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소개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영화소개

뤼케 2021. 10. 1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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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놈 실사영화 시리즈의 2번째 작품이자,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의 2번째 작품이다.

 

영화 시놉시스

히어로의 시대는 끝났다.
‘베놈’과 완벽한 파트너가 된 ‘에디 브록’(톰 하디) 앞에 ‘클리터스 캐서디’(우디 해럴슨)가 ‘카니지’로 등장, 앞으로 닥칠 대혼돈의 세상을 예고한다.
대혼돈의 시대가 시작되고, 악을 악으로 처단할 것인가?

 

영화 등장인물

에디 브록 / 베놈 - 톰 하디
클리터스 캐서디 / 카니지 - 우디 해럴슨
프랜시스 배리슨 / 슈리크 - 나오미 해리스
앤 웨잉 - 미셸 윌리엄스
댄 루이스 - 리드 스콧
패트릭 멀리건 - 스티븐 그레이엄
첸 아주머니[] - 페기 루
레이븐스크로프트 경비원 - 래리 올루바미우
피터 파커 / 스파이더맨 - 톰 홀랜드
J. 조나 제임슨 - J.K. 시몬스

 

 

영화 줄거리

과거 캐서디와 배리슨은 바로 옆에 붙은 각방에 격리되어있는 상황에도 서로 사랑을 속삭이며 지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배리슨이 어디론가 끌려가게 되고 그 모습을 무력하게 지켜보던 캐서디는 자신의 방에서 창문만 연신 두드리며 절망한다.

경찰에게 연행되어가던 배리슨은 자신의 능력으로 소리를 지르고 같이 타있던 경찰, 패트릭 멀리건에게 덤벼든다. 멀리건은 배리슨의 능력으로 청각이 마비된 상태에서 제대로 몸을 가누지 못하고 그녀의 습격에 어쩔 수 없이 사격하고 그 충격에 배리슨의 몸은 저 멀리 굴러떨어진다.

그리고 현재. 에디 브록은 멀리건에게서 캐서디가 자신을 찾는다는 소식을 듣게되고 멀리건을 잡아먹으려는 베놈을 애써 말리며 여자화장실로 숨어들어간다.* 에디가 숨은 칸의 옆에 있던 여자가 갑자기 들려오는 베놈과 에디의 목소리에 칸의 밑으로 에디가 숨은 칸을 훔쳐본다.]

캐서디를 찾아간 에디는 캐서디가 바라는 말을 기사로 내는 대신 자신의 이야기를 내준다는 거래를 받게되고 거기에 응한다. 에디가 물러나는 사이 베놈은 캐서디의 독방에 새겨져있던 그림들을 기억하고 집으로 돌아온 뒤 종이에 복사 수준으로 그 그림들을 그려낸다. 에디는 그 그림들을 증거로 캐서디의 살해장소를 알아내고 기사로 낸다. 그 결과 캐서디는 다시 사망선고를 받게되고 분노한다.

그 사이 에디는 결혼한다는 앤의 소식을 그녀에게 직접 듣게되고 착잡해한다. 앤은 에디와의 대화로 그에게 베놈이 있다는 것을 직감하고 베놈에게 에디를 잘 부탁한다고 말한다. 베놈은 착잡한 에디를 달래기 위해서 요리도 하는 등 위로하기 위해 애를 쓴다.

캐서디의 요청으로 다시 그를 찾은 에디는 베놈에게 가만히 있으라고 말하지만 캐서디의 패드립에 가까운 언행에 열받은 베놈이 그를 공격한다. 그 사이 캐서디는 에디의 손을 물어버리고 여지껏 느꼈던 피맛과는 다른 맛을 느끼고 의아해한다.

집으로 돌아온 에디는 가만히 있으라는 자신의 말을 무시한 베놈과 한바탕 싸우고 그에 지친 베놈도 결국 그의 몸을 떠난다.

그 사이 사형을 위해 약을 주입받던 캐서디의 몸 안에서 붉은 색의 무언가과 튀어나와 약을 막아내고 곧 카니지로 각성하게 된다. 카니지는 교도소장과 교도관들을 말그대로 학살하며 교도소를 탈출하여 배리슨을 구하러 간다. 어느 주유소 편의점 직원을 공격하고 거기에 있던 컴퓨터를 이용해 배리슨이 있는 장소를 알아낸 캐서디는 그녀를 구한다. 몰려드는 경찰에 카니지가 다시 모습을 드러내고 경찰들을 학살한다. 이때 배리슨이 흥분하여 소리를 지르고 캐서디는 카니지가 소리에 약하다고 말해주고 카니지는 한 번 더 소리지르면 머리를 뽑아버리겠다고 경고한다.

캐서디의 탈옥에 멀리건이 에디를 찾아온다. 경찰서에 격리된 에디는 베놈이 없는 상황에 벌어진 최악의 상황에 앤에게 도움을 요청하게되고 앤은 베놈을 찾아내 다시 그에게 전해준다.

에디의 사과에 베놈은 앤에게서 다시 그에게로 돌아오고 에디가 캐서디를 찾는 사이 앤이 배리슨에게 납치당하는 상황이 펼쳐진다. 댄에게서 앤이 납치당한 장소를 전해들은 에디는 그곳으로 향하고 에디와 베놈은 그곳에서 결혼식을 올리고있던 캐서디와 배리슨을 보게된다.

베놈의 모습에 카니지가 다시 각성하고 그의 모습에 베놈이 빨간 놈은 위험하다며 숨는다. 에디가 사람을 먹게해주겠다는 선언에 베놈은 다시 튀어나와 카니지와 전투를 시작한다.

전투가 계속됨에 따라 점점 밀리기 시작하던 베놈은 포기하려하지만 에디와의 합심으로 다시 힘을 내서 카니지와 전투를 이어나가고 그들의 전투 탓에 성당의 옥상에서 떨어지는 배리슨이 자신의 능력으로 소리를 지르자 베놈과 카니지가 동시에 에디와 캐서디의 몸에서 튀어나온다. 에디와 캐서디는 그대로 추락하지만 댄과 앤의 도움으로 에디의 몸에 다시 베놈이 깃들어 그는 무사하지만 캐서디는 그대로 추락해버린다.

캐서디에게로 다가가는 카니지를 문자 그대로 먹어치운 베놈은 카니지를 들어올린 뒤 에디의 얼굴이 반쯤 보이게 하여 그와 대화하게 해준다. 그와의 우정을 갖고싶었다는 캐서디의 말에 베놈은 다시 에디의 얼굴을 감추고 개소리라며 일축하고 그의 머리를 먹어버린다.

카니지를 베놈을 잡으러 온 경찰들을 피해 에디와 베놈은 몸을 숨기고 앤에게 잘 지내라며 이별의 인사를 건넨다. 어느 해변에서 이제 어디로 가냐는 베놈의 질문에 에디는 우리가 있을 곳이라고 대답하여 영화는 끝난다.

 

 

영화 평가

시사회 평을 몇몇 번역하면 전편보다 진보되었다는 평이 많았으며, 베놈과 카니지의 메인 캐릭터 자체는 호평일색이다. 또한 쿠키 영상을 꼭 보라는 의견이 많다. 평점 자체는 전작보다 높게 나와서 로튼에선 대게 프레쉬 상태였던 작품이 로튼이 되는 경우는 적많이 발생하는 반면, 로튼 상태가 된 작품이 프레쉬로 역주행하는 경우는 흔치 않은데, 이 작품도 잠시나마 역주행 행보를 보여줬다.기사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부분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관람 등급을 내린다고 몇몇 묘사가 순화된 면도 있는 한편으로 전작에선 대사를 통해 우회적으로 베놈이 범죄자를 물어뜯을 뉘앙스의 암시를 한 반면 본편은 실제로 물어뜯기도 하는 등 과감해진 묘사도 나왔지만 관람 등급의 한계로 연출이 따라주지 못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작중 중요 설정이 제대로 정립 안된것에 지적이 나오는데 카니지는 교도소의 사이렌 소리에도 짜증을 내는 등 약점 묘사가 정확히 나오면서도 베놈은 소음이 심할 클럽에서 멀쩡히 돌아다니던가 하면, 카니지가 탈옥할 때 뜬금없이 회오리를 일으키는데 이 기술은 다시 나오지 않고, 카니지가 심비오트를 컴퓨터에 연결해 경찰서 데이터를 해킹하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스러운 묘사도 나온다. 특히 톡신에 대한 떡밥은 아무 복선도 없다가 뜬금없이 나왔다는 평이 많다.

또한 의견이 갈리는 영역에서 항상 언급되는 의견으로는 90년대 플롯 스타일을 그대로 사용했다는 것이다. 그만큼 액션씬에는 잘 투자를 해줘서 액션씬 자체는 호평.[] 카니지 자체는 호평이나, 결국 일부 대사는 전형적인 연쇄살인마의 대사를 쓰는 것은 아쉬워 하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대다수는 전반적인 오락 영화로써 수작으로 평가한다.

그밖에 원작을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선 베놈이 에디에게 하는 "빨간건 위험하니 도망쳐야 한다."라는 대사에서 왜 빨간게 위험한지 일일이 전투 중에 설명을 하지 않다보니, 그냥 종족 특성 내지 빨간색이 일상에서 경고 색깔로 쓰이는 것에 비유한건가 추측하는 경우도 생겼고[] 영화 후반부는 스피디하게 진행되면서도 편집이 엉망이라는 평도 많다. 대표적으로 슈리크가 에디의 집에 침입해 결혼반지가 예쁘다며 마음에 들며 훔쳐가는 장면은 복선으로 작용되지도 않아서 통째로 빠져도 문제없을 맥거핀으로 끝나고, 클리터스와 함께 도시를 난장판으로 만들면서 죄책감없이 웃으며 날뛰고, 복수를 위해 패트릭 멀리건을 잔인하게 후드려패던 슈리크가 불과 몇분도 안 지나서 앤을 죽이려는 클리터스에게 "우리 너무 과한거 같다."며 뜬금없이 호소하는 등 완급 조절 부분에서 아쉬운게 군데군데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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