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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보가드 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1. 5. 1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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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보가드의 양아들로, 역시 제프에게 입양된 테리 보가드의 동생이다. 그래서 테리와 같은 금발의 백인이지만 혈연으로 이어져 있지는 않다. 일본의 암살권인 골법과 시라누이류 인술을 사용한다.

좀 가볍고 자유분방한 분위기의 형과는 달리 매우 성실하고 진지한 남자로, 매일마다 끊임없이 수행을 거르지 않거나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는등 주위에서의 평가도 상당히 좋다. 한마디로 노력파.

형과는 달리 어린 시절부터 왜소한 체격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다. 이 때문에 처음 무술을 익힐 때는 무술에 맞지 않는 체형이라며 까임을 받았다.[] 하지만 기스 하워드가 아버지를 죽인 후, 이를 악물고 노력해서 시라누이 한조에게 골법과 시라누이류 체술을 전수받아[] 노력만으로 달인의 경지에 올라갔다. 그 후 복수를 위해 형인 테리, 동료인 죠와 함께 사우스 타운에서 열린 격투대회인 "더 킹 오브 파이터즈"에 참가한다.

아랑전설 3 엔딩에 의하면 기스와 싸울 때 부러진 갈비뼈가 내장을 찔렀다고 한다. 그래서 리얼바우트 아랑전설에선 테리와의 싸움중 기스에게 입은 상처가 도져서 테리에게 패한다.

기스가 사망한 이후 아버지의 복수도 이루어졌고, 더는 현역에서 격투할 수 있는 몸상태가 아니어서 은퇴하여 마이와 함께 시라누이류가 있는 일본으로 돌아가 후진 양성에 전념. MOW에 등장하는 닌자 호쿠토마루는 그런 앤디의 제자 중 한명.

 

 

주변인과의 관계

형하고는 사이가 좋아서 큰탈없이 지낸다만, 형의 뒷처리를 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쪽으로 골머리를 썩고 있는 모양. XIII에서는 킹에게서 형이 먹은 술값을 모조리 대신 청구받고는[] "그 인간...! 올해야말로 진짜 취업 시키고 말 테다!"라고 중얼거리기도 했다.

시라누이 마이와는 처음에 앤디가 마이의 할아버지인 시라누이 한조의 밑으로 들어갔을 때부터 아는 사이였으며 이후로 연인 관계가 된다. 덕분에 KOF 97 이후부터 언제나 이벤트가 많은 편; 99와 EX1, 2때 같은 팀이 되기도 했었다. 시라누이 마이와 애인이 되었지만, KOF 시리즈 들어와서 아랑전설 캐릭터가 개그캐릭터화 되어버린 결과, 보통은 냉정하고 침착한 성격인 앤디가 마이의 과다한 애정공세 때문에 항상 난감해하거나, 대부분의 시간을 수행에 전념한다. NBC나 SVC에서 마이가 참전한 이유도 역시나 앤디 때문이다.[]자신은 애정표현을 잘 안 보여준 덕분에 별명이 고자다. 2003에선 볼거리에 걸린 호쿠토마루의 간병을 이유로 불참하더니 XI에서는 마이가 억지로 바캉스에 데려갔단 이유로 불참.[] XIII에서 캐릭터 대전 인트로를 보면 마이는 앤디와 아는 사람들(특히 테리)을 보면 앤디를 봤냐고 묻고, 앤디는 피해다닌다. 이 때문에 테리도 골치 아픈지 "확실히 하라"고 충고한다. 다만 98인터뷰에서 "한 번쯤은 마이와도 팀을 해보고 싶다"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그녀의 마음을 아주 모르는 건 아니다.(그리고 일단 4인 출장이었던 네스츠 스토리의 KOF 99에서는 한 팀으로 나오기도 했다.) 팬들에게는 저런 미녀가 애정공세를 퍼붓는데 자기 복을 차는 놈이라고 까이는 것이 전통이다.[] 설정상으로 변호를 해주자면 앤디는 형과의 승부, 기스와의 결판을 매듭짓기 전에는 마이와의 장래에 대해서 잠시 접어두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아랑전설 시리즈가 폐기되고, 패러렐 월드인 KOF 시리즈가 주력이 되면서 KOF에서는 기스가 항상 살아있으니 이런 고착상태가 되고 만 것이다. 쿄를 죽이겠다고 벼르는 빨간머리 밴드맨도 쿄가 죽으면 안 되니 죽이지 못해 설정이 뭔가 묘하게 되어감과 비슷한 경우. XIV 엔딩에서는 죠가 앤디를 공처가라고 부르는 걸 보면 주변인들에게는 마이에게 잡혀살 팔자로 이미 받아들여진 모양.

호쿠토마루의 스승이다. 호쿠토마루를 주워서(...) 인법을 가르쳐주었다. 호쿠토마루의 엔딩에서 '금발의 사부님'이 보낸 편지가 나오면서 잠시 언급된다. KOF 2003에서 스토리상으로 앤디가 불참한 이유는 유행성 이하선염(볼거리)에 걸린 호쿠토마루를 간병하기 위해서였다.[13] 한편 김갑환의 아들인 김재훈이 성실한 노력파가 된 것은 앤디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라고 한다

 

 

낮은 인기

앤디는 시리즈 대체로 손빨을 타긴 해도 그럭저럭 쓸만한 평균 중캐의 성능을 유지한다. 하지만 다른 쪽에 문제가 있는데, 바로 성능과는 별개로 인기가 너무 안습하다는[] 것이다. 앤디의 인기가 상대적으로 없는 데에는 얼굴마담 격 캐릭터인 형이나 여친이 너무 강렬해서 밀려난 것일수도 있지만, 정작 똑같은 시리즈의 2인자격 위치인 니카이도 베니마루나 로버트 가르시아는 주인공 뒤지지 않는 인기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결국 앤디의 비인기 이유는 바로 빈약한 개성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닌자 스타일임에도 불구하고 복장에서도,기술들도 딱히 간지나거나 인상 깊은 것이 없어서외면 받는다. 상식인 기믹도 있는 듯 한데 이것도 형 테리의 성격이 바뀐 뒤로는...

분명히 아랑전설 초창기인 1, 2, 스페셜에서는 주인공 그룹 중 쿨한 꽃미남을 담당했고 당시만 해도 가불기 수준의 개사기 기술이었던 참영권의 영향으로 최고의 인기 캐릭이었지만[]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낡은 캐릭터가 되었다.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인술을 배운 미국인 닌자라는 배경 설정이나 디자인도 어느새 진부해졌고 기스 스토리로 인한 떡밥도 형과 기스에 락 하워드에 나중에는 빌리까지 끼어들어서 나눠 먹고 있는데 본인은 끼어들 구석이 없다. 그리하여 KOF에 등장하면서부터는 존재감이 옅어지고 인기가 사그러들더니 대머리(정확히는 올백이지만), 숏다리와 같은 비웃음을 당하다 숫제 KOF 2003에서는 삭제. 시라누이 마이의 부록 취급이나 받으며 KOF 시리즈에는 엔딩 컷에나 등장하게 되어버린 안습한 신세다.

어지간한 주요 캐릭터들은 스토리, 속성, 기타, 필살기, 시리즈 별 특성 등이 일찌감치 상세히 기록되었지만 앤디는 20년 넘어가는 짬밥이 무색하게 텅 비어있다가 2014년이 되어서야 간신히 작성되었다. 마찬가지로 인기가 많지 않은 동료인 죠 히가시는[] 2010~2011년에 걸쳐서 작성되었다. 다만 앤디가 비인기 캐릭터 였여도 쭈욱 참전해왔던 캐가 짤린 데에 충격을 먹은 유저가 상당히 많다.

그래도 외모는 여전히 미남인지라 여성 팬들에게선 나름대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쿄, 이오리, 테리, 크리스 등이 너무 인기가 많아서 비교될 뿐이다

 

 

캐릭터 시리즈별 성능

성능은 약캐였던 아랑전설 3, KOF 97, KOF XIII을 제외하면 비교적 쓸만한 중위권 캐러.기본기 판정이 나쁜건 아니지만 리치가 다소 짧고,점프 체공시간이 긴것이 흠.

설정상 앤디 본인은 한번도 형을 이긴 적이 없다고 한다는데 실제 게임에서 시리즈 전체적으로 성능이 중상-중하로 애매모호한 형을 압도하는 성능으로 나온 적은 의외로 많다.(아랑전설 1, 아랑전설 2, 리얼 바웃 아랑전설, KOF 96, KOF 98 UM, KOF 02, KOF NW, KOF 2002 UM) 형에 비해 하는 유저도 적고 쓰는데 사람손빨을 상당히 타는 중급자 이상의 캐릭터라 그렇지,시리즈 가면갈수록 기술구성은 단순히 파동승룡이나 정직한 플레이인 형과는 달리 여러가지 심리전을 걸 구석이 생겼다.(시라누이 상하악등)95부터는 '격벽배수장'이란것이 생기는데 이게 앤디 연속기의 주력. KOF XIV에서는 꽤나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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