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소개

킹덤 영화 소개

뤼케 2021. 7. 3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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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제작한 일본 영화. 만화 킹덤의 실사 영화다.

 

영화 시놉시스

기원전 245년, 춘추전국시대, 중국·서쪽의 나라 「진」.
전쟁고아인 소년 신(야마자키 켄토) 과 표(요시자와 료)는, 언젠가 천하대장군이 되는 것을 꿈꾸며 검술을 단련하였다. 어느 날,
표는 수도의 대신인 창문군(타카시마 마사히로)를 따라 왕궁으로 가며 신과 표 두 사람은 다른 길을 걷게 되는데...
왕궁에서는 왕의 동생 성교(혼고 가나타)에 의해 쿠데타가 발발. 전투 중 표는 치명상을 입지만 가까스로 신이 있는 헛간에 도착한다.

「너에게 부탁할 것이 있다.」

피투성이의 손에 쥐어져 있던 것은 한 언덕에 세워진 오두막을 가리키는 지도였다.

「지금 당장 거기로 가라! 네가 날아오른다면 나도 거기에 있을거야..... 신! 나를 천하로 데려가 줘.....」

힘이 다한 표. 울부짖는 신. 표가 쥐었던 칼과 그 지도를 움켜쥐고 신은 달리기 시작했다.

달리는 앞에 무엇인지도 모를 정도로 일심불란으로 달리는 신. 도착한 곳에서 신의 눈에 보이는 것은 냉정하게 자리에 있는 표의 모습이었다!?
죽었던 표가 어째서?

「네가 신이구나.」

거기에 있던 것은 옥좌를 빼앗기고 수도에서 쫓겨난 진나라의 젊은 왕 영정(요시자와 료)이었다. 영정과 똑 닮은 표는 그 대가로
목숨을 잃은 것이었다. 격분하는 신이었지만 나라를 짊어질 영정의 강인함과 표의 뜻을 받들어 영정과 함께 하는 것을 결의.
두 사람은 왕궁을 탈환하기 위해 일어선다. 그러나 그것은 영정에게 있어서, 길의 첫걸음에 불과했다.

중화통일. 전란의 세상에 종말을 고하고, 지금까지 누구도 이루지 못한 엄청나게 큰 꿈을 영정은 마음에 품고 있었다.
신은 천하대장군을, 영정은 중화통일을. 그 꿈은 터무니없는 수라의 길.

젊은 두 사람의 전투가 시작되었다.

 

영화 등장인물

신 : 야마자키 켄토
영정, 표 : 요시자와 료
하료초 : 하시모토 칸나[A]
양단화 : 나가사와 마사미[A]
성교 : 혼고 카나타
좌자 : 사카구치 타쿠
벽 : 미츠시마 신노스케
창문군 : 타카시마 마사히로
등 : 카나메 준
왕의(왕기) : 오오사와 타카오

 

영화 줄거리

때는 바야흐로 춘추전국시대, 왕제인 상교에게 옥좌를 빼앗긴 어린 왕 영정! 시골 변방에서 천하대장군을 꿈구며 매일같이 수련하던 두 종자 소년 신과 표! 이들의 만남은 서쪽 변방이었던 진나라에 번혁의 바람을 불러일으킨다!

영정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신하 창문군은 시골 순찰길에서 만난 영정과 흡사하게 생긴 종자인 표를 궁궐로 데려간다. 영정의 탈출 계획에 만전을 기한 창문군은 영정 대신 표를 가마에 태우고 궁궐의 비밀통로로 빠져나간다. 그러나 생각지도 못한 군의 습격을 받고 창문군의 군대는 고전을 면치 못한다.

그 순간 표는 가마에서 뛰쳐나와 직접 말을 몰며 스스로 표적이 되어 반대쪽으로 적군을 유인한다. 그러나 자객 일족인 주흉이 표의 뒤를 쫓아 표를 빈사상태로 만든다.
표는 마지막 힘을 다해 신과 만나고 신에게 지도 1장을 건네주며 일심동체를 강조한 뒤 숨을 다한다. 신은 장례도 치르지 못하고 영문도 모른채 지도에 표시된 곳으로 달려간다. 그곳에는 표와 너무나도 흡사한 진왕 영정이 기다리고 있었다.

숨돌릴 틈도 없이 자객 주흉이 신의 뒤를 공격한다. 그러나 각성한 신과 영정의 마지막 일격으로 주흉을 쓰러트린다. 또한 산민족인 하료초의 도움으로 적의 포위망을 무사히 빠져나간 뒤 진목공의 피서지에서 창문군과 재회한다. 그곳에서 왕제 성교를 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던 중 산민족을 떠올리고 그들과 동맹을 재결하기 위해 산에 오른다. 그러나 산왕 양단화는 목공 이후 200년 동안 평지인들에게 갖은 모욕과 학살을 당했다며 진왕을 위협하며 동맹을 거부한다.

진왕 영정은 민족의 차별은 국경이 존재하기에 존재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천하통일이 자신의 최종목적이며 그 대의를 위한 제일보에 힘을 보태주라고 요구했다. 차별때문에 우리를 죽인다면 역사는 되풀이되고 끝없는 학살만이 존재하게 된다며 역설한 것이다. 또한 200년동안 목공의 피서지가 보존된 것을 눈치채고 산민족이 그들에게 우호적 감정이 있을거란것을 짐작했다.

산민족은 영정의 제의에 응했고 그들은 영전 휘하의 군대를 산민족으로 위장시킨 뒤 함곡관에 들어갔다. 때마침 여불위와의 2차 전쟁을 우려하고 있던 왕제와 승상 갈씨는 산민족들을 자신 휘하에 들이려고 했다. 그 순간, 함곡관 안에 들어온 산민족과 영정 부대는 초인적인 힘을 다해 창병과 궁병을 제압한다. 그 사이 게릴라 팀을 꾸려 신과 하료초 벽 그리고 바지오와 산민족10명이 비밀통로를 통해 왕제를 기습하기로 한다. 즉, 진왕이 미끼가 된 것이다. 영정과 양단화의 군사들은 죽기로 싸우며 신 일당을 기다렸다.

그러나 비밀통로 기습은 이미 들통나 수십의 군사가 기다리고 있었다. 망나니 남개 와 한때 장수였던 좌자가 또한 그들을 맞이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바지오가 현란한 검술로 남개를 혼란시키자 신이 마지막 일격을 날려 쓰러뜨린다. 살아남은 전사들은 겨우 왕실의 문을 연다.

그러나 겁을 먹은 신하들 사이로 타락한 장수 좌자가 모습을 드러냈다. 좌자는 달려드는 신에게 천하대장군의 꿈은 헛된 것이라며 꿈을 포기하고 죽으라고 말하며 칼을 내던진다. 신은 칼을 피하 뒤 꿈을 꾸는게 뭣이 나쁘냐고 하며 좌자에게 덤빈다. 둘은 치열하게 싸우지만 신이 뛰어올라 공중에서 내려꽃는 기술에 좌자의 칼이 부러지며 가슴을 관통당한다. 신하들을 뛰쳐나가고 왕제 성교만 덩그러나 남는다. 한편 밖에서 존버를 외치며 버티던 영정의 앞에 왕제 성교가 도망쳐 나온다. 영정은 바로 성교를 땅에 패대기 친 뒤 얼굴을 난타해 패버린다. 그 뒤 왕기 장군과 그의 직속군대가 나타나며 남아있는 성의 군대를 굴복시킨다.

 

영화 평가


그동안 만화 원작 영화라면 염증을 느끼던 일본 국내에서는 이례적으로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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