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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와자키 세나 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1. 6. 2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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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은 전형적인 금발벽안의 인형같은 외모에 몸매도 빵빵한 그야말로 여주인공 외모. 덧니속성까지 있어서 귀염성까지 확보한 상태. 하세가와 코다카와 마찬가지로 아버지가 일본인, 어머니가 영국인인 혼혈이다.

항상 나비 모양 머리핀을 차고 다니며, 작중에서 외출할 때마다 뛰어난 패션 감각을 선보였으나 사실 스텔라가 코디해주는 대로 입는 것 뿐이며 스스로 옷 한 벌 사본 적이 없다는 사실이 6권에서 발각되었다. 여자력 겨우 5인가…. 쓰레기 같군. (by 시구마 리카)

 

작중 종종 바스트 모핑을 선보이는 등 타카야마 케이트와 함께 작품의 색기담당이자[] 나는 친구가 적다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캐릭터로, 팬아트나 동인지의 수가 다른 캐릭터에 비해 월등히 많다. 또한 그 인기에 힘입어 코다카가 세나를 먼저 만나 이웃사촌부를 만드는 설정으로 스핀오프 만화판 '나는 친구가 적다 플러스'가 발매되기도 했다.

거기다 시험 성적은 전과목 올백이라 당연히 전교 1등. 아버지가 이사장이라고 해서 부정한 점수를 받지는 않고 순수한 자기 실력이다. 해당 학교는 중고통합이지만 그녀는 이 학교의 중등부를 나온 적은 없었으며, 중학교는 평범한 공립을 다닌 후에 시험성적으로 고등부에 편입하였다. 4권에서는 이 실력으로 문제를 채점하던 요조라를 눌렀다. 머리도 좋아서 시험 공부 같은 건 한 적이 없으나, 4권에서 코다카와 딱 한 번 하긴 했다. 본인이 너무 따분해서 하다 말고 다른 게임에 푹 빠져들긴 했지만. '금발에 거유면 멍청하다'는 편견을 깨버리는 엄친딸 캐릭터.하지만 2기에서 요조라와 리카의 머리스타일 낚시질에는 아무 의심없이 도발에 넘어가거나 요조라의 점성술에도 넘어가는걸 보면 머리가 나쁜건지 사람을 잘 믿는건지 모르겠다.

사용하는 휴대전화(작중에선 ∀U의 m61b라고 언급된다)는 하세가와 코다카와 같은 샤프전자의 au형 SH005 모델, 컬러는 허니옐로이다. 아라시가 광고했던 폰으로, 분홍색의 경우 품절인 경우가 허다했다고 한다.

 

캐릭터 성격

그 스펙 때문에 친구특히 동성가 없는 전형적인 잘난척 쩌는 여자애.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 어워드에서 세나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각각 여성 캐릭터 부문의 4위,3위,5위를 기록하며 높은 순위를 기록했으나, 2013년 11월에 발행된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캐릭터 부문 어워드에서는 10위권 밖으로 밀려나고 말았다.

극도의 나르시시스트. 하세가와 코다카는 게임을 할 때도 자신과 똑같은 모습의 캐릭터를 만드는 그녀를 보며 "저 녀석 얼마나 자신을 사랑하는 거야" 하고 생각하기도 했다. 그렇게 자기애가 강할 뿐 아니라 세상은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으며 남자들의 경우 자신이 밟아주거나 혹은 자신의 발을 핥게 해주면 상대가 좋아한다고 진심으로 생각하고 있다. 게다가 이걸 실행에 옮긴게 꽤 되는 것 같다. 처음 코다카를 만났을 때 대뜸 "밟아줄 테니 무릎꿇어."라고 했다가 코다카로부터 짜증섞인 반응을 듣자 "우리반 남자애들은 좋아하던데?"라고 반문하는가 하면, 계속 코다카의 반응이 영 좋지 않자 "니 삭스로 묶어주는 것은 절대 안 할거야! 이 바보야!"라기까지 한다. 도대체 평소에 남자들한테 뭔 짓거리를 한 건지. 게다가 미방영분 OVA에서 릴레이 소설을 쓸 때는 자신을 여신으로 등장시켜서 코다카를 한 번 밟아준 다음 급기야는 맨발을 코다카의 입에 넣어 핥게 해준다는 내용을 써서 코다카한테는 바보, 요조라한테는 변태 소리까지 들었다. 이쯤되면 정말 정상이 아니다.

9권에서 요조라가 가출 소동을 벌인 뒤 부실로 복귀했을 때는 여행을 갔다가 객사하기라도 했으면 나와 우리 집안의 체면은 뭐가 되었겠느냐며 조롱하기도 했다. 그 직후 어디서 지냈느냐는 세나의 질문에 요조라가 코다카네 집에서 묵었다고 답하자 세나는 요조라에게 '그게 뭐가 대수냐'는 반응을 보였고, 자랑하듯이 3권에서 있었던 자신의 알몸 사건을 거론하는 바람에 요조라의 커밍아웃의 원인을 제공해 버렸다.

소설에서 세나 자신의 말에 따르면 이웃사촌부 전에 중학시절 자기 옆자리에 앉은 여자애를 따라 배구부 활동을 한 적 있는데, 나름 현내에서 강한 축에 들어간다는 배구부에서 2일만에 레귤러 자리를 차지하고 다음날 바로 탈퇴했다. 덤으로 배구부의 인간관계를 모조리 파탄낸 전적을 가지고 있으며, 세나는 "부활동이라는 거 별로 재미없네."라고 회상했다. 10권에서는 여자농구부의 연습 경기 때 전반전에서 이긴 뒤 자기 자랑을 늘어놓아 요조라가 수습하기 전까지 농구부원들의 기를 죽여 놓았던 일도 있다.

그로 인해 알아서 사람을 피하는 요조라, 리카나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지 못할 뿐인 코다카 등 가만히 있으면 별 피해를 입지 않는 이웃사촌부 멤버와 달리 이쪽은 가만히 있는 사람도 피해를 입는 꽤나 악질적인 성격. 1년 전 체육대회와 학원제 반 연극에서 다른 사람[]들은 질색하는데 혼자만 날뛴 모습을 보면 왜 친구가 없는지 알 수 있다.

다만 그 성격 탓에 친구가 없는 데다 부잣집 딸이라 비상식적이다보니 나름대로 순진하고 여린 구석이 있어서 천적인 요조라에게 당할 때마다 '바보멍청이해삼멍게말미잘' 같은 코다카의 표현으로는 초등학생들이나 쓸 법한 수위의 욕도 아니고 사실 저 정도면 유치원생 수준이다을 하며 울면서 뛰쳐나가면서도 계속 요조라의 말을 무시하진 않고 그녀를 믿는 면도 있다. 이러는 이유는 인간 관계 문단에 더 자세히 후술되듯 둘이 제법 복잡한 악우 관계이기 때문이다.

 

 

미소녀 게임 오타쿠

여학생들에게 위의 성격과 뛰어난 외모·능력으로 질시 내지 백안시당하다보니 동성 친구가 없기 때문에 같은 오타쿠인 리카조차 '리카는 거기까진….'이라면서 질겁하게 만들 정도로 미소녀 게임에 깊이 빠져있다.[] 애초부터 이웃사촌부에 들어온 이유가 동성친구가 없어서다. 덕택에 여자를 꼬시는 미소녀 게임에서 대리 만족이라도 하는 거 같다.[] 이러고 말면 다행인데 뭔가를 시작하면 끝까지 파고드는 성격이다 보니 에로게를 포함한 여러가지 장르의 미소녀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다. 덕택에 이웃사촌부의 활동이 정해지지 않았을 경우에는 항시 게임에 몰두하고 있다. 문제는 어린애도 들락날락 하는 부실에서 에로게도 한다. 게다가 게임 히로인 관련으로 인터넷에서 키배도 뜬다. 이렇게 몰두한 결과로 2차원상의 친구는 많이 만들었다. 상당히 모 애니에 누군가가 떠오른다... 못 하는것도 없고 둘다 비슷한 게임에..

또한 미연시 게임을 너무 많이 한 탓에 2차원에 가까운 미소녀를 보면 흥분하게 되어버렸기에 코다카의 동생인 하세가와 코바토에게 한눈에 반해버렸지만 코바토를 대하는 태도가 변태 아저씨 레벨이기 때문에 코바토는 세나를 거북해하고 있다.

그러니까 거유 미소녀 주제에 아주 훌륭하게 오타쿠 아저씨화되어가고 있다. 이래도 되는 거냐

덧붙여서 6권에선 게임만이 아니라 메이드 카페까지 푹 빠져 단골로 이용한다는 사실이 메이드 복장을 입었을 때의 대사로 인해 들통났다.

독점욕이 상당히 강하다. 자신의 이름으로 플레이하고 있는 게임이 버그로 제대로 풀리지 않고 제대로 된 진행을 하려면 디폴트 이름으로 해야한다는 소리를 듣자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과 친해지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면서 해당 CD를 박살내버리는 과격함을 자랑하기도 한다. 두 손으로 양쪽으로 잡아당겨서 두동강냈다! 애니메이션에서 해당 경우는 두 번 정도 있었다. 다만 1기 8화의 경우 게임이 쿠소게라 그렇게 했다.

여담으로 애니판에선 듀얼쇼크 컨트롤러를 클로그립으로 잡는다. fps나 액션게임을 즐길 때 유리한 그립인데, ps3로 주야장천 애로게나 미연시나 하면서 어째서 클로그립으로 잡는지는 불명. 게다가 클로그립으로 오래 잡고 있으면 손가락이 아프다.

 

캐릭터 별명

요조라가 붙인 별명은 肉. 처음엔 젖소녀, 소 등으로 부르다가 작중 등장하는 『몬스터 사냥꾼』(몬스터 헌터의 패러디)이라는 게임을 하다 해당 게임의 아이템인 "고기" 라는 별명을 얻었다. 물론 고기라는 말의 의미는 세나의 가슴을 놀리는 것. 참고로 '고기' 라는 별명의 기원은 버전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원작과 원작 코믹스 버전에서는 '몬사냥' 게임에 나오는 '고기' 아이템이 유래이나 스핀오프 코믹스 '플러스' 버전에서는 담력시험 중 요조라가 꺼낸 학교 괴담에서 희생자들이 '고기'가 되었다는 괴담[]이 유래로 변경되었다.

별명이 사람을 멸시하는 호칭이다 보니 당연히 세나 본인은 반발하고 있지만 난생 처음으로 불린 별명인지라 그 별명을 소중히 하려는 마음도 가지고 있다. 문제는 정도가 좀 지나쳐서 원작에선 '코바토도 고기를 좋아할 거야' 는 말을 '코바토는 세나를 좋아할 거야' 는 말로 무의식적으로 착각한 채 좋아하며 스핀오프에서는 자신을 고기의 여신으로 자칭하는 등 폭주한다.

사족이지만 2011년 11월경엔 네이버에 고기를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로 '나는 친구가 적다'가 떴다. 시간이 많이 지난 2015년 7월에도 '세나 고기', '나는 친구가 적다 고기'라는 연관검색어가 뜬다.아쉽게도 2020년에는 더이상 뜨지 않는다.

그리고 애니메이션 2기에서는 슴가가 클로즈업 될때마다 소 울음소리가 음향효과로 추가되었다.

국내에서는 은발+거유 속성으로 은고기라는 별명이 붙은 타카야마 케이트와 비교하여, 금고기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하세가와 코다카 와 관계

항상 남자들이 떠받들어 주는 것에 익숙해져 있었기 때문에 수영장 사건에서부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대해 주고 잘못된 점들을 지적해주는 등 다른 남자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코다카에게 날 이렇게 대한 남자는 니가 처음이야란 클리셰대로 호의를 품고 있다. 코다카 입장에서는 굳이 세나를 떠받들어 주거나 할 이유 자체가 없다. 게다가 그렇게 특별하게 대해 준것도 아니다. 그냥 아는 여자애를 대해주는 것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그런데도 이런 결과가 뜨는 걸로 봐서 세나를 정상적으로 대해주는 동갑내기 이성이 없었다고 추측할 수 있다.

그러다 보니 요조라와는 은근히 코다카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데 예를 들면 요조라와 코다카가 번호 교환을 하고 요조라가 세나 앞에서 보란 듯이 바로 눈앞에 있는 코다카에게 전화해서 잡담을 하자 당시 핸드폰이 없었던 세나가 코다카에게 직접 물어봐서 같은 기종, 같은 색상의 핸드폰을 구입[]하는 등 거의 대놓고 호감을 표시한다. 그럼에도 다른 면에선 눈치 빠른 코다카는 유독 그런 두 사람의 신경전만 전혀 눈치 못 채고 있다.

아무튼 코다카와 세나는 어릴 때부터 아는 관계이다. 철 들기 전에 양가 부모가 (술 마신 김에) 약혼자로 인정하기까지 했으며 코다카와 세나의 손도장까지 찍혀있는 서약서도 있는 데다가 같이 찍은 사진까지 있다. 아버지가 코다카의 아버지인 하세가와 하야토와 둘도 없는 친우기에 코다카 남매가 그녀의 집을 방문한 적도 있고 시험 공부를 같이 하자고 코다카를 자기 집에 부른 적도 있다. 세나의 아버지인 페가수스도 원래부터 친우의 아들이라 코다카에게 호감을 갖고 있었고 코다카를 직접 만난 후 무척 마음에 들어해서 딸의 결혼 상대로 여기고 있다. 7권에서 밝혀진 사실로는 유원지 티켓을 아버지에게 받을 때 '신난다! 이제 코바토를 내 여동생으로 삼을 수 있어' 라는 발언을 해서 '코다카와 결혼할래' 라는 오해를 샀다.[] 이로 인해 페가수스는 원래부터 코다카를 마음에 들어했기 때문에 딸의 그 발언을 듣고 매우 기뻐하면서 둘이 사귄다는 얘기를 마치 기정사실처럼 퍼뜨리고 다녔는데 나중에 코다카 본인으로부터 아니라는 걸 확인받고 경악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코다카와의 썸씽이 가장 많은 히로인이다. 우선 알몸도 2번이나 보였고[] 키스도 할 뻔하였으며[] 데이트[] 같이 단독으로 코다카와 함께하는 에피소드도 모든 히로인 중 가장 많다.

타고난 재능만을 가진 것에 그치치 않고 히로인으로서도 작중 캐릭터를 모두 눌러버릴만큼 작중 플래그를 최다 보유하고 있다. 요조라가 소꿉친구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버틸 때 세나는 각종 플래그라는 플래그는 모조리 섭렵해서 요조라를 멘붕시켰고, 이후 8권에서 옥상으로 코다카를 불러낸 리카는 세나를 치트 아가씨라고 평하며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8권에서는 학생부가 내린 이웃사촌부 해체령을 권력을 사용해서 입도 뻥긋 못하게 만들었다. 권력을 사용할 때가 되면 망설이지 말고 사용하라고 페가수스가 교육했다고 한다. 다만 본인도 이런 방식은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학생회의 횡포(라기보다 유사 아오이의 개인적인 질투)를 막아내고 훈훈해진 그 때에 부원 모두가 있는 장소에서 게임을 하면서 얼떨결에 코다카에게 청혼을 했다.

 

 

세나: 아까 파파와 전화했을 때 얘기한 건데, 너 역시 나랑 결혼하자. (동시에 화들짝 놀라는 부원들) 저번부터 쭉 생각했는데 말이야, 전에 말한 대로 파파와 네 아빠의 약속이 어쨌다느니, 어린 시절에 만났다느니 하는 거랑은 상관없어. 그래도 이 '상관없다'는 건 그 약속 자체를 말하는 거고, 어쩐지 약혼이 발각됐을 때 덩달아 혼담 자체가 취소된 것 같은 흐름이 되어 버렸는데, 그것과는 별개로 지금 난 너랑 결혼하고 싶어. 왜냐하면

난 코다카를 좋아하니까.

코다카: 응? 뭐라고? 야이 개색기야ㅡㅡ

 

때문에 분위기는 급속냉각되었고, 예전부터 누군가와 사귀면 이웃사촌부의 관계가 무너질까봐 걱정하고 있던 코다카는 필사적으로 얼버무릴 방법을 찾았지만, 전원이 보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직구 고백에는 방법이 없다고 판단을 내려 못 들은 척하면서 줄행랑을 쳤다. 그 뒤 코다카가 돌아오지 않아 대부분의 부원이 오지 않는 이웃사촌부에서[16] 여전히 게임을 하면서 유키무라와 둘이서 기다리기도 하였다. 그리고 리카와의 싸움 이후 세나의 고백에 대한 대답을 하러간 코다카에게 고백에 대한 답을 받으려는 찰나 요조라의 문자 메시지 '여행을 떠납니다. 찾지말아 주세요.'를 받게 된다. 이웃사촌부원 전체가 받은 단체 메시지였다.

그리고 이어진 9권에서 코다카는 세나를 찾아가 좋아한다고 고백한다. 이때 요조라의 문자를 보고 달려온 후 부실에 있던 리카가 자리를 뜨겠다고 하였으나 코다카가 남게 했다. 하지만 사귀지는 않겠다고, 정확히는 이웃사촌부의 아무와도 사귀고 싶지 않다고 하였다. 세나랑 야한 짓도 하고 싶다고 털어놓기까지 하는 걸 보면 제대로 이성으로 보는 듯. 리카와 코다카의 추측으로는 사실 저렇게 줄행랑치고 나서 한참뒤에 돌아와서 사귀겠다고 했으면 오히려 세나가 실망해서 거절했을 거라고.

하지만 9권에서는 승리자 분위기와는 다르게 자세히 보면 고백은 결국 거절당한데다가 코다카는 좋아한다면서 리카한테 나체 백허그나 당하고 있고, 요조라는 아예 상대도 안해주고[], 코바토는 요조라한테 NTR당하고[] 다른 부원들은 코다카-리카, 유키무라-아오이, 코바토-요조라 등이 새친구를 만들었는데 세나는 오히려 그나마 있던 인간관계도 삐그덕대는, 어찌 보면 지금까지중에서 가장 세나가 불행한 권이라고 볼수도 있다.

10권에서는 다른 부원들에 비해 자신이 인망을 얻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코다카에게 조언을 구한 후, 오만한 태도를 고쳐야 한다는 답을 듣게 된다. 세나는 코다카의 조언[]을 받아들여 성격을 고치려 했으나, 남학생들과는 달리 다른 여학생들 사이에서의 평판은 더 나빠져 버렸으며 결국 크리스마스 파티 때 여학생들과 시비가 붙으면서[] 폭발해 버렸고 전교생이 모인 자리에서 저러니까 친구가 없지라는 조롱을 받고 말았다.

다행히 요조라와 코다카가 각각 난입하여 어그로를 돌린 결과 세나는 싸움에 말려들지 않았지만, 파티장에서 겁탈축제같은 소리를 하며 치고박고 싸운 코다카는 징계를 받았다. 처음에는 요조라가 세나와 여학생들을 막아섰지만 요조라에게까지 불똥이 튈 위기에 처하자 코다카가 학생들 사이에 난입하여 소란을 부리머 자신에게 어그로를 끌어모았다.

11권에서 코다카와 같은 대학교에 진학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작중에서 코다카가 유키무라를 선택해 차이는 분위기였다가 코다카가 1년 후 유키무라를 차버리면서 결국 어쩌다보니 유리한 입지를 가졌지만 워낙 엔딩이 개판이라고 까이는지라 승리했다고 보기도 힘들다.

11권에서는 유키무라와 사귀게 되는 사실을 알고 놀라기도 하지만, 원하는 건 절대 손에 넣는다며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그 후 코다카 쪽이 유키무라와도 헤어지고, 요조라와도 3학년 때 다시 가게 되는 별장에서 요조라가 고백하지만 코다카가 거절하고, 리카에게는 코다카가 고백하지만 리카가 거절하고 이렇게 진행이 되는 와중에 같은 대학, 같은 학과를 노리면서 코다카에게 "원하는 건 손에 넣는다고 했지? 각오해둬" 라는 이야기를 하며 열린 결말로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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