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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이켄수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1. 5. 2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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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 솔저 및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의 등장 캐릭터. 이름의 유래는 영어 단어 "시퀀스"를 일본어 발음으로 옮기고 여기에 적당한 한자를 대응시킨 것이라, 중국인이지만 이름을 일본 한자음으로 읽는다. 굳이 중국어 외래어 표기법을 따르자면 '추이취안충' 정도로 읽게 된다.

보통은 켄수라고 불리지만 이따금 켄슈, 켄스우라고 발음하는 사람도 있다.

SNK의 1987년도 작 사이코 솔저에서 2P 캐릭으로 처음 등장했으며 KOF 시리즈에서는 2003에서 잠시 빠진걸 제외하면 KOF 94부터 쭈욱 등장한 원년 멤버다.

사이코 솔져에서 커다란 녹색 알을 깨면 용으로 변했기 때문에, 초구탄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기술 이름에 용(龍)자가 들어간다.

악인은 아닌 선량하지만 경박하고 성급한 촐랑이에 치켜 세워주면 우쭐해하는 성격.[] 집없는 아이라서 원래는 중국 전역을 떠돌아 다니다가 친 겐사이에게 거두어져 초능력자인 아테나가 합류하기 전까지 고난이도 수행으로 초능력을 습득했는데 바오에게 초능력을 흡수당해 KOF 99와[] 00에서는 권법만으로 악전고투를 벌였지만 이후 엔딩에서 제로 캐논을 막고 추락한 바오에게 인공호흡을 하다 힘을 되찾음과 동시에 강한 힘을 깨우쳤다는 암시를 뿌렸다. 그래서인지 XI 리더필에서 그 면모를 약간이나마 보여준다. 데미지가 1.5배 늘어나는 등의 파워업.

수행을 싫어한다고 써 있지만 사실은 꽤나 노력가로, XIII에서는 아테나가 초능력을 터득하고싶다는 유리에게 '초능력을 터득하는게 쉬우면 왜 켄수가 고생을 했겠냐'며 켄수가 실제로는 엄청나게 고생했음을 언급, 또한 애쉬 크림슨상대로 호의적인 친이나 아테나와는 다르게 켄수는 애쉬에게 너 정말 그래도 좋냐며 꽤 적대적인 반응을 보이는데, 자세한 내막은 몰라도 애쉬가 남의 능력을 빼앗아 강해진것이 영 못마땅해 보여서 그런것인듯 하며, 애쉬도 고생한 사람이 그런말하니 설득력 있다며 능글맞게 받아친다.

게다가 먹을 것을 엄청나게 밝히는데 특히 고기만두라면 아주 사족을 못 쓴다. 심지어는 친 겐사이와의 이벤트에서는 둘이 먹기 시합을 벌이는데 친 겐사이가 표주박의 술을 계속 마셔대는 것처럼 켄수 역시 고기만두를 마구 먹어치우고 있다. XII 아테나 스토리에서도 본인 입으로 밥먹는배 만두먹는배 따로 있다고 하니 상당한 대식가인듯.

원작에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 절벽으로 뛰어내릴 때 자빠지는 개그모션을 취했기 때문에 KOF에 등장했을 때에도 개그 노선으로 가는 듯. KOF에 와서는 만두 먹기 시합을 한다던가, 만두를 먹다 체한다던가, 승리 포즈를 잡다가 바지가 내려가는 등(96과 97에선 바지의 가랑이가 찢어져서 식겁하기도 한다.) 여러 가지 개그가 추가되었다. 칸사이벤을 쓰는 것도 그렇다.] 주로 고기만두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이것 때문에 KOF 99에서 후배 바오(包)의 이름이 결정되기도 했다.

여담이지만 KOF XI에서 갑자기 정변해서 나타나는 데 이는 SNK에서 켄수의 인기를 어느 정도 늘려주기 위해서라고.[]

사실 원작인 사이코 솔져에서는 지금의 개구쟁이에 경박한 면모와는 전혀 다르게 듬직하고 믿을 수 있는 성격이었고 이와 더불어 권법의 달인이라는 설정이 붙어있었다.[]

성능이라던가 캐릭터 성격이 절대 나쁜건 아님에도 팬덤 사이에서나 작중 취급은 그야말로 안습. 다른 남자캐릭터나 아테나에 비해선 인기는 떨어지지만, 그렇다고 절대로 캐릭터의 매력이 떨어지는 편이 아니다. 만두먹기, 사투리 등 어딘가 어설퍼 보이거나, 성격이 꼬이거나 카리스마를 강조한 KOF 남자캐릭터들중 얼마없는 순진한 청소년 스타일이라 의외로 라이트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의 지지를 받는 등, 숨은 팬들이 은근히 많은 인기 캐릭터이다. 사실 쿄나 이오리 등의 강렬한 캐릭터들이 아니라면, 다른 작품에서는 주인공은 못 되어도 충분히 준주인공급 캐릭터가 될법했다.

특유의 귀여움이 살아있어서 크리스나 바오, 신고 처럼 여성 유저들이 종종 사용하는 캐릭터. 은근 어려보이는 외모 덕에 크리스, 바오랑 같이 KOF 쇼타 3대장으로 엮이기도 한다.

 

 

아테나와의 관계

처음 아테나를 보자마자 그대로 첫눈에 반해버리고 20년이 넘을 동안 아테나만 짝사랑하고 있다.[12] 조금 더 있으면 마법사. 얼마나 그랬는지, KOF XIV에서 앙헬이 켄수 보고 '분명 아테나에게 계속 차이는 불쌍한 소년이었지?'[13]라고 말할 정도. 시리즈마다 아테나와 이벤트가 존재하며 내용은 매번 다르지만 패턴은 비슷하다. 켄수가 고백하면 아테나는 못 듣거나 얼렁뚱땅 넘기고 만다(특히 98). 그러나 KOF 2000 이후에는 어느 정도 켄수의 마음을 알게 된 듯하며[14][15] KOF XII 켄수 스토리에서 아테나한테 켄수가 특별한 존재라고 나온다.[16] KOF XIII에서는 대전 전 대화를 보면 켄수가 고백하려니까 아테나가 눈치채고 틀어막는 듯한 반응도 보여준다. 이를 보아하니 현재 아테나와 켄수는 연인 미만 친구 이상의 관계를 유지중. 그 외 마이가 "아테나한테는 비밀로 해줄게♪"라고 하거나 로버트가 "그건 그렇고, 아테나랑 어떻게 돼가노?"라며 자기한테만 몰래 가르쳐달라고 물어보는걸 보면 주변에서도 조금은 아는듯.

불행하게도 아테나한테 고백하려고 별별노력은 다하지만 대우는 별로 좋지가 않다...를 넘어서 안습. SNK 걸즈 파이터에서는 아테나의 인간 방패가 되질않나, 아테나와 같이 있다 보니 팬에게 불평[17], 면도칼이 담겼다는 등, 협박편지를 받아서 울상을 짓는 등 서러운 신세다. 그래도 그에게도 편지를 써준다던가 선물해주는 여성팬이 있다는게 위안점이다.

XIV 사이코 팀 스토리에서는 아테나랑 데이트할 작정으로 놀이동산 티켓까지 준비했건만 켄수가 자기라면 스승님은 눈감고도 이긴단식의 자뻑이 친에게 걸리는 바람에 일주일뒤 결국 놀이공원 티켓은 아테나가 바오, 모모코와 함께 사용한 반면 켄수는 친에게 일대일로 특훈하는 벌을 받았고 데이트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

 

 

용의힘

KOF 99에서는 건물 잔해에 깔린 아테나를 구하려다 무의식적으로 힘을 발휘한 뒤 쓰러졌고, KOF 2000에서는 제로 캐논에 맞고 빈사 상태에 빠진 바오에게 인공호흡을 하더니 용 같은 것이 솟아오름과 동시에 초능력이 돌아왔고, KOF 2001 사이코 솔저 팀 엔딩에서 론이 바오와 켄수를 보며 "저 용의 힘에 비하면 네스츠 따위는 아무런 매력도 없다."라고 말하면서 처음 드러난 떡밥. 아직 제대로 드러난 건 없지만 K'가 힘들 게 이긴 네스츠를 '따위'라 할 정도면 잠재 능력으로서는 상위권인 건 사실인 듯하다. 이 설정의 원형은 켄수의 데뷔작 사이코 솔저의 설정이다.

그동안 꾸준히 출전해오던 켄수가 2003에서는 수련을 위하여 불참했다가 XI에서 돌아오는데 그 수련이 아마 용의 힘을 제어하는 수련인 듯 싶다. 본인도 최소한 내지 적절히 사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건 루갈 번스타인과 NESTS 같이 강한 힘을 원하다가 자멸한 악인을 여럿 본 경험도 있는 듯하다. 그래서인지 전작에 비해서는 조금 더 정신적으로 성숙한 느낌. 다만 비적단, 특히 론이 자신을 노리고 있다는 건 '요즘 왠지 관계되는 일이 많아졌다'는 정도로만 알고 자세한건 잘 모르는 것 같다.

용의 힘과 연관된 이후 악역 캐릭터 측에서 조금씩 주목받고 있는 듯하다. XI 엔딩에서는 론이 흐뭇하게 지켜보는 장면이 나오고 KOF XIII에서 론이 나와서 뭔가 더 나올 듯 싶었지만 그냥 개그 엔딩. 그러나 사이키가 켄수를 비적의 남자가 말한 꼬맹이라 부르더니 피의 나선에 미친 애쉬와의 대화에선 "니 내랑 바오의 힘에 대해 알고 있다메? 불어봐라!"라고 말하지만 다크 애쉬는 "나도 그 남자도 결국은 그 힘을 손에 넣지 못했다."라고 언급했다.[18] 평상시에 인간을 부정하는 마가키는 켄수에게 "꽤 멋진 힘을 가졌군. 헌데, 어떻게 한 거지"라며 긍정하였고 바이스는 "네 그릇에 넘치는 힘을 손에 넣은 것 같은데."라 하기도 했다. 악역은 아니지만, 레오나 하이데른 역시 동정하지는 않아도 큰 힘을 지닌 고통을 알 것 같다고 조금 공감해주기도 한다. 정작 같이 지내는 일행들은 용의 힘에 대해서는 모르는 모양. 단, 친 겐사이는 어느 정도는 켄수가 평범하지 않다는 걸 알아챈 모양이다.

애쉬 편이 끝난 현재 다음 편에서는 용의 힘에 대한 이야기로 시리즈가 이어지길 기대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애쉬 편을 기점으로 MIA 등 듀오론을 시작해 비적에 관한 설정이 많이 풀어지기도 하였고. 만일 그렇게 된다면 지금까지의 KOF 시리즈들로 보아 용의 힘에 미친 켄수 같은 캐릭터가 등장할 지도 모른다.

하나 문제가 있다면 이렇게 떡밥이란 떡밥은 뿌렸으면서 확실히 회수될 기미가 없다는 것. 켄수가 쿄나 이오리, K'보단 인기가 덜한 캐릭터이기도 하고,[19] 가장 큰 문제는 당시의 시나리오 라이터가 퇴사한지 오래라 용의 힘에 대한 설정 전개가 어려워졌다. 그래도 최근 SNK가 중국 자본에 인수되었단 소식이 나오자 혹시 이 중국 자본이 중국인 개근 캐릭터인 켄수를 띄워주고자 이 떡밥을 이용하지 않을까하고 기대하는 유저들도 있는 걸 보면 유저들도 이 떡밥을 완전히 포기하진 않은 듯하다. 실제로 SNK의 경영권을 중국 자본이 인수한 뒤 KOF에서 중국인 캐릭터의 숫자와 비중이 부쩍 많아지고 높아진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KOF XIV는 이전의 이야기를 정리하고 새로운 발판을 만드는 편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용의 힘이나 켄수도 그다지 비중이 없다. 다만 일단 용의 힘으로 엮을 수 있는 무이 무이라는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했다. 아직 둘은 초면이라 만두 이야기로 시작했다. 그런데, 무이 무이 첫 출전부터 켄수와 엮인 것과 앤디 보가드가 아랑전설 엔딩에서 한 말에 의미를 두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즉, 이게 KOF XIV에서 끝나지 않을 것이고, 종국에는 용의 힘을 꺼내 쓸 수 있다. 일단 차기작에서 이 떡밥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보다 더 정확한 예측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시리즈별 성능

99나 2000 정도를 제외하면 전체적 성능은 중상-중으로 최소 쓸만한 캐릭터 자리에는 들며 시리즈 별로 성능이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캐릭터. 그래도 사이코 솔저 팀이 KOF 시리즈에서 대체로 시궁창급 성능을 보여주다 보니, 팀원들 중 그나마 쓸만한 경우가 많다. KOF 초기와 기술이 와장창 짤려나갔던 KOF XII를 제외하면 장풍, 대공기, 공중 공격기, 커맨드 잡기(용연타, 선기발경) 등 갖출 건 다 갖춘 만능 캐릭터다. 아주 강력하지는 않아도, 파워도 나름 좋아서 사실상 사이코 솔저팀의 핵심적인 전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난이도가 굉장히 쉽다는 것도 장점으로, 켄수는 딱히 정해진 콤보에 의존하는 캐릭터가 아니라 그냥 상황 따라 기술을 골라쓰면 되며, 콤보 자체도 널널하고 쉬운 축에 들기 때문에 전 캐릭터 가운데서도 난이도가 하급에 속한다.

플레이 스타일이 주로 파동승룡계의 심리전을 쓰는 것이기에 대전자를 열 받게 하기 딱 좋은 캐릭터. 조작도 대체로 어렵지 않은편. 잘 쓰는 만큼 체어샷 확률이 올라간다. 사실 이런 니가와 플레이는 아사미야 아테나 역시 기본 스타일이지만, 비교해봤을 때 메리트가 한둘이 아니다. 전체적으로 아테나보다 훨씬 더 공격지향적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일단 장풍인 초구탄은 딜레이는 시리즈에 따라 짧을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때도 있는등 각각 다르지만 대체로 사용 후 빈틈이 적고 판정범위가 큰 데다 앉아서 쏘는지라 사용 자세까지 낮다.[21] 주력기인 앉아D는 판정 범위가 넓으면서도 자세 높이가 낮아 대공기로 쓰일 정도. 게다가 B특수기인 후선퇴는 점프하는 상대방을 격추하는 니가와에 최적화된 특수기다.

거기다 강력한 판정의 대공기 용악쇄와 초필살기 신룡천무각까지 덤해서 니가와 플레이에 최적화된 캐릭터다. 원거리 기본기도 정말로 안쓰이는 C를 제외하면 짠맛나는 중거리 견제에 최적화. (특히 원거리B). 주력기의 기본기 판정이 좋고 은근한 똥파워에,아테나와는 달리 기가없는 상황에서도 대공 칠수 있고 분뜨는 점프는 아테나처럼 발동빠른 공중기술은 없지만, 점프 기본기의 판정이 강해 이것도 어느정도 커버가 된다.(점C,D,CD)

아테나는 기본기는 쓸만하지만 파워가 모자르다 보니 같이 맞으면 닥치고 손해인 경우가 많은데다, 대공기인 싸이코 소드의 성능도 썩 믿음직스럽지 못해서 대공치려면 초필 샤이닝 크리스탈 비트를 사용해 기를 써야한다.

거기다 초구탄을 깔아놓고 대쉬하여 A특수기 호박수(중단)나 하단 강K의 이지선다 후 캔슬 초구탄의 패턴은 빈틈이 전혀 없다. 상대를 말려죽이기 딱 좋으며 전방 회피나 점프를 하더라도 켄수가 훨씬 유리한 상황이 된다. 다만 호박수의 후딜이 엄청나기 때문에 상대가 보고 구르면 죽음. 또 상대가 극하단까지 깔리는 기본기를 가지고 있으면 좀 난감하다.

켄수의 단점이라면 약발이나 특수기에서 연결되는 연속기가 별로 없어서 연속기가 부실하다는 것때문에 화력이 튀지 않는다는것 정도이지만 니가와, 말려죽이기 컨셉이라 연속기를 쓸 필요가 별로 없다. 01, 02를 제외한 시리즈에서는(02UM의 우라켄수는 용연타가 있다.) 약손 캔슬로 용연타가 가능하므로 하단짤콤도 있고 게다가 서서 D후 입력시간이 널널해서 초필살기 신룡천무각(신룡처황열각)을 넣으면 된다(넣기도 쉽다.). 이거도 켄수는 용연타라도 있지, 아테나는 구석에서 샤이닝 크리스탈 비트를 구겨넣는 수 밖에 없다. 용연타 있는 시리즈에선 용악쇄, 점프기본기 아무거나 추가로 넣어도 상관없지만 보통은 용연아 천룡을 많이 쓰는편.

또한 동문인 아사미야 아테나와 비슷하게 점프 체공이 꽤 긴데 반해 공중잡기, 공중에서 기술을 발동할 수 있는게 많은 아테나와는 달리 켄수는 공중에서 쓸 기술이 별로 없다. 공중기 중에선 용조격이 있긴한데 이게 모콤있는 시리즈나 xi같은 경우 아니면 쓸일이 별로 없다. 인기탓도 인기탓이거니만 아테나보다 은근히 공중전이라던지 기동성이 딸리는 면이 있어서 이때문에 비슷하거나 우세임에도 불구하고 아테나보다 평가가 낮을때가 있다.

2002에서는 시스템 덕분에 특수기에서도 기 2개를 써서 초필살기 연결 가능. 데미지도 쏠쏠하다. 또한 난이도도 무난한편.

또한 이 하위문서를 읽어보면 알겠지만 시리즈 불문하고 항상 니가와, 말려죽이기 스타일로 싸우게 되기 때문에 아무리 세도 시스템빨을 못 받거나 러쉬나 콤보중심을 선호하는 국내 스타일상 켄수 같은 니가와 및 견제가 주를 이루는 캐릭터는 고수층에서 외면받기 십상(대표적으로 켄수가 강했던 95, 97, 01). 그리고 스타일이 똑같다는 건 장점과 단점, 상성이 확실하단 얘기가 돼서 상성캐가[22] 강한 작품에선 힘을 못 쓴다. 잘쓰는 사람이라면 나름 대처법을 갖고 상성 무시하고 잘 잡겠지만 상대적으로 유저가 그리 많지는 않다.[]

캐릭터가 심플해서 조작은 쉽지만 한방에 몰아쳐 죽이는 캐릭이 아니라서 처음부터 엄청난 화력을 기대해선 안되고 단타, 견제 위주의 캐릭이라 정확한 기본기 운영, 거리 조절과 소위 "칼대공"을 필요로 하는 캐릭터. 또한 시리즈 대부분 수수한 플레이가 요구되기에 화려한 러쉬나 콤보를 선호하거나 성질급한 사람에게는 비추천.그래도 기술 조작이 단순하고 콤보는 데미지가 엄청나지 않은대신 연계난이도가 낮아서 초보에게 추천할만한 캐릭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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