 그런 현실 속에서 성장할 방법을 찾아야겠지. 해서, 예기치못하게 죽을지도 모르니까, 잠깐 시간을 내서 이걸 녹화하러 왔어. 내 말은, 꼭 그렇다는 건 아니고, 어차피 예정된 죽음이라는 건 없으니까. 내일 있을 시간 여행 말인데, 제대로 성공시킬 수 있을지 모르겠어. 뭐, 히어로가 하는 일이란게 다 그렇지. 여정에는 항상 끝이 있기 마련이고. 떠나기 전에 이걸 찍어봤어. 내가 망설일 이유가 뭐 있겠어? 어차피 순리대로 잘 해결될 거니까."
"3,000만큼 사랑해."
- 아이언맨
Proof that Tony Stark Has a Heart.
"토니에게 따뜻한 가슴이 있다는 증거."
- 아이언맨
"Don’t do anything stupid until I get back."
"나 올 때까지 멍청한 짓 하지마."
"How can I? You’re taking all the stupid with you."
"어떻게 그래? 멍청함은 다 네가 다 가져가는데?"[55]
"I’m going to miss you, Buddy."
"보고 싶을 거야."
"It’s going to be okay, Buck."
"괜찮아, 버키."
- 윈터 솔져와 캡틴 아메리카
"So did something go wrong, or did something go right?"
"그래서 이건... 무언가 잘못된 거야? 아니면 무언가 제대로 된 거야?"
- 팔콘
"You wanna tell me about her?"
"그녀에 대해 얘기해줄래?"
"No. No, I don't think I will."
"아니, 그 얘긴 안 할래."[56]
- 팔콘과 스티브 로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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