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미 코토리 에 대해알아보자

러브 라이브!에 등장하는 등장인물이자 이 작품의 서브 주인공 포지션에 위치한다. 전체적으로 인상이 둥글둥글한 순한 강아지상이다. 눈동자 색은 갈색.[] 천연에 도짓코. 아이돌 활동에 자신은 없지만, 노래하거나 춤추는 것은 좋아한다. 애쉬브라운색 롱 헤어의 한쪽을 리본으로 2가 원을 그리듯이 묶고 있다. 일종의 반쪽 선녀머리, 변칙 투 사이드 업. 담당 성우인 웃치가 4th 라이브 이후부터 러브라이브 관련 이벤트에 이를 연출해서 출연하기도 하였다.

귀여운 외모와 높고 맑게 짹짹이는 목소리와는 다르게 그곳이 크고 키도 호노카보다 크다.

뮤즈 멤버 중에선 목소리가 상당히 튀기 때문에 팬더빙에서도 캐스팅하기 어려운 캐릭터로 뽑힌다.[] 특히 전파송 느낌이 나는 곡에서 파괴력이 극대화된다. 성우가 있는 힘껏 쥐어짜는 목소리, 새 지저귀는 목소리, 코맹맹이 목소리, 뇌를 녹아내리게 하는 목소리 등 의견이 다양하다. 덩달아 목소리와 발음 덕분에 본의 아니게 허넠카라는 별칭을 만든 장본인.

호노카, 우미와는 소꿉친구이며, 특유의 부드럽고 온화한 성격으로 자주 티격태격하는 호노카와 우미의 중재를 맡곤 한다. 이외에 초기에는 언니와 여동생이 있다는 설정이었지만 이후 설정이 변경된 듯. SID나 애니메이션에서는 외동딸로 나온다.[] 또한 교사인 어머니를 두고 있으며, 애니메이션을 거치면서 어머니가 오토노키자카 학원의 이사장을 맡고 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캐릭터 자기소개

코토리는 아이돌 같은 건 전혀 자신 없지만 그래도 모두와 함께라면 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천연이라는 말도 종종 듣고 덤벙거리다 보니 친구들의 방해를 하지 않도록 노력하자! 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도 노래하거나 춤추거나 하는 것은 정말 좋아하니까, 열심히 연습해서 모두가 기운이 나는 춤과 노래를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네요.

 

 

캐릭터 보컬및 연기 스타일

프로젝트 시작때부터 안정적인 연기를 갖고 있었고 코토리의 매력을 잘 표현하기 위해 신경을 쓴다고 할 정도이니 그 결과 팬들은 우치다 아야의 평소 말투가 코토리가 말하는 것처럼 비슷하게 들린다고 한다.

프로젝트 초창기 1집때 보컬은 약간의 비음을 가진 소리였지만 2집때부터는 비음이 잘 섞여서 곡의 매력을 강조하게 되었다. Printemps의 대부분의 곡은 코토리의 보컬이 기억에 잘 남을 정도로 파급력이 쎄다.

사실 가창력 자체는 좋은 편이지만 같은 쁘렝땅의 호노카의 가창력과 특유의 짹짹대는 소리 때문에 부각되지 않는다.

 

 

코토리 베이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코토리의 머리색 염색이다.

초기 일러스트에서는 머리카락 색깔이 검은색을 띠는 짙은 회색 계열이었으나, 애니화 전후로 밝은 베이지색 계열로 바뀌었다. 2016년에는 일본 현지에서 코토리의 머리색이 '코토리 베이지'라는 이름을 달고 여성들의 염색 컬러로 선호되고 있다고 한다. 오덕 계열의 문화가 일반인들의 패션문화에 받아들여진 걸로는 절대 영역에 이어 두번째. 국내에서도 빠르게 전파되어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코토리를 입력하자마자 제일 먼저 뜨는 검색어가 코토리 베이지일 정도. 이에 따라 당연히 미용실에서도 코토리 베이지 컬러로 염색이 가능하냐는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고 하며 덩달아 일반인들도 이를 통해 코토리를 알게되고 귀엽다, 예쁘다는 반응이 보이기도 한다.

한국에서도 많은 연예인들 및 일반인들에게 유행중이라 한다. 그린과 밀크베이지가 섞인 듯한 느낌이라하며, 세팅시간만 4-6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LG생활건강에서 출시한 염색약 제품 색 구성에 아예 코토리 베이지라는 이름으로 나와있는걸 보면 사실상 저 색상을 부르는 명칭으로까지 자리 잡았다.

흑역사, 행복회로나 싱크로율처럼 서브컬쳐계 용어가 일상 생활에까지 퍼진 몇 안된 사례이다보니 이쪽 업계 사람들한테는 이른바 '도둑맞은 씹덕' 취급을 받고 있는 중이다. 특히 코토리 베이지는 다른 용어와 달리 직접 일본어 캐릭터 이름이 들어가서 용어에 직관성이 없음에도 일상 생활에 퍼진 특이한 케이스.

이후 이를 잇는 카나타 브라운이 등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