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소개

크롤 영화소개

뤼케 2021. 10. 2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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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즈 아이즈, 피라냐 3D, 혼스 등으로 알려진 알렉산드르 아야 감독의 재난, 공포 영화이다.

 

영화 등장인물

카야 스코델라리오 - 헤일리 켈러 역
배리 페퍼[] - 데일리 켈러 역
로스 앤더슨 - 웨인 테일러 역
앤슨 분 - 스탠 역
호세 팔마 - 피트 역

 

영화 시놉시스

수영 선수 헤일리는 허리케인이 오고 있는데 아버지 데이브와 연락이 안된다는 언니의 말을 듣고 아버지를 찾아 예전에 살던 집에 간다. 하지만 아버지는 악어에게 공격당해 부상당한 상태, 둘은 집 지하실에 갇혀버린다. 폭풍우로 물은 점점 불어나는데다가 악어는 점점 수가 늘어나며 부녀를 위협하는데...

 

영화 줄거리

수영팀 연습을 끝마친 헤일리에게 언니 베스가 전화해온다. 베스는 허리케인이 온다고 해서 아빠에게 전화해봤는데, 전화를 받지도 않고 문자에 대한 대답도 없어서 걱정이라 전화해본 것. 참고로 아빠와 엄마는 예전에 이혼해서 엄마는 새 남자를 만나 파리에 가있다고 한다. 베스는 결혼해서 보스턴에 가서 사는 중. 헤일리는 어렸을 때는 수영을 가르쳐주고 코치를 해주던 아빠와 가깝게 지냈지만 커가면서 관계가 소원해진 듯하다. 헤일리는 별 일 없을거라고 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차를 타고 아빠의 집으로 가본다. 하지만 가는 도중 경찰들이 길을 통제하고 있다. 그 중 언니의 옛 남자친구인 경찰 웨인과 만나는데, 웨인은 허리케인 때문에 통행금지가 되었다고 말해준다. 헤일리가 부탁해봐도 위험해서 안된다고 거절하지만, 한 성격 하는 헤일리는 돌아가는 척 하다 냅다 샛길로 빠져 이동한다. 웨인은 다가오는 다른 차들을 통제하느라 결국 막지 못한다.

헤일리는 아빠의 집인 독신자용 맨션에 도착해 아빠를 찾아보지만 반려견 슈거만 반겨주고, 침대에는 옛날 가족사진들이 흩어져있고 술병과 우울증 약 등이 어지럽게 놓여있을 뿐 아빠는 보이지 않는다. 헤일리는 다시 베스와의 통화를 통해 예전에 살던 집에 간 것이 아닌가 하는 소리를 듣고 그곳까지 찾아가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뭔가 수리를 하려던 흔적과 아빠의 핸드폰을 발견한다.[] 이후 슈거가 지하실로 들어가는 나무 사다리 계단 앞에서 서성이는 걸 보고 더럽고 낮은 지하실에 영 내키지 않아하며 혹시나 해서 찾으러 들어간다. 바닥은 진흙투성이에 방치된 쥐 시체가 있는 등 끔찍한 지하실이지만 어딘가에서 라디오 소리가 들려오고, 그걸 따라 가던 헤일리는 아빠 데이브가 쓰러져있는 걸 발견한다. 하지만 데이브는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뭔가에 습격을 당한 듯 가슴은 찢어져있고 다리도 부러진 상태였다.

헤일리는 똑바로 서기도 힘들 정도로 낮은 높이의 지하실에서 기절한 데이브를 포대자루에 싣고 열심히 끌고 가 겨우 계단에 다다른다. 하지만 그 순간 갑자기 악어가 나타나 공격해온다. 헤일리는 필사적으로 데이브를 끌고 그가 쓰러져 있던 원래 위치까지 도망가 목숨을 부지한다. 파이프가 가로질러 있어서 사람은 겨우 넘어가거나 기어갈 수 있지만 덩치가 큰 악어는 지나가기 힘든 곳이었던 것.

헤일리는 지하실의 벽 구멍을 통해 자신의 옷을 집어넣어 빗물을 받아서 데이브의 입에 흘려보내주고, 잠시 후 데이브는 가까스로 정신을 차리고 자초지종을 설명해준다. 원래 팔려고 내놨던 옛 집의 계약이 결렬되자 일단 적당히 수리나 해두자는 생각에 왔는데, 이곳저곳 고치던 중 지하실에 들어왔다가 허리케인으로 불어난 빗물을 타고 배수관을 통해 들어온 것으로 추정되는 악어에게 습격을 당했다는 것이다.

서로 응어리진 점도 있고 해서 약간의 말다툼을 하던 중, 헤일리는 방금 전 악어에게 습격당해 허겁지겁 도망치다 떨어뜨린 핸드폰에서 전화가 오는 것을 보게되고, 전화로 구조를 요청하기로 한다. 악어는 물 밖에서는 소리를 거의 듣질 못하지만 어두운 곳에서도 잘 본다는 점에 주의하며 헤일리는 악어의 위치를 확인하고 움직여 가까스로 핸드폰을 찾아서 911에 전화를 걸려는 그 순간[] 그르렁대는 듯한 소리를 들어서 뒤돌아 보는데, 그 곳엔 다른 악어가 한 마리 더 있었다!

헤일리는 공격받아 다리를 물리긴 했지만 첫 악어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악어였던지라 주변에 떨어져있던 드라이버[]로 악어의 한 쪽 눈을 내리찍으면서 피신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데이브와 마찬가지로 헤일리도 다리에 부상을 입은데다가 계단엔 처음만났던 악어가 여전히 서성이고 있어서 탈출은 불가능한 상태, 설상가상으로 허리케일이 동반해 온 거센 비 때문에 지하실에 빗물이 들어차기 시작한다. 게다가 핸드폰은 헤일리가 악어한테 공격받을 때 떨어뜨린 걸 악어가 밟아서 완전히 부서뜨려버려 구조요청도 불가능한 상태.

그러던 중 헤일리는 지하실 벽구멍 너머로 길 건너편에 있는 주유소의 매점[]에 인기척이 있는 걸 발견하고, 소리를 지르고 손전등을 비추며[] 구조를 요청한다.[] 그 곳에 있던 건 애인 사이인 여자와 남자, 그리고 남자의 동생 스탠으로 구성된 3인조 도둑들로, 이미 수위가 자기들 허리높이까지 올라찬 상황에서도 주유소의 매점에서 ATM을 포함해 온갖 물건들을 훔쳐서 보트에 싣고 있었다. 그러던 중 남자 도둑이 멀리서 헤일리가 비추는 손전등 불빛을 보고 여자 도둑에게 저기 집에 누가 있는 것 같다고 하고, 잠시 후 헤일리가 차 열쇠로 경보음을 작동시킨 걸 보고 "내 말이 맞지?"라며 돌아보는 순간, 여자 도둑이 악어에게 공격받고 있었다. 충격받은 남자 도둑 역시 곧이어 다른 악어에게 공격받는다. 아직 주유소 매점에 있던 스탠은 물건을 마저 훔치느라 밖의 상황을 전혀 모르고 있었고, 마지막으로 진열대에 있던 소시지를 꺼내 한 입 베어물며 밖을 보는데, 거기선 형이 물 밖으로 나가라고 소리치며 허우적대다가 갑자기 물 속으로 사라졌다. 그리고 스탠이 조심스레 다가가는데, 형이 갑자기 유리창에 계속해서 세차게 부딪히며 비명을 지른다. 충격적인 광경에 뒷걸음질 치던 스탠은 천장 구석에 방범용으로 설치된 볼록거울을 통해 상점 안으로 헤엄쳐 들어온 악어가 자기 바로 뒤까지 접근한 것을 알아채지만 이미 한 발 늦어 악어들에게 잔인하게 공격당한다. 결국 주유소의 매점을 털려던 도둑 3인조는 보트 한 척만을 남기고 몰살당한다. 이미 근처 악어농장에 물이 불어나면서 다수의 악어가 탈출한 것.

헤일리는 잔혹한 장면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지지만 이윽고 정신을 차리고, 아빠의 제안대로 지하실의 또 다른 출구로 이동한다. 엄청 오래 방치되어 있어서인지 거미줄이 내려앉아있던[] 문을 열려고 안간힘을 쓰지만, 하필 문 위에 놔둔 장식장이 벽에 걸려서 문은 도저히 열리지 않는다. 살짝 열린 틈새로 슈거가 애타게 헤일리의 손을 핥을 뿐.

그런데 그 때, 멋대로 마을 안으로 들어가버린 헤일리를 찾아 경찰 웨인과 동료 피트가 모터 보트를 타고 찾아온다. 헤일리와 데이브는 지하실 벽 틈으로 열심히 소리치지만 둘을 듣지 못한 채, 피트는 밖에서 대기하고 웨인은 집 안으로 들어와버린다. 웨인은 데이브가 삽으로 두들기는 파이프 소리와 슈거를 따라서 차고의 지하실 입구로 다가가고, 거기서 가까스로 헤일리와 대화를 한다. 헤일리는 악어가 있다며 웨인에게 조심하라고 외치고, 이에 웨인은 피트에게 무전을 하지만 피트가 무전에 응답하지 않는다. 한편 피트는 보트가 갑자기 잘 움직이질 않아서 확인해보니 보트 스크류에 줄 같은 게 걸려있어서 뜯어내다가 그네가 이상하게 움직이는 걸 보게된다. 이상하게 생각해서 그네로 다가가다보니 갑자기 그네의 쇠사슬이 끊기는데, 악어가 피트를 향해서 다가오다가 그네에 걸렸던 것이다. 결국 피트는 표지판을 붙잡고 버티다가 악어에게 끌려가 물 속으로 내팽개쳐진 다음, 몰려든 다수의 악어떼에게 온 몸이 뜯겨나가 죽고만다.[] 그것도 모르고 피트를 무전으로 부르던 웨인은 고개를 돌려 내 말 안 들리냐고 부르는 순간 지하실 입구로 뛰어오른 악어에게 허리를 물려 끌려들어간다. 악어에게 물린 채 이곳저곳 부딪히며 비명을 지르고, 헤일리가 용기를 내서 그를 구하려 다가가 보지만 결국 웨인은 헤일리의 눈 앞에서 죽어버린다.[] 웨인이 죽자[14] 근처에 있던 헤일리가 바로 다음 표적이 됐고, 필사적으로 도망친 헤일리는 정말 간발의 차로 악어를 피해 안전지대에서 데이브와 합류한다.

웨인의 죽음에 슬퍼하는 헤일리를 다독이는 데이브. 어릴 때 언니와의 경쟁에서 지자 새벽까지 연습을 하던 이야기를 들려주며, 우리는 포기를 모르는 투사이며 반드시 여기서 살아 나갈 것이라며 용기를 복돋아준다. 이야기가 이혼에 이르자 부모님이 갈라선 건 자기 탓이라며 자책하는 헤일리에게 그건 네탓이 아니고, 자식이 모두 장성해 독립하자 그저 더 이상 평범한 부부를 연기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라며 서러움을 풀어주고, 서로간에 맺힌 응어리도 풀어가며 부녀는 그렇게 화해하게 된다.

감격에 겨운 화해도 잠시. 지하실은 벌써 가슴까지 물이 찼고, 익사하기 전에 서둘러 지하실을 빠져나가야만 한다. 아까 파이프를 두드리는 소리가 물 속에 울렸을 때 악어들이 싫어하는 것 같았다는 점에서 착안해 데이브가 악어들의 주의를 돌리는 동안 헤일리가 지하실을 빠져나가 꺼내주기로 한다. 헤일리는 계단을 향해 헤엄쳐가고, 악어를 유인하기 위해 벽돌로 파이프를 두들기던 데이브는 악어가 가까이 오자 미리 약화시켜둔 버팀목을 무너뜨려 악어를 깔아뭉개버리고, 삽으로 사투를 벌여 결국 한마리를 처치하는데 성공한다. 다만 이때문에 파이프를 때리던 소리가 끊겼고, 악어가 헤일리의 기척을 눈치채고 그 위치로 습격해온다.

간발의 차로 악어를 피한 헤일리는 계단은 악어가 지키고 있으니 대신에 배수관을 통해 밖으로 나가겠다고 하고, 아버지 데이브는 악어가 바로 그곳으로 왔다며 반대하지만 달리 수가 없어 그곳으로 가는데, 실제로 거긴 아예 악어가 알을 낳아둔 곳이었다. 갓 부화한 새끼가 알을 까고 나오기까지 하는 둥지였던 것이다.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배수관을 통해 또 다른 악어가 들어온다. 숨을 죽이고 있던 헤일리는 웨인의 시체를 발견하고 그의 품에서 권총을 꺼내는데, 무기를 얻은 보람도 없이 곧장 악어한테 팔을 물려버린다. 결국 물린 손에 있던 총을 악어의 몸속에서 마구 쏴서 악어를 죽여버리고 가까스로 손을 빼지만, 그러느라 총알은 다 써버렸다. 부녀가 각자 1킬 씩

헤일리는 배수구를 통해 밖으로 헤엄쳐나가려다 더 큰 악어와 만나지만, 재빠르게 도망가서 간발의 차로 물 밖으로 빠져나온다.[] 때마침 구조헬기가 하늘에 날아가자 헤일리는 구조요청을 하지만 구조헬기는 헤일리를 미처 보지 못하고 날아가버린다. 헤일리는 밖에 있던 의자로 거실 유리문을 깨고 집으로 들어가[16] 슈거가 가리키는 곳으로 가서 쇠지렛대를 사용해 바닥을 뜯어내 익사 직전이던 아버지를 기적적으로 구한다.

이미 빗물이 잔뜩 불어 헤일리의 차도 데이브의 차도 쓸 수 없게 된 상태. 데이브는 주유소에 있던 보트[]를 보고서 저걸 타고 가자고 한다. 헤일리는 악어가 득실대는 물 속은 위험하니 그냥 집에 있자고 하지만, 데이브는 조만간 제방이 붕괴되면 침수되면서 위험해질 거라며 저 보트가 유일한 탈출 방법이라고 말한다.[] 악어는 물을 첨벙대는 걸 감지해서 사냥을 하는데, 거센 비 때문에 사방이 첨벙거리니 조심히 이동하면 주유소의 보트까지 걸어 갈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데이브가 슈거를 안아올린 채 이동하는데, 중간 쯤 가다가 태풍의 눈에 들어가며 비가 그쳐 물이 잠잠해져버린다. 그리고 거대한 악어 하나가 부녀 사이를 살벌하게 스쳐지나간다. 제방이 곧 무너짐을 알리는 사이렌까지 울리는 이판사판인 상황에서 데이브는 헤일리가 어렸을 때 코치하던 것처럼 그녀를 격려해[] 헤일리는 보트를 향해 헤엄쳐가고, 이를 감지하고 서너마리의 악어가 공격해오지만 간발의 차로 보트에 타는데 성공한 헤일리는 데이브와 슈거도 태우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그 순간 제방이 무너지며 밀려온 물살에 보트가 휘말려버리고, 결국 그대로 집으로 밀려들어오며 셋은 뿔뿔이 흩어진다. 헤일리는 다시 집 부엌까지 돌아와버린걸 보고 한탄한다. 그러다 경찰 무전기가 보트와 함께 떠내려온 걸 발견하고는 악어가 어디 있을지도 모르는[] 극도의 긴장상태에서도 가까스로 건져낸다. 허나 오랫동안 물에 잠겨있던 탓인지 몇 마디 채[] 하지 못하고 무전기가 고장나버린다.

데이브는 집에 있던 구조요청용 신호탄[]을 찾아내 몇 개 챙기고, 하나를 켠다. 그런데 복도에서 헤엄쳐온 슈거를 끌어올린 직후 악어가 그의 오른팔을 물어버린다. 물 속으로 끌려들어가지 않게 계단 난간을 잡고 버티는 데이브. 결국 오른팔을 물어뜯겨버리지만 끌려들어가진 않았고, 극심한 고통을 참으면서 혼신의 힘을 다해 자신이 입고 있던 옷을 찢어서 지혈을 하고 계단을 올라간다. 데이브의 비명을 들은 헤일리가 곧바로 합류하지만 데이브의 오른팔을 자른 악어는 그대로 헤일리를 쫓아가고, 헤일리는 악어에게 쫓기면서 욕실로 헤엄쳐 들어가다 결국 샤워부스까지 몰리는데, 악어는 샤워부스를 부술 기세로 들이박기 시작한다. 그러자 헤일리는 기지를 발휘해 아예 샤워부스 문을 열어버리고, 악어가 들어오는 사이 샤워기의 수도꼭지를 밟고 샤워부스 위의 공간을 넘어 밖으로 빠져나간 뒤 악어가 완전히 들어선 순간 샤워부스 문을 닫아 악어를 가둬버리고 헤엄쳐 도망친다.

우여곡절 끝에 헤일리와 데이브는 가까스로 다시 만나 2층에서 다락방을 지나 지붕 위로 가려 하는데, 이 때 데이브는 사실 집이 팔리지 않은 건 자신이 차마 사인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밝힌다. 이 집은 유일하게 가족들이 행복하게 모여살던 곳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헤일리는 함께 하는 곳이 집이지 집 자체가 중요한 건 아니라고 한다. 그렇게 다락방을 통해 지붕 위로 올라가려던 중, 이미 2층 창문 너머까지 차오른 수면 위로 헬기가 보인다. 헤일리가 그걸 보고 구조요청을 하려는 순간 악어가 창문을 뚫고 거센 물살과 함께 쳐들어온다.

거센 물살에 문이 닫기고 가구가 문을 막아 둘은 다시 떨어지고, 빠져나가려는 헤일리였지만 악어가 어깨를 물고 물 속으로 끌어당겨 빙빙 돌기 시작하며(데스롤) 위기에 봉착하게 되는데, 헤일리가 어렸을 적 아버지에게 들은 격려의 말과 현역 수영선수의 피지컬을 살려 악어한테 물려 물 속에 떨어뜨린 구조요청용 신호탄을 겨우 주워 악어의 눈을 지져서 벗어난다. 지붕으로 올라가려다가 또 한 번 악어한테 공격받지만[], 강해진 물살에 떠밀려온 무언가에 부딪힌 악어가 떠내려가버린다. 떨어져나가려는 지붕 홈통에 겨우 매달려있던 헤일리는 가까스로 데이브의 왼손을 붙잡고 지붕 위로 올라간다.[]

그리고 구조헬기를 보고 구조요청용 신호탄 하나를 더 작동시켜 구조요청하면서 영화는 막을 내린다. 너무 뜬금없이 흥겨운 엔딩곡과 함께.[] 허리케인을 뚫고 오는 헬기라니 무슨 모델이요

 

영화 평가

메타크리틱 메타스코어는 7월 25일 기준 61점으로 괴수&크리쳐 장르물 치고는 선방하고 있으며, 로튼토마토에서도 87%의 신선도를 받았다. 오랜만에 등장한 훌륭한 퀄리티의 식인악어 영화로, 영화의 공포감과 긴장감이 높다. 스릴러 전문 감독의 역량이 잘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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