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틀맨 영화소개

2020년에 개봉한 가이 리치 감독의 범죄-느와르 갱스터 영화.

 

영화 시놉시스

정글에는 법칙이 있고, 범죄에도 품격이 있다!

유럽을 장악한 업계의 절대강자 ‘믹키 피어슨’(매튜 맥커너히)은
자신이 세운 마리화나 제국을 걸고 돈이라면 무엇이든 벌이는
미국의 억만장자와의 빅딜을 시작한다.
소문을 듣고 찾아온 무법자 ‘드라이 아이’(헨리 골딩)와
돈 냄새를 맡은 사립탐정 ‘플레처’(휴 그랜트)까지 게임에 끼어들게 되면서
오랫동안 지켜온 정글의 질서는 점점 무너지기 시작하는데…

고품격 범죄 오락의 신세계가 펼쳐진다!

 

영화 등장인물

매튜 매커너히 - 마이클 피어슨 역
찰리 허냄 - 레이몬드 역
휴 그랜트 - 플레처 역
콜린 패럴 - 코치 역
헨리 골딩 - 드라이 아이 역
미셸 도커리 - 로잘린드 피어슨 역
제레미 스트롱 - 매튜 역
에디 마산 - 빅 데이브 역
톰 우 - 조지 역

 

영화 평가

전반적으로 가이 리치가 초심으로 돌아왔다는 평을 받고 있는데, 무려 그의 최고작이라고 평가받는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와 동일한 점수대를 보여주고 있다. 초기작들의 미덕을 갖추면서도 연출 자체도 시대에 맞게 맞추려는 시도까지 옅보이는 작품으로, 가이 리치 특유의 입담과 꼬아놓은 플롯과 그것을 보여주는 독특한 편집이 잔뜩 발휘된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매튜 매커너히, 찰리 허냄, 콜린 패럴, 휴 그랜트 등의 배우들의 연기도 볼만하다. 하지만 초반부의 뜸 들이는 스토리텔링 덕분에 지루하게 느껴질 요소도 존재하기 때문에 가이 리치의 스타일을 잘 알지 못한다면 지루해질 수 있는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