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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 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1. 6. 3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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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 시작하죠. 하나부터... 아니, 제로부터!
"――네. 렘의 영웅은, 세계 제일이에요."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의 등장인물이자 3장의 진 히로인.[] 이름의 유래는 Left.

 

로즈월의 저택에서 일하는 쌍둥이 메이드 중 동생 쪽으로, 하늘색 머리카락으로 오른쪽 눈을 가린 소녀. 언니인 람보다 가슴이 크기 때문에 언니 기준으로 나오는 메이드복의 치수를 언니가 상처입지 않게 몰래 고치곤 한다. 취미는 연극 감상이며 특히 음유시인이 로맨스를 낭송하는 걸 가장 좋아한다. 특기는 요리, 빨래, 청소, 재봉이다.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쓰는 존댓말 캐릭터. 자신을 3인칭화한다. 별명은 레무링인데 이건 스바루가 멋대로 갖다 붙인 별명이다.

차분하고 유능한 만능 메이드이다. 가사에는 람에 비해 능하나, 신중한 람과는 반대로 성급한 판단을 내릴 때가 있으며, 은근 무례한 말투로 다소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주는 부분이 옥에 티.[4] 과거 언니 인생의 반환점에 대한 열등감 해소로 인해 강한 죄책감을 가지는데, 이에 언니에 대한 의존이 강하고, 언니의 말이라면 무조건 따르며 믿는 지상주의자가 되는 것으로, 자기 죄를 속죄한다기 보단 평생 이렇게 살 것이라고 다짐한 상태다. 그런지 대사마다 언니라면~, 언니보단~ 이라 하면서 언니를 우상하고, 자기 비하를 한다.

즉 의식적으로 언니와 가까워지려고 하고 있으며, 겉모습도 판박이인 쌍둥이 자매라는 인식이란 생각이 강하게 영향되었다. 람은 그런 렘의 일그러진 열등감을 어떻게 해주고 싶어했으나, 당사자인 람 자신이 말해봤자 아무 효과도 없다고 반쯤 포기하고 있었고, 프레데리카도 어느 정도 도와주었지만 빈번히 실패하고 만다.

언니인 람과 같이 아인족에서도 특출하게 강력한 힘을 가진 오니족의 생존자이며, 뿔을 가진 오니족으로서 확인된건 그녀밖에 없다. 자신의 고향 마을을 멸망시키고, 언니인 람의 소중한 것을 빼앗은 마녀교에 대해 극도의 증오를 품고 있다.

주인인 로즈월이 하프엘프인 에밀리아를 후원하는 것에 대해 별다른 편견은 없으며, 그저 주인님의 뜻대로 에밀리아를 왕선에 오르기 위한 최선의 지원을 다한다. 다만 이 행동이 수동적이라 그럴듯한 긍지와 충성심은 없고, 별다른 지시가 없으면 평소 늘상 하던 저택관리를 포함하여 에밀리아의 시중만 드는 그저 주인과 하인의 관계일 뿐이다. 그러나 에밀리아가 로즈월의 후원으로 왕선 후보에 참가한 시점부터 마녀교가 반드시 올 거라는 걸 확실시했는데, 때마침 온게 마녀의 향을 풍기는 저지를 입은 자다.

2장 이후 주인공인 스바루의 절대적 긍정자이며, 설령 스바루 자신이 포기해도 그녀만큼은 절대로 스바루를 포기하지 않는다. 그것이 저주나 집착이라고 생각하는지 아니면 사랑의 산물이라고 생각할지는 사람마다 관점이 다르겠지만. 처음의 플롯상의 비중은 극히 제로였으나, 작가의 의도를 뛰어 넘어 6권 이후에 벼락 출세한 여주인공이자 현재는 그 얽힘을 깨끗하게 처리한 스바루에게 완전히 마음을 빼앗겼으며, 스바루에 대해서는 여성으로서의 강한 애정을 품고 있다.

그런 스바루와 람의 무대 뒤에서의 주고받음은 그렇다치고, 언니와 자신은 개별의 인간이라는 것을 긍정당한 그녀는 그 주박에서 해방되기 시작했으며, 지금은 스바루가 에밀리아를 좋아하는 것처럼 일단 머리를 기르는 것부터 시작하려고 하고 있다. 딱봐도 명백한 호의를 에밀리아에게 품는 스바루에게 조금이라도 자신을 봐줬으면 하고, 긴 머리를 좋아할 거같은 그를 위해서라는 갸륵한 정신.

작가의 의도를 넘어서 캐릭터가 움직이는 경우가 많이 있으며, 스바루는 특히 그 경향이 강한 주인공이긴 하지만, 그러한 틀을 뛰어넘어서 움직인 것이 그녀. 벌써 처음의 플롯상의 모습이 손톱만큼도 안 남아있다.

람렘 자매도 별자리인 쌍둥이자리에 속한다고 한다.

캐릭터송은 애니 18화 엔딩으로 사용된

 

캐릭터 과거

어린 시절 언니인 람과 가족들 그리고 동족인 오니족과 소규모 벽촌에서 살고 있었다. 하지만 쌍둥이로 태어나 뿔이 하나 결손되었기에(언니인 람도) 동족에게 불길한 아이 취급 받으며 멸시를 당한 적이 있다.

몰론 오니족은 강한 자를 대접해주기에 오니족 중에서도 역대 최고 수준의 잠재력을 람이 가지고 있다는 것이 알려지자 이러한 멸시는 오래가지 않았지만 이 시기에 더욱 괴로운 고민이 생기는데 바로 천재적인 언니의 존재로 인한 주변의 과도한 기대와 그 부담감이었다.

물론 본인도 부모님이 자신을 람과 똑같이 사랑해 준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동포들도 자신에게 기대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그 언니의 동생이니 본인도 그런 믿음에 답하기 위해 있는 노력, 없는 노력을 해보았지만 돌아오는 것이라곤 본인은 그저 평범하고 언니에 비해 재능도 없는 냉혹한 현실과 절망뿐이었다.

이후 어느 정도 언니의 그림자마냥 살아가게 되다 일이 터진다. 마녀교가 마을을 습격한 것이다. 이 사건으로 동족들은 전부 몰살당하고 그나마 뿔이 부러진 채 살아남은 언니와 함께 로즈월 저택에 거두어진다.

 

하지만 언니인 람이 뿔을 잃는 광경을 보고 생각한 것이 다름 아닌 마침내 부러져 주었다는 쾌감이었고, 그런 감정을 느꼈다는 죄책감과 자기혐오로 이후 자신의 가치를 떨어뜨리며 언니의 모든 것을 자신이 대신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된다.

 

 

캐릭터 인간관계

나츠키 스바루
자신을 얽매던 죄책감과 마음속 응어리를 없애주고 사랑하게 된 사람
처음엔 자신의 마을을 불태우고 삶을 뒤바꾼 증오스런 마녀교의 냄새가 나는 스바루를 적대했지만, 울가름 사건 이후 자신을 구원하고 변하게 만들어준 스바루를 사랑하게 되면서 완전한 메가데레로 돌아선다.[] 지룡과 눈싸움을 할 정도
그러나 폭식에게 먹혀 가사상태가 되고 7장에서 겨우 기억상실 상태로 깨어났다. 스바루에 대한 기억 또한 전혀 없으며 오히려 마녀의 잔향과 어린 여자아이를 대하는 태도 때문에 인식이 최악이 됐다.[] 그나마 함께 생활하면서 자신에게 헌신하는 스바루의 태도를 보며 경계심을 풀어나가는 중이라 생각했으나 틈만나면 어린 여자아이를 대리고 도망칠 생각을 하고있다....



누구보다 동경하는 언니이며, 자신에게 있어 둘도 없는 소중한 가족이다.


에밀리아
스바루가 저택에 오기 전까진 그저 주인과 시종인의 직무적인 입장만 고수하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관계였지만 스바루가 렘을 바꿔놓은 이후에는 조금씩 말을 붙여가며 친해지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81] 비록 스바루가 에밀리아밖에 보지 않는다고 해도 그녀를 원망하진 않는다.


로즈월 L. 메이더스
고용주와 고용인의 관계이긴 하지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어디까지나 람이라는 접점을 가진 인물 정도라 사무적 관계만 유지하는 정도.


베아트리스
저택 내의 아는 사이일 뿐 그다지 친한 관계는 아니였으나 렘의 존재가 폭식에게 먹힌 이후 스바루와 더불어 렘을 기억하는 유이한 등장인물이 되었다

 

캐릭터 능력

감정이 항진되고, 전투상태에 들어가면 이마에서 순백의 뿔이 튀어나와 각성하며, 신체능력이 한꺼번에 상승. 또, 뿔은 대기에서 마나를 모으는 게이트로써의 역할도 임하고 있으며, 오니화상태라면 평소보다 훨씬 강력한 마법을 쓰는 경우도 있다.

물계통의 마법을 수양하고 있으며, 치유마법도 상당하다. 실력은 로즈월 평가로 상위권의 아래쪽. 치유도 공격도 스탠더드하게 다룰 수 있는 우등생. 플레일을 무기로 쓰며, 파워풀한 전투방식은 의외로 인정사정없다.

오니족인 만큼 기본적인 피지컬이 평범한 인간보다 뛰어나고 기본적인 전투력은 갖추고 있지만, 워낙 강한 캐릭터들이 많은 탓에 전체적으로 봤을때는 약한 축에 속한다. 평범한 일반인이나 일반인 중에서 좀 센 경우를 제외하면 최약체.

오니족의 특징인 뿔로 대기 중의 마나를 간섭해 전투력과 재생력을 폭발적으로 상승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2장 울가름 토벌전 때 홀로 숲으로 들어가서 수 시간을 미친 듯이 싸웠는데도 어느 정도 버티면서 마수들을 상대로 거의 학살 수준의 전투를 하고[]. 백경에게 쫓길 때 한 손으로 자기 몸집만 한 기름통을 돌멩이 던지듯 던질 정도이다.[] 다만 오니화는 오니족에겐 필수인 뿔이 외부로 노출되기 때문에 람의 사례를 볼 때 뿔을 확실하게 보호할 수단이 없다면 일종의 약점이자 양날의 검이다. 스바루가 기절할 정도의 충격을 줘도 부러지지 않는 걸 보면 어지간한 내구성은 있는 듯하다.

그 외에도 물의 마법에 재능을 가지고 있어서 회복능력과 방어 그리고 물을 다루는 휴마, 수분을 얼리는 엘 휴마, 울 휴마, 거대한 얼음을 생성하는 알 휴마를 사용한다. 다만 펠릭스 아가일에게는 미치지 못하는 듯.

 

 

캐릭터 떡밥

렘이 원래대로 돌아올 방법.
첫번째. 가장 유력한 '용의 피' 이다. 거듭되는 루트 에키드나가 이 방법을 제안했고, 작년 대기아 당시 '용의 피'로 메마른 토지를 회복했다는 일화가 있는 만큼 기적을 일으키는 산물이라 불리지만, 왕족의 전염병 당시 효과보단 부작용이 심해져서 사용을 금지했다. 5장에서 중태인 크루쉬가 '용의 피'에 시험받는 모습을 보면 '용의 피'는 사용자의 의지를 시험하는 요소일 가능성이 높으며, 작가 공인으로 하이브리드 크루쉬를 좋아한다는 만큼 크루쉬가 용의 피를 극복하고 기억이 돌아온 채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 다만 이럴 경우에는 렘은 폭식의 권능에 적용된 채 그저 자신의 기억만 돌아올 가능성이 있고, 아님 의지를 가진 '용의 피'가 렘(볼카니카?)의 몸에 깃들 수도 있다.


두번째. 폭식의 대죄주교를 제거 하는 것. 가장 올바른 방법이지만 작중에서 팩이 "먹은 걸 다시 토해낸다."라는 의구심을 세웠기 때문에 가장 걱정되는 요소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나온 방법으로는 가장 정확한 방법. 6장 75화에서 루이 아르네브가 본인이 마음만 먹으면 먹은 영혼들을 되돌려줄수 있다는 말을 했다.


세번째. 플레아데스 감시탑의 현자
실패했다.

 

 

캐릭터 인기

역대 최고의 모에 토너먼트 전적을 보유하고 있는 캐릭터


전 세계 인기투표 최다 우승자[] (V76)
인기투표 전체 최다 타이틀 보유[] (85개)
여캐 유일의 메이저 모토 그랜드슬램 기록 보유자[]
역대 2번째 데뷔시즌 양대 메이저 모토 로얄로더[]
역대 최단 기간 인기투표 V10 (20년 5월 ~ 7월, 2.5개월)
역대 인기투표 한 해 최다 우승 기록 보유자 (20시즌, 35회)
20년 2월까지 전 세계 모에 토너먼트 공식 1:1 결승 전승 (35연승)
데뷔 3년만에 역대 여성부 메이저 모토 결승 최다 진출 달성[] (4회)

 

역대 이세계물 최고 인기 캐릭터로, 애니 방영 이후 리제로 공식 트위터 인기투표에서 렘은 총 21679표로 2위를 5배가 넘는 차이로 재치며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거기다 2~10위까지의 득표수를 모두 합쳐도 총 18884표로 렘보다 적을 정도로, 범접할 수 없는 작중 원탑의 인기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렘이 데뷔 시점부터 리제로 최고 인기캐였던 것은 아니었다. 2016년 등장 시점에서 2019년 연말까지 리제로 캐릭터 전체의 인기 변화 요약을 보면, 1기 18화 방영 전까지는 에밀리아가 렘을 인기에서 앞섰던 것을 알 수 있다. 렘이 리제로 부동의 인기 원탑이 된 시점은 18화가 방영된 후인 16년 하반기 시점이다.[]

여담으로, 공식에서 진행한 당신의 응석을 받아주는 쿠션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리고, 2019년 퍼니메이션에서 진행한 이세계 콰르텟 캐릭터끼리의 인기 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에서는 2016년 여성부에서 19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이듬해인 2017년에는 애니의 인기에 힘입어 여성부 2위에 올랐다. 참고로 이 대회 1위 츤데레포는 2020년 전까지 렘의 2위 기록을 만든 유일한 캐릭터였다.[]

특히, 렘은 모에 토너먼트에서 2010년대 초반 미코토에 이어, 2010년대 후반에 왕조를 세운 히로인으로 평가된다.[96] 렘의 전성기 임팩트에는 모토 역사상 비견될 캐릭터가 거의 없으며[], 2010년대에 나온 모든 캐릭터 중 유일하게 츤데레포를 능가하는 커리어를 가지고 있다. 데뷔 시즌에도 그 해 최고 신인으로 꼽혔지만, 18년부터는 인기투표 전반에서 무쌍을 찍기 시작했다.

애캐토 2016에서 키스샷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2016 Bilibili Moe 결승에서도 이츠카 코토리를 꺾고 한중 통합 우승을 차지하며, 데뷔 시즌 모토 양대 로얄로더를 달성한 두 번째 캐릭터가 되었다. 그리고 이듬해에는 같은 성우가 맡은 같은 제작사의 작품의 히로인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애캐토 패왕의 자리를 지켰다.

 

렘은 8관왕을 달성하며 18년의 승자가 되었고, 19년 ToC 우승과 함께 이듬해까지 석권할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마이는 19시즌 고공행진을 계속했고, 애캐토 2019를 포함해 19년 6관왕을 달성했다.[] 이렇게 독주가 깨지며 렘은 19년 후반기 가장 큰 위기를 맞았지만[], 20년 5월 츤데레포로부터 최다 우승 타이틀을 가져오기에 이르렀다.

아래는 인기투표에서 미코토와 렘의 전적 비교. 추첨이나 지명 형태의 비 모토 계열 인기투표에서는 인지도가 높은 미코토가 강하며, 상대가 정해진 경쟁 투표인 모에 토너먼트에서는 충성도가 높은 렘이 유리하다.

 

한편, 아스나처럼 네덕으로 대표되는 극성 빠에 대한 반감으로 안티 역시 많이 생겨났다. 이런 이유로 생겨난 멸칭에는 대표적으로 꽈배기, 스크류바, 코코팜 등이 있다.[] 과거 세이버, 츤데레포, 아스나도 빠들의 만행이 자자했지만, 이 캐릭터 광팬들은 저들조차 능가하며 안 좋은 의미로 유명해졌다. 그 결과 한국은 안티 비중이 가장 높은 나라가 되었고, 해당 캐릭터는 네덕 신앙의 정점으로 자리잡았다.[] 이를 반증하듯, 렘은 17시즌에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18년 이후 모토계는 렘에게 이득이 되는 흐름이 되었다. 이 해를 기점으로 한국 인기투표가 애캐토를 제외하고 괴멸했고, 라틴권 인기투표가 성행하기 시작했기 때문. 즉, 렘은 모토계에서 안티 기반인 한국을 잃고, 큰 지지 기반인 라틴권 전체를 얻은 셈.[] 게다가, 19년 들어 미코토에게는 불리한 상황이 지속되었다. 참가 예정이었던 Bilibili Moe는 폐지되며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얻을 기회조차 사라졌고, 버프를 줘야 할 어마금 3기는 되려 혹평이 쏟아지는 등 여러 가지 악재가 겹쳤다.

게다가, 2010년대 인기투표에서 17년 신인들이 가장 부진했고, 18년도엔 리제로 영더빙이 출시되는 호재까지 겹친다. 이런 기회를 잡은 렘은 현존하는 메이저 대회의 우승좌를 전부 가져갔다. 이어서 츤데레포의 원탑 아성마저 넘어서며, 코노라노를 제외한 인기투표에서 가장 독보적인 전적을 보유하게 되었다.[] 거기에 더해, 애니 히로인 최초의 인기투표 70회 우승에 도달했다.

그러나 렘은 리제로 2기에서 공기화되며 화력이 급격히 약화되었다. 20시즌 중반까지의 무쌍이 완전히 꺾이며, 그 해 국사모 ToC에서는 5위[]로 별다른 활약없이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애캐토 2020에서는 분량 폭락에도 분전했지만, 4강-3,4위전에서 패하며 4위를 기록했다. 16/18시즌처럼 어떤 캐릭터를 만나도 전부 박살내던 포스와는 다소 멀어진 셈. 하지만 안티의 비중이 가장 높은 한국에서 2기 너프에도 애캐토 상위권을 차지한 건, 그만큼 렘의 고정팬층이 두텁다는 뜻.

일반적으로 모토계 탑 캐릭터들은 대세로 자리잡는 데 시간이 걸리고, 데뷔하자마자 무쌍을 찍는 캐릭터들은 오랜 시간이 지나면 부진에 빠지기 마련이다. 허나 렘은 데뷔 이래 모토계에서 무명 시절을 전혀 겪지 않고, 2016년부터 지금까지 단 한 해도 모토 우승이 5회 이하로 떨어져 본 적이 없는 만큼, 인기투표에서 극심한 부진을 겪은 시기가 전혀 없는 것이 이례적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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